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재정경제부는 올해 9월부터 개인들이 보유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년물과 2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안정적인 투자 선택지를 확대하고 국민의 노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를 준비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은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KB·NH투자·미래에셋·삼성·신영·키움·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7곳과 농협·신한은행 등 은행 2곳에서 해당 국채를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기간 ‘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안정적인 판매 및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했으며, 투자자와 금융기관의 애로사항을 점검해왔다. 재경부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투자상품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의 노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퇴직연금 계좌 이용자들은 안정성과 장기 수익성을 갖춘 국채 상품에 접근할 수 있게 돼, 연금 자산 운용의 선택권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으로 한 ‘총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김성주 은행장은 지난 11일 HSG성동조선을 직접 방문해 조선·해양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부울경지역 특화산업인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은행장은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없이는 지역경제의 미래도 없다”며 “부산은행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은행으로서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2월 출범한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 특화금융, 포용금융 등 세 영역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2조 원 규모 ‘2026 뉴스타트 특별대출’을 출시했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총 4천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대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중장기 핵심 경영전략으로, 현장 중심의 금융과 지역 관계형 금융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투자상품부문과 경영지원부문 임직원들은 경기도 광명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해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범농협 차원의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경로식당 배식 봉사, 소외계층 가정 도시락 배달, 광명학교 어르신 대상 한글 학습 보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이불과 김세트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현동 투자상품부문·경영지원부문 부행장은 “취약계층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3월부터 전 영업점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IP CCTV 중앙집중화와 AI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분석을 통해 고액 인출·계좌이체 등 중요 거래의 이상징후를 탐지하고, CCTV 기반 현금 계수 결과를 자동 저장하며, 내금고·기계실 출입 시 2인 1조 원칙 준수 여부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영업점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가 구축돼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업점 자체 점검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야간·휴일에는 스마트 화재탐지기와 CCTV를 연동해 초기 화재를 감지하고, 영업 중에는 착용형 비상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AI 이동객체 탐지를 통해 침입자·침수 등 이상 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실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대응 체계도 구축돼 사고 대응 속도가 기존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세룡 우리은행 업무지원그룹 부행장은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서울시립 꿈나무마을’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 여섯 번째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진옥동 회장과 경영진,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설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이 희망한 맞춤형 설 선물 140여 개를 직접 포장해 전달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신한금융이 후원하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도 현장에 함께해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과 꿈의 메시지를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임직원 자발적 모금액 약 8천만 원과 그룹 기부금을 합쳐 총 1억 원의 재원을 마련,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독립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이들과 따뜻한 온정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의 제1호 투자처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3.4조 원 규모로,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대표금융주간사로 참여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인근 해상에 390MW급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15MW급 풍력발전기 26기가 설치된다. 이는 현재 국내 가동 중인 최대 데이터센터 전력량(270MW)을 상회하는 규모로, 국가 AI컴퓨팅 센터 등 첨단전략산업의 필수 전력 인프라를 확보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조성된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첫 메가프로젝트로, 첨단전략산업과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7건의 1차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국민성장펀드는 총 7,500억 원을 선순위·후순위 대출로 공급하며, 주민 참여에 따른 추가수익은 지역주민과 공유되는 구조로 설계돼 ‘바람소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KB국민은행과 산업은행은 공동 대표금융주간사로 참여해 2조 8,9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주선했으며, 모집 목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금융 편의를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동점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고객은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신권 출금,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 간단한 금융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현금 교환도 신권으로 가능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설 연휴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토요일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라운지 기반의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업무가 가능하다. 현재 서울대입구역, 우장산역, 개포동역, 창원중앙, 대불산업단지 등 총 9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며, 외국인 중심 영업점도 포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길에 나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자산운용업계에서 경력직 채용이 일반적인 가운데, 이지스자산운용이 10기 연속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력 없는 청년들이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초 공개 채용한 10기 신입사원 8명의 입문 교육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약 6주간 집중 입문 교육을 받았다. 조직과 비즈니스 전반을 소개하는 그룹·실·파트장 강연과 ‘슬·회·생(슬기로운 회사생활)’ 기초소양 교육이 포함됐다. 이어 투자, 자산관리, 리스크관리, 법률 등 핵심 업무 분야 실무를 배우는 ‘Backbone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강의와 과제, 실습을 병행해 기초부터 심화 학습까지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시니어매니징파트너(SMP)와의 간담회, 독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과 조직 이해도를 동시에 높였다. 교육 후반부에는 신입사원들이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대학생 주거지원과 시니어 평생교육을 결합한 ‘대학 중심의 세대 공존형 기숙사’ ▲합리적 가격
【 청년일보 】 국내 자영업자의 소득 대비 가계대출 비율(LTI)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비자영업자보다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부채 부담이 구조적으로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금융 시스템 전반의 잠재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LTI는 343.8%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적으로 소득의 3.4배에 달하는 빚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같은 시점 자영업자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072조2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차주 수는 308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 LTI는 2017년 말 365.7%로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점진적인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2년 말(350.0%)부터 2024년 말(344.4%)까지 7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후 일부 분기에서 소폭 반등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완만한 하락 국면이다. 지난해 3분기에는 소득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확대되면서 LTI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20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기존 현장 점검을 정식 검사로 전환했다. 사고 발생 직후 점검에 착수한 지 사흘 만으로, 금융당국이 이번 사태를 시장 질서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 사안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1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빗썸에 검사 착수를 사전 통지하고 본격적인 검사에 돌입했다. 검사 인력도 대폭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특히 빗썸이 실제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을 크게 웃도는 62만 개 규모의 오지급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경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는 고객 자산을 자체 지갑에 보관하고 거래 시 블록체인에 즉시 반영하지 않는 ‘장부 거래’ 구조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내부 통제와 모니터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실제 보유량을 초과한 지급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장부상 잔고와 실보유 자산을 상시 대조하는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실무자 1인의 조작만으로 대규모 지급이 이뤄질 수 있었는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거래소는 이용자로부터 위탁받은 가상자산과 동일한 종류·수량의 자산을 실질적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5천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8조4천1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은 2조2천740억원으로 26.4% 급증했다.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 이익은 2조727억원으로 15.2%, 유가증권 및 외환 파생상품 운용 이익은 1조5천563억원으로 25.7% 각각 늘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과 우량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며 이자이익이 줄었지만, 유가증권 운용 손익과 인수자문·위탁중개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과 카드사의 순이자마진은 2024년 말 1.70%에서 지난해 말 1.67%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68%에서 0.63%로 개선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65.98%로 5대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을 유지했으며, 농업지원사업비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천503억원을 지출했다. 사회공헌 활동에는 2천762억원을 투입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NH농협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8천140억원으
【 청년일보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빗썸 사태 긴급 현안질의’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보유 잔고와 장부 수량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업비트가 5분 단위로 장부와 잔고를 대조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5분도 짧지 않고, 실제 보유 잔액과 장부 수량이 실시간으로 일치해야 시스템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빗썸은 하루 1회만 대조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평가다. 과거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를 언급하며, 이 원장은 “시스템상 총발행 주식 수를 초과하는 입력이 불가하도록 전산을 정비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빗썸이 내부통제 체계 및 전산시스템 고도화에서 뒤처졌다는 점도 지적했다. “2024년 2월부터 4월까지 거래소 현장 컨설팅에서 시스템 개발과 내부통제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시스템 운영 모범규준을 제정했지만 빗썸은 개선 속도가 늦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허술한 제도적 한계를 언급하며 2단계 입법에서 전자금융거래법,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기존 금융 규제를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