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모든 방향에서 먼지를 흡입하고 집 안 어디에 두어도 빈틈없이 청정바람을 제공해 강력한 청정 효과를 자랑하는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주력제품으로 선보였다. 최근 빈번하게 내리는 봄비로 인해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높은 습도의 실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이 번식하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지난 4월 기상청에서 발표한 장기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습해지는 장마철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자사 기존 360° 공기청정기 모델 대비 청정 면적이 넓어지고나사(NASA)에서 개발한 항공기 팬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100㎡의 넓은 면적까지도 공기 케어가 가능하다. 다양한 각도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여 실내 어디에서나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강력한 팬 기술은 ‘클린부스터’ 기능과 함께 사용할 시 보다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품 상단에 배치된 토출구가 올라와 최대거리 7.5m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0일 지파운데이션과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년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와 기업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 하는 여성 청소년이 많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문제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 3,600팩, 체내형 생리대 ‘템포’ 1,000여개, 여성청결제 2,000개를 지파운데이션에게 지원하고, 지파운데이션은 이를 중·고등학교 및 사회복지 시설의 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 판매수익금의 일
【 청년일보 】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미국중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암악액질은 암환자가 암 질환 자체 또는 항암제 사용으로 인해 체중 감소와 근육 손실로 대사불균형에 이르는 질병을 말한다. 전체 암환자의 50-80%가 암악액질로 인한 영향을 받고, 약 20%의 환자가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고 있다. 특히 암악액질은 여러가지 위험인자가 복합적인 인과관계에 의해 발생되는 다인성 질환(multifactorial disease)으로, 기존 단일 기전을 타겟 하는 단일요법 보다는 다양한(multimodal)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최근 학계의 입장이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이다. 연구에는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는 종양괴사인자(TNF-α)에 의해 유발되는 근육위축 세포모델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은 ‘GCWB204’와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Rh2, Rg3 성분에
【 청년일보 】 애플이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면 인식으로 아이폰의 잠금을 해제하는 '페이스 아이디(ID)' 기능을 개선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 ID는 이용자의 얼굴 정보를 3차원 카메라로 읽어 인식하고 아이폰에서 잠금 해제나 비밀번호 입력, 금전 결제 등을 인증하는 보안 수단으로 쓰인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에는 페이스 ID가 주요 인증 수단으로 탑재돼 있다. 그러나 이용자가 마스크를 써서 코와 입이 가릴 경우에는 인식하는 데 실패했고,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었다. 애플은 이날 내놓은 아이폰 운영체제(OS) iOS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잠금 해제를 시도할 때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iOS가 인식하면 곧장 암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뜨도록 했다. 마스크를 써도 이용자를 알아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신 재빨리 대체 인증 절차로 넘어가도록 한 것이다. 종전에는 페이스 ID 인증에 실패하면 수차례 페이스 ID 인증을 시도하다가 암호 입력 화면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새 iOS는 또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으로 그룹 통화를 할 때
【 청년일보 】 미국의 5세대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공군기지에서 정기훈련 비행을 하던 중 추락했다고 20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15일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가 훈련 비행을 하다가 추락한 지 나흘 만이다. CNN방송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제58 전투 비행대대 소속 F-35A 라이트닝Ⅱ는 전날 밤 9시 30분께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야간착륙 훈련 비행에 나섰다가 추락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했으며, 에글린 공군기지 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미 공군은 성명에서 "조종사는 성공적으로 탈출했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며 "민간의 인명피해나 재산상 손실은 없다"고 말했다. 공군은 추락 사고 원인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NN은 "F-35A는 미국의 최첨단 전투기 가운데 하나로 추락 사고는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F-35는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1대당 가격은 9천만달러(1천106억원)라고 CNN은 전했다. F-35는 이착륙 방식 등에 따라 ▲통상적 이착륙 방식의 F-35A ▲수직 이착륙 기능의 F-35B ▲항공모함 탑재기인 F-35C
【 청년일보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경고 서한'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에 관해 묻는 잇단 질문에 "물론 그 편지를 받았고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WHO의 연간 예산이 23억 달러(약 2조8천억원)로 "매우 매우 적다"면서 "이는 선진국 중형 병원의 연간 예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재정 관련 도전이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미국의 자금 대부분이 의료 체계가 취약한 국가에 투입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 자금이 계속 흘러가도록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른 기여자들이 필요하다면 그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WHO가 "실질적 개선"을 이루지 못하면 미국의 자금 지원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겠다고 경고하는 서한을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트럼프
