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더 큰 수원 더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청탁금지법)’의 시행시기를 앞당겨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사전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원시가 사전 도입하는 부패방지시책은 부정청탁 신고 및 금품수수 금지, 부정청탁근절에 대한 교육 및 서약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부정청탁금지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청탁등록센터의 청탁범위를 부정청탁금지법에 맞게 신고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공직자의 직무관련 협찬 금지를 대폭 강화하고 직무관련 외부 강의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지침에 따라 강의료를 안 받는 것을 골자로 ‘수원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간부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부정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을 안내문으로 제작해 공무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청렴 실천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최고 덕목인 청렴성은 아무리 강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우임)는 19일 경기지역본부대회의실에서 경인지역 사업현장의 안전대책 강화, 농어촌정비사업추진방향,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15년 본부 공사사무소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별 담당자 70명이 모인 가운데 공사현장 안전사고 사례및 대처방안, 시공품질 혁신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한 특별교육이 이뤄졌으며,건설현장의 공사감독업무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실천 자정결의 대회’를실시해 엄정한 업무처리와 부패의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고 전문성과책임의식을 갖고 원칙대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우임 본부장은 “공사사무소장회의를 통해 개인의 업무능력의 향상의기회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본격적인 영농기에 대비해 주요공정의 철저한 사전점검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인지역 130여개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본격적 영농기에 대비해 시설물 사전점검 등 현장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순영)는 11일,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 기획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 등 총 8건의 조례안건을 심사했다. 박순영 기획경제위원장은 대표 발의한 「수원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조례안」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수원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조례로,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제안사유를 밝혔다. 김진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은 수원시 한국자유총연맹의 육성과 사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조례로, 본 조례가 제정되면 자유민주주의 정신의 계승․발전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안 설명을 마쳤다. 명규환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하도급 업체, 장비․자재 납품업체 등에 대한 대금 미지급 및 임금체불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시 차원에서 대안이 필요하다며 대표 발의한「수원시 관급공사의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이유를 피력했다. 백종헌 의원은 대표 발의한「수원시 인터넷방송국 및 인터넷신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
경기도학생체전이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제40회 경기도 학생체전>을 진행한다. 도내 25개 지역교육청의 6천여 초․중․고 학생선수들이 참여, 육상과 수영 등 32개 종목에서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다. 지난해까지 시․군 대항으로 진행되었던 대회는 올해부터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고자 시․군별 순위를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변경해 연천공설운동장 외 31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금년부터 학생스포츠 현장에 ‘Respect 켐페인’을 전개해, 승리 지상주의 과열경쟁의 폐단을 없애고 선수, 지도자, 심판, 학부모, 관중 등 스포츠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감대를 형성해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인성교육과 학교체육의 활성화로 선진국형의 바람직한 학교체육 문화를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박용섭 과장은 “이번 도 학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우임)는 최근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고령농업인이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1년 시행한 농지연금제도가 3월10일 현재 누적 1,075명(경기지역)이 가입하는 등 고령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벌써 113명이 가입했다. 이는 그동안 가입비 폐지(농지가격의 2%), 이자율 인하(4%⇒3%), 담보농지 감정평가 도입, 재산세 면제(6억원한도), 부부모두 65세 이상에서 농지소유자 65세 이상으로 가입조건이 완화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고령농업인에게 돌아갈 실질적인 혜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농지연금에 대한 농업인의 반응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는 것과, 매월 연금을 받으면서 농지 소유권을 그대로 갖고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임대함으로써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린’ 제도에서 찾을 수 있다. 연금 가입대상은 65세 이상이고 영농경력이 5년 이상 이면서 총 농지 소유 면적이 3만㎡ 이하인 농업인이다. 가입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공사는 2007년부터 8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 24개, 준정부기관 84개, 기타 공공기관 70개 총 17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것이다. 공사가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것은 △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고객센터, 영농지원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만족 활동, △농어업인 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농지연금 제도 개선, △주민체감형 행복충전활동의 결과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객만족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10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최한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4 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결정했으며, 임시회 기간 동안 각종 조례안 심의․의결활동과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총 23건으로 김진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명규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관급공사의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안」, 박순영 기획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조례안」, 그리고 백종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인터넷방송국 및 인터넷신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조명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이 있다. 이날 이재식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가 지향하는 소통하는 열린의정을 염두에 두고 조례안 등에 대한 꼼꼼한 심의와 함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민생 회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에
경기도교육청은 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한 반복훈련을 위해 3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침반(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5분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체인지(體認智)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실정에 맞게 학교재난안전 교육강 사를 활용하여 체인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자료에 따르면 심 정지는 하루 중 오전 8~10시와 오후 6~8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 중 60%가 가정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은 유사시에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 날 오후 학교현장에 원활한 체인지훈련 지원과 학교안전 컨설팅 과제 검토를 위해 학교재난안전 교육강사 인력풀 협의회와 학교안전 컨설팅 지원 TF 협의회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협의회는 각각 경기도재난안전이끔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인 의왕소방서 손정원 소방교와 학교안전센터 한종극 수석컨설턴트가 특강을 통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협의회에 참석한 교직원은 학교재난안전 교육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ldqu
수원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실내 공기오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자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는 환경오염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생활하는 곳이지만 현행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관리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관내 소규모보육시설, 노인정 등 민감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3월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일산화탄소(CO),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실내공기 오염도를 측정할 예정으로 측정결과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주기적인 청소, 적절한 환기설비 가동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 신청은 수원시 영통구청 환경위생과로 전화(☎228-8918) 또는 팩스(228-8849)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윤건모)이 2015년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KT 위즈파크의 홈경기 진행에 따른 수원 야구장 주변 불법 및 부정주차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을 예고했다. 특히 공단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장안구청 주차장을 비롯한 인근 임시주차장 주차를 유도하고, 불법주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는 등 문제발생과 민원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장안구 조원동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 야구장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KT와 두산 간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31일 홈 개막전을 포함해 모두 72게임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하지만 정자2동, 송죽동, 조원동 등 수원야구장 주변(600m이내)의 대부분은 현재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으로 오후 6시 이후 야구 관람객으로 인한 거주자우선주차제 부정주차 등 민원은 불 보듯 뻔 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을 비롯한 수원시 교통정책과, 장안구청, KT 등은 최근 공단 견인거주자팀에서 부정주차 및 불법주정차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공단 등은 우선 불법주정차 예방 및 단속을 위해 각종 안내판 설치를 비롯한, 현수막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은 9일. 경기과학고등학교 영재교육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을 갖고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선발전형을 거쳐 선발된 영재교육원 120명, 발명교육센터 109명의 학생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과학ㆍ수학, 발명 프로젝트 수업, 주제통합 PBL수업, 캠프활동, 봉사활동, 개인별 산출물 연구, 발명대회 출품 등 총 13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대부분의 교육과정이 학생 스스로 해결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수업과 팀원간의 토론 및 탐구 활동으로 진행되므로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숙 교수학습국장은 인사말에서 “수학·과학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과 욕구를 가진 영재교육원 및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이 꿈을 펼쳐 노벨상에 도전하는 창의인성 영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우임)는 ‘2030젊은 세대 육성’을 위해 지원대상자를 연중 선정한다. 2030세대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20~30세대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은행사업의 농지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20세∼39세 이하인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로서 영농계획, 영농기술, 경영능력, 영농정착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선정 후 5년 이내에 5ha(선정당시 경영규모 포함)까지 희망농지를 매입·임차하고자 하는 자에게 농지매매, 장기임대차, 농지매입비축(임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농지를 지원해주고 있다. 박우임 본부장은 “20∼30세대 농업인이 희망을 갖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