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액셀러레이팅 최종 과정으로 상반기 육성기업 중 26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중견기업과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탈리스트와의 1:1 투자 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대사 자크 플리스)과 IBK창공 혁신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은 올 하반기에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이 IR, 현지 맞춤형 기술 사업화, 판로개척,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유럽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현지 수요에 기반한 기술 매칭과 정부기관
【 청년일보 】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금융 당국의 대주주 변경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KCGI는 한양증권 인수와 관련한 마지막 법적 절차를 끝냈고, 주식 대금 지급을 통해 한양증권의 소유주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KCGI는 지난해 9월 한양증권 소유주인 한양학원과 지분 29.59%를 2203억원에 매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융위 결정에 따라 KCGI는 한양증권 인수와 관련된 최종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고, 주식 대금 지급을 통해 한양증권의 소유주가 될 예정이다. 주식매매계약의 만료 시한은 6월 말까지다. 한양증권은 대주주 한양학원이 부동산 경기 부진과 의료파업 등으로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 지난해 매물로 나왔다. KCGI는 지난해 9월 한양증권의 소유주 한양학원(한양대 재단) 측과 주식 매매계약을 맺고 지분 29.59%를 2203억원에 매수하기로 계약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약 2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금리 하락 및 환율 관련 기저효과로 투자은행(IB) 부문과 외환 관련 손익이 개선된 반면 자기매매 부문에서 파생 및 펀드 관련 손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증권사 60곳의 순이익은 2조4천424억원으로 작년 동기(2조4천696억원) 대비 1.1% 감소했다. 금리 하락 및 환율 관련 기저효과로 투자은행(IB) 부문과 외환 관련 손익이 개선됐지만, 자기매매 부문에서 파생 및 펀드 관련 손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당기순이익이 소폭 줄었다. 주요 항목별로 보면 1분기 증권사 수수료 수익은 3조3천646억원으로 4.9% 증가했다. 수탁수수료는 1조6천185억원으로 0.2% 줄었다. 해외주식 관련 수수료는 증가했지만,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이 같은 기간 35%가량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IB 부문 수수료는 9천437억원으로 금리 인하에 따른 리파이낸싱 수요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2% 늘었으며,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3천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KCGI의 한양증권 인수 관련한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를 재개했다. 국세청 세무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일시 중단됐던 적격성 심사가 다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순 심사를 종료하고 이달 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도 주식매매계약 기한인 6월말 내에 순조롭게 마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한양증권을 이끌고 있는 임재택 대표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 3월 진행된 한양증권 주주총회에서 조건부로 사내이사에 선임된 김병철 현 KCGI 부회장이 새 대표로 선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임 대표 임기가 불투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최근 한양증권의 대주주 변경승인안을 의결하고, 금일(11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KCGI는 지난해 한양학원이 재단 경영악화로 인해 매물로 내놓은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9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한양증권 지분 29.59%(주당 5만8천원)를 2천20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공상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2025 우리 히어로 기억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지겠다’는 현충(顯忠)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에는 전투기 조종 중 불의의 사고로 추락하는 상황에서도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해 끝까지 사명을 다한 故 어민혁 소령, 그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 공군사관학교 진학을 꿈꾸는 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 사연을 통해 영웅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계승된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6월 말까지 우리은행 본점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명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 히어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가 진정한 영웅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9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과 ‘금융디지털 플랫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렸으며, 김훈중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5만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양 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이 발송하는 통지서 및 안내장을 스마트폰으로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사학연금 웹사이트 및 앱에서 KB국민인증서를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통합인증서비스'를 연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립학교 교직원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학연금의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의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등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이해 임직원이 직접 헌혈에 동참하는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 4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존중 가치를 제고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5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2일부터 16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오는 16일까지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ELB 398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4.2%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2% 수익을 지급하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의 100% 미만시 원금이 지급된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중도상환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GTOUR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 펼치는 특별 이벤트 대회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골프존이 주최하는 GTOUR 이벤트 매치로 총 3회의 예선을 거쳐 준결승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4인 1조로 진행되는 예선 경기는 각각 6월 10일, 17일, 24일 오후 6시에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6월 30일 오후 2시 및 6시, 7월 1일 오후 6시에 생중계된다. 참가 선수로는 GTOUR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골프 국가대표 출신 골프 엔터테이너 공태현, KPGA 통산 2승의 장타자 김찬우, KPGA 코리안 투어에서 427야드라는 놀라운 비거리를 기록한 최영준이 출전한다. 또한 GTOUR 통산 12승을 기록한 최민욱, 2024시즌 챔피언십 및 올 시즌 1차 대회 우승자인 이용희, 2022 골프존 장타왕 준우승자 최종환, 그리고 최근 GTOUR 3차 대회에서 롱기스트 챌린지를 제패한 김태우 등 총 12명의 파워풀한 선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스크린골프와 G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자리 상생 사업이다. 교육생은 6주간 가상회사 ‘SOL컴퍼니’에 출근하며,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실제 기업 과제 수행 등 실무 경험을 쌓는다. 신한 커리어업 9기 교육생은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2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생과 함께 각 직무 멘토가 참석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취업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하며,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사원과 우수 파트를 선발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2경6천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헤지 수요가 늘어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현황'에 따르면 작년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천758조원(7.1%) 증가한 2경6천461조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집계됐다. 파생금융상품이란 그 가치가 통화나 채권, 주식 등 기초금융자산의 가치변동에 의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금융사나 기관투자자가 주식, 채권, 통화 등 금융상품의 가격변동위험, 신용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주로 활용한다. 지난해 통화선도(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 시점에 특정 통화를 매매하는 계약) 및 이자율 스와프 거래가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선도 거래는 대외무역 규모가 늘고 환율 변동성에 따른 헤지 거래도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천21조원(6.0%) 늘어났다. 이자율 스와프 거래도 작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헤지 거래가 늘면서 550조원(9.4%) 증가했다. 상품별 거래규모는 통화 관련 거래가 1경9천328조원(73.0%)으로 가장
【 청년일보 】 최근 증권사들이 잇달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국거래소(KRX)가 유럽 파생상품거래소와 연계해 운영되던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자체 운영으로 전환한 것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들은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고객 확보는 물론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9일 한국거래소(KRX) 파생상품시장의 야간거래 도입을 기념해 ‘국내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8주간 진행되며,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상금은 4천만원 규모로 선물과 옵션 리그로 나누어 수익률과 수익금 부문에서 매주 시상이 이뤄진다. 부문별 1~3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8주간 9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매주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순위별 상금이 지급된다. 금융투자협회 규정에 따라 고객 1명당 최대 수상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또한 한국거래소(KRX) 파생상품시장의 야간거래 도입을 기념해 야간 선물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