【 청년일보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중국을 '악랄한 독재정권'이라고까지 부르며 공격 수위를 한껏 높였다. 그는 또한 '중국은 시종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지는 태도를 보였다'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세계보건기구(WHO) 화상총회 연설 내용을 정면 반박하는가 하면 중국이 껄끄러워하는 홍콩, 대만 문제도 계속 거론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중국을 비난하면서 시 주석을 직접 겨냥한 것은 이례적으로 보인다. 그만큼 대중(對中) 비난의 강도를 한껏 끌어올린 차원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은 1949년부터 악랄한 독재 정권에 의해 지배를 받아왔다"면서 "우리는 수십년간 무역과 외교적 접근, 개발도상국 지위로서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을 통해 그 정권이 보다 우리처럼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베이징이 얼마나 이념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자유 진영에 적대적인지에 대해 매우 과소평가했다"며 전세계가 이러한 사실에 눈을 뜨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대만이 이번 WHO 총회에 참
【 청년일보 】 4월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폭락 등의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0.7% 하락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2.08(2015년=100)로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1년 전 같은 때와 비교하면 1.5%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 생산자물가가 지난달보다 22.6%, 1년 전보다 43.5% 각각 하락했다. 두 가지 기준 모두 한은이 생산자물가지수를 작성한 1965년 1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전년 동월 대비 종전 최대 하락폭은 -35.6%(1999년 2월)였다. 국제원유시장에서 두바이유 가격은 3월 평균 배럴당 33.71달러에서 4월 20.39달러로 급락했다. 반면 공산품 중 D램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7.4% 올랐다.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줄이고 식재료 소비를 늘린 영향이다. 돼지고기(9.9%)와 쇠고기(6.3%)는 오른 반면 참외(-24.8%), 호박(-48.6%), 오이(-38.4%) 등은 크게 내렸다. 서비스 생산자물가는 한 달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 청년일보 】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미국 공장 설립을 발표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공급망이 재편되고, 삼성전자의 미국 공장 추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는 등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투자 내용만 보면 미·중 분쟁의 불똥을 피하기 위한 '면피성' 투자라는 지적도 나온다. 양산 시점이 늦고 규모도 작은 데다 추가 비용만 많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 "규모 작고 양산 늦어"…'면피성 투자' 지적 21일 업계에 따르면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짓게 될 반도체 공장은 5나노(㎚) 기반으로, 대만 공장에선 벌써 시험 생산 단계다. TSMC는 연내 5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며 2나노 공정 개발도 이미 진행하고 있다. 회사의 로드맵을 보면 3나노 반도체 양산 시점을 2022년으로 잡고 있고, 2나노 공정은 늦어도 2024년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번에 발표된 미국 공장 양산 예상 시점이 2024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노대 자체로는 선단 공정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셈이다. 공장 투자 규모와 생산 능력을 두고도 미국 반도체 공급망에 힘을 실을 정도는 아니라는
【 청년일보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8% 상승한 6,06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7% 오른 4,496.9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4% 상승한 11,223.71로 장을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역시 1.37% 오른 2,942.3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 덕분에 상승했다. AFP 통신은 코로나19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판단에 각국이 봉쇄조치 완화에 나서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가 반등할 수 있다는 희망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상원에서 적극적인 부양 방침을 밝혔다. 실제 경제 재개 이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제유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속 국산 진단키트를 향한 전 세계의 '러브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이 사그라지지 않는 국가로부터의 공급 요청이 지속하면서 앞으로 더 기대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출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는 46개사 72개 제품이다. 여기엔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6개사 6개 제품(바이오세움·바이오코아·씨젠·솔젠트·SD바이오센서·코젠바이오텍)이 포함돼 있다. 수출용 허가를 받은 기업 대부분은 국내에서는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말 그대로 전 세계로 수출되는 중이다. 공급 요청이 쏟아지면서 이미 지난해 실적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는 기업도 적지 않다. 수젠텍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약 6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38억4천5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만 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출하했다. 이달부
【 청년일보 】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8%(1.53달러) 상승한 33.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가 종료된 6월물의 훈풍을 받아 7월물도 강세 흐름을 탄 것이다. 전날 6월물 WTI는 배럴당 2.1%(0.68달러) 상승한 32.50달러에 만기일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3.49%(1.21달러) 오른 35.86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예상 밖 감소세를 보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약 500만 배럴 줄었다. 18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과 달리 감소하자, 유가가 강한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6.50달러) 상승한 1,75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