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2026 CES'를 찾아 미래 국토교통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 스타트업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김윤덕 장관이 지난 6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6 CES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2026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다. 올해는 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전 세계 4천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김 장관은 방문 첫날인 6일 스타트업 전시관인 'Tech West' 내 K-스타트업 통합관 등을 찾아 자율주행, AI 기반 안전점검, 디지털 트윈 등 국토교통 분야에 접목 가능한 국내 중소·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이어 7일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아마존, 퀄컴 등 글로벌 기업 부스가 마련된 'Tech East'를 방문해 모빌리티와 스마트홈 등 핵심 기술 동향을 살피고 국토교통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 장관은 현지에서 2026 CES 참여 기업 간담회를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신설했다.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화재·폭발·붕괴 사고의 보장 한도는 최대 2천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서울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대형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유가족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를 보장 항목에 포함한 점이다. 지난해 연희동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사회재난으로 인정돼 보험금이 지급됐으나, 시는 지반침하 자체를 별도 항목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신규 항목으로 개설했다. 이에 따라 지반침하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2천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특히 동일한 사고가 사회재난으로 인정될 경우 지반침하 보장과 사회재난 보장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피해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화재·폭발·붕괴 사고에 대한 보장 금액도 확대됐다
【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물금센트럴’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산 복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6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6㎡ 19가구 ▲84A㎡ 73가구 ▲84B㎡ 70가구로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물금센트럴이 들어서는 물금읍 일대는 양산시의 주거 중심지로 꼽히는 곳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범어초등학교 주변 상권과 남양산역 일대에는 병원, 은행,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도보권 내에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의료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재활부터 치과,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자정부 성과관리 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 만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디지털 행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방대하고 복잡한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 결과 정보자원 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관리, 공공앱 운영 성과관리, 중복투자 예방 등 4개 전 부문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은 전자정부법에 근거해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정보화 사업과 정보시스템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원 관리 수준과 성과 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서울시가 보유한 정보 자원의 양적 규모를 넘어, 이를 뒷받침하는 관리 체계의 질적 수준이 확보됐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등을 계기로 정보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된 시점에서, 대규모 디지털 행정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리 역량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가 100% 완판됐다. 대전 최초로 도입한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 승부수가 주택 수요자들에게 통했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에 공급한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춰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상품성과 입지적 장점이 더해지며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단지에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평면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대전 아파트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실내골프클럽, GX룸, 북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세대 내부 역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대전천과 보문산, 식장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재개발 사업지 중 최초로 신설1구역에 이주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주민 지원에 나섰다. LH는 9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내 미영빌딩 2층에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 수렴과 이주 상담을 위한 이주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신설1구역은 신설동 일대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으로, 지난 3월 공공재개발 사업지 중 가장 먼저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LH는 이달 말 분양공고를 내고 2027년 4월 착공, 2029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새롭게 문을 연 이주지원센터에는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과 이주 절차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세무·회계 자문과 분담금 산정 기준 안내 등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LH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이주 기간에 맞춰 센터를 통해 구역 내 안전 및 공가 관리 업무도 맡는다. 고령자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22기 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신임 위원장에는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 전문가인 김용일 시의원이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6일 위촉식과 전체 회의를 열고 제22기 정책위원회를 정식 출범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4)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으로는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과 이근만 서울에너지공사 이사회 의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새롭게 구성된 제22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원회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분야별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용일 신임 위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부동산을 전공(경영학 석사)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와 서울시 도시계획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현장 감각과 학문적 식견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22기 정책위원회의 성공
【 청년일보 】 국내 10대 건설사에서 지난 1년간 3천600명이 넘는 인력이 짐을 쌌다. 대형 건설사 한 곳의 전체 직원 수와 맞먹는 규모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고용 한파'가 현실화했다는 분석이다. 9일 국민연금공단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총 직원 수는 5만2천4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천655명(6.5%) 급감한 수치다. 감소한 인원만 놓고 보면 10대 건설사인 SK에코플랜트의 전체 임직원 수(3천560명)를 웃돈다.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인원 감축 폭이 1.6% 수준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고용 붕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체별로는 DL이앤씨의 인력 이탈이 가장 두드러졌다. DL이앤씨의 직원 수는 5천512명에서 4천734명으로 1년 새 778명(14.1%)이나 줄었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7천643명에서 6천946명으로 697명(9.1%) 감소했고, GS건설도 5천865명에서 5천297명으로 568명(9.7%) 감원했다. 롯데건설(464명 감소)과 대우건설(332명 감소)이 그 뒤를 이었다. 10대 건설사 중 인원이 늘어난 곳은 S
【 청년일보 】 지난해 한국 해외건설 수주액이 472억7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제2의 중동 붐이 일었던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체코 원전 수주 등 굵직한 프로젝트 성공에 힘입어 유럽 시장이 급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472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660억달러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며, 2015년(461억달러)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400억달러 선을 돌파한 수치다. 우리나라 해외건설은 지난 2021년 잠시 주춤한 이후 2022년 309억8천만달러, 2023년 333억1천만달러, 2024년 371억1천만달러에 이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7% 이상 성장하며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실적 호조는 유럽 시장의 약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역별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유럽이 전체의 42.6%인 201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통적인 텃밭인 중동을 제치고 1위 지역으로 올라섰다. 이는 전년(50억6천만달러) 대비 무려 298% 폭증한 수치다. 유럽 시장의 급성장은 187억2천만달러 규모의 체코 두코바
【 청년일보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상승하며 시장 침체기에도 굳건한 '안전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 강남과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한 핵심 요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단지 기준) 매매가는 평균 30.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요 단지별 상승세를 살펴보면,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은 2020년 12월 11억원에서 2025년 12월 17억원으로 54.5% 뛰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원에서 25억1천500만원으로 57.1% 상승했다. 판교역 대장주로 꼽히는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7천500만원에서 38억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2천만원에서 8억8천만원으로 22.2%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강남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성수동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린 '온리 원(Only One) 성수'를 짓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9일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1천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만 1조4천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으로, 한강변 랜드마크 입지라는 특성상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곳이다. 대우건설은 현장설명회 참석과 사전 사업 검토를 마치고 현재 본입찰 준비에 한창이다. 회사는 성수동이 'K-컬처'의 중심이자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해 기존의 강남권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맨해튼, 브루클린, 비버리힐즈, 조지타운등 대표적인 부촌들은 서로를 모방하려 하지 않고 각자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왔다”면서 “많은 경쟁사들이 압구정, 반포, 청담과 비교하거나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건설업계 역사상 최초로 연간 수주액 2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택 시장 침체 등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2025년 연간 수주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25조515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18조3111억원)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국내 단일 건설사가 연간 수주 25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 퀀텀점프의 배경에는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 패러다임을 넘어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에너지 전환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2030년 목표로 세웠던 수주 실적을 5년이나 앞당겨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글로벌 에너지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원전 4기 건설 기본설계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핀란드 신규 원전 사전업무 계약, 미국 텍사스 태양광 발전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따냈다. 여기에 사우디 송전선 프로젝트와 수도권 주요 데이터센터 건설까지 수주하며 에너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