【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소재 강서구청에서 강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강서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2천원 할인쿠폰 5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강서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서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되어, 중도해지를 하지 않는다면 원금보장은 물론 정기예금 금리에 ‘플러스 α'의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구조는 코스피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고수익추구형 1년, ▲적극형 1년, ▲적극형 6개월 총 3가지로 나누어 출시된다. ▲고수익추구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6.10%~최저 연 1.7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승률만큼 최고 연 6.10%까지 제공하고,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 혹은 같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연 1.70% 확정이다. ▲적극형 1년의 경우 최고 연 3.95%~최저 연 2.4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다면 지수 상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이하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철강제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이스틸포유(eSTEEL4U)와 철강업계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틸포유는 포스코 계열 국내 최대의 철강제품 온라인 구매·판매 플랫폼으로 포스코가 생산한 제품을 비롯한 철강제품의 중개, 결제 등을 지원하며, 플랫폼의 회원사는 5천여개에 이른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이스틸포유 거래 중소기업에게 '철강 구매자금지원 대출서비스(당행 서비스명 IBF : IronBridge Finance)'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대출서비스는 구매기업이 이스틸포유에서 계약한 철강 구매대금을 최대 70% 한도로 90일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원한다. 농협은행의 API를 활용해 대출 원스톱 신청, 정산 자동화 등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구매·판매 중소기업의 편의성 및 자금관리 혜택도 강화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농협은행은 임베디드금융에 기반한 생산적 금융을 지속 강화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쌓아온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양국의 금융권 및 스타트업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참여 스타트업 10개사의 IR 발표 및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기술창업기업에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출 지원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함께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되는 'KB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 지원과 새로운 성장 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국가 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1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중 ▲창업 생태계 조성 기업 ▲혁신 창업 성장 지원 대상 기업 등이다. 특히, 지원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의 보증료를 감면 혜택을 누릴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오는 22일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의 미국 특화 법인 '테더 USAT'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이날 ‘테더 USAT’의 최고경영자(CEO) 보 하인스(Bo Hines)를 만나 ▲국내외 디지털 자산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한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회 발굴과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테더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12일 미국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을 모두 준수한 신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AT'를 연말까지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주요 제도권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화와 신뢰성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 하인스 ‘테더 USAT’ CEO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통령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집행이사를 역임한 디지털자산 정책 전문가다. '지니어스 법안' 제정을 비롯한 미국 내 디지털자산 산업에 대한 정책과 규제
【 청년일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내겐 물가안정목표제가 정치적 압력을 신경 쓰지 않게(shrug off) 해주는 좋은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한 특별강연 이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의 대담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점을 거론한 뒤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은(이하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목표치(현재 2.0%)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물가안정목표제를 운용하고 있다. 이 총재는 물가안정목표제를 명분으로 "뭔가 해달라는 (정치권력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나는 항상 '그건 내 임무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중앙은행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언급은 경기 부양을 위해 낮은 금리를 선호하기 쉬운 정치권의 압박에 물가안정목표제가 적절한 대응 수단임을 설명하는 동시에,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센 금리 인하 압박을 받는 상황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전날 마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 청년일보 】보행자사고 시 차량 운전자가 무조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 속에 법적 책임을 둘러싸고 운전자들이 갑갑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통해 귀책사유 및 법적 책임 여부를 살피지만 이 역시 잘못된 정보 등 신뢰도가 낮아 이렇다 할 해결방안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DB손해보험이 보행자사고 시 운전자들에게 보험을 통해 변호사로부터 객관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 받을 수 있는 특약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최근 보장 내용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인정 받아 판매 독점권까지 부여 받았다. 19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회의를 열고 DB손해보험이 신청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약' 상품에 대해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판매 독점권)을 부여했다. 이 상품의 개발 취지는 연간 8만건, 일 평균 약 230여건 가량의 적지 않은 보행자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 사고 시 대부분 운전자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보험가입을 통해 변호사로부터 객관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를 낸 롯데카드를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금융권 금융 보안 실태를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 사항을 낱낱이 파악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허술한 개인정보·정보보안 관리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 수준의 엄정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전 금융권 금융 보안 실태를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초동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보안 취약점은 지난 2일 전 금융권에 자체 점검하도록 지시했으며, 전체 카드사 보안 실태도 점검을 즉시 개시하기로 했다.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중대한 보안 사고 발생 시 일반적 과징금 수준을 뛰어넘는 징벌적 과징금을 도입하고, 금융회사가 정부의 보안 개선 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지속적인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보안 투자를 비용이나 가외 업무로 인식하는 안이한 태도가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최고경영자(CEO) 책임 아래 전산 시스템 및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전면 재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롯데카드는 외부 해킹 공격으로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보람상조피플㈜과 업무 제휴를 맺고,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 에서 KB국민은행의 예·적금 상품 페이지로 연계되어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고객들은 보람상조피플(주) 홈페이지 내 연계된 링크를 통해 KB국민은행의 상품 가입페이지에 접속 후 예·적금 ▲KB 맑은하늘적금 ▲KB Star정기예금 등의 금융 상품을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KB국민은행의 예·적금 상품과 보람상조피플(주)의 상조상품을 동시에 가입한 고객에게 30만원의 축하금을 제공하는 ‘3년의 약속, 30만원의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 내 연계된 링크를 통해 KB국민은행의 상품가입 페이지로 이동하여 이벤트 대상 상품(▲KB 맑은하늘적금 ▲KB Star정기예금)을 3년만기/납입원금 100만원 이상 납입하고,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한 보람상조피플㈜의 상조상품인 ‘세이브500’을 3년간 정상 납입 및 유지하면, 보람상조피플㈜로부터 현금 3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자세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와 금융감독원 공공기관 지정을 반대하며 17년만에 장외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정부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대해 금융소비자 보호는 오히려 약화시키면서, 불필요한 사회적·경제적 비용만 발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은 금융감독체계를 IMF 외환위기 이전으로 퇴보시켜 관치금융을 부활하려는 획책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금감원 비대위)는 18일 오후 한국산업은행 본점 옆 도로에 모여 정부 조직개편안 반대 집회를 열었다. 금감원 비대위는 "이번 개편안의 실상은 기관장 자리 나눠먹기를 위한 금감원 해체"라며 "공공기관 지정이라는 목줄을 채워 금융감독을 금융정책에 더욱 예속시키려는 불순한 획책"이라고 주장했다. 금감원 비대위는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금감원에서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으로 분리 신설하는 안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현재 추진 중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건전성 감독, 영업행위 감독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인위적으로 분절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는 오히려 약화시키면서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손잡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업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 제공,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손님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 세무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은 eXp Realty의 한국 법인으로, 세계 30여 개국 에 걸친 부동산 중개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를 돕게 되며, 하나은행은 국내외 손님의 부동산 관련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의 협력 사례로 향후 국내 및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금융시장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이 국내외에서 부동산을 보다 쉽게 거래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