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 E&S가 자회사 부산도시가스의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E&S는 부산도시가스의 주식 259만5597주(발행주식 총수의 23.60%)를 주당 8만5천원에 공개매수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SK E&S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자기주식 99만9천주(9.08%)를 제외한 1천만1천주(90.92%)를 보유할 계획이다. 현재 SK E&S는 부산도시가스의 주식 740만5403주(발행주식총수의 67.32%)를 보유중이다. 주당 매수금액은 최근 3개월 종가 가중산술평균보다 40.62% 할증된 가격으로 정해졌다. SK E&S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가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 취득 이후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 주주 등이 대상회사 발행주식총수의 95%를 초과하는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 자발적 상장폐지 신청이 가능하다. SK E&S는 부산도시가스가 100% 자회사가 되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있어 양사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 E&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6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4.39포인트(0.14%) 내린 3,149.0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8포인트(0.38%) 오른 3,165.38에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37억원, 기관이 84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53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6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85%), 나스닥지수(+0.82%)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8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하락하던 나스닥지수도 상승 폭을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네이버(+2.12%), 카카오(+1.63%)가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포스코(+1.52%)도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SDI(-2.53%), SK하이닉스(-1.86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송국선씨 별세, 김석원 (IBK투자증권 총무부장) 모친상 = 15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8일(토) 오전. ☎ 031-910-7444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가 제조업지수 상승과 산업생산 부진 등 경제 지표가 엇갈리는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15일(미 동부시간)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지난 8월 기록한 18.3보다 상승한 34.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그러나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늘어나 전달과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7월 산업생산은 0.9% 증가에서 0.8% 증가로 하향 조정됐고, 이코노미스트들의 8월 예상치는 0.5% 증가였다. 미 노동부는 이날 8월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을 밑돈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6.82포인트(0.68%) 오른 34,814.3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65포인트(0.85%) 상승한 4,480.7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77포인트(0.82
【 청년일보 】 광주신세계 주가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지분 전량 매각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상장 후 이틀 연속 하락하던 유진스팩7호가 급등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부문 물적 분할 계획에 국민연금기금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 광주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 광주신세계 주가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지분 전량 매각 소식에 급락세를 보임. 15일 오후 12시08분 기준 광주신세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6500원(11.60%) 하락한 20만2000원에 거래됨. 주가 하락 원인으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던 '광주신세계' 지분 전량을 신세계에 매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신세계는 정 부회장이 증여세 마련을 목적으로 매각한 보유 광주신세계 주식 83만3330주(52.08%)를 약 2285억원에 취득했다고 전날 공시. 이에 따라 신세계의 광주신세계 지분은 기존 10.42%에서 62.5%로 늘어나 최대주주에 등극. ◆ 유진스팩7호, 이틀 연속 하락 후 급등 상장 후 이틀 연속 하락하던 유진스팩7호가 급등. 15일 오후 3시 8분 기준 유진스팩7호는 전 거래일 대비 535원(21.6
【 청년일보 】 부동산 공인중개사들과 프롭테크 업체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방송인 서경석 씨가 광고에서 하차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가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15일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진·장기표·장성민 후보 등 3명은 탈락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올해 다섯 번째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 부동산 중개 수수료 갈등에 서경석 광고 하차 부동산 공인중개사들과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방송인 서경석 씨가 광고에서 하차하는 일이 발생. 부동산 중개업계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윈중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서경석 씨가 최근 광고를 중단하고 모델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힘. 다윈중개는 서씨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서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MBC라디오 '여성시대'에 지난 1일부터 라디오 광고를 송출. 그러나 다윈중개와 같은 프롭테크 업체들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자 서씨가 중개사들의 타깃이 됨. 여성시대 게시판에 서씨의 하차요구 등 단체 행동이 이어지자 여성시대 제작진은 "서경석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10대 주요 증권사의 20대 신용융자잔고가 올해 6월 말 기준 5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과 비교하면 4.3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실리콘투가 일반 청약에서 11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집해 흥행에 성공했다. 실리콘투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피규어 개발 및 제작 전문 기업 블리츠웨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했고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기업공개(IPO)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 실리콘투, 일반청약 흥행 성공…경쟁률 1700대 1 기록 실리콘투가 일반 청약에서 11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집, 흥행에 성공.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실리콘투의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이 1700.56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힘. 증거금은 11조4759억원으로 집계. 청약 건수는 53만8496건, 청약 수량은 8억4381만8670주. 실리콘투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상단인 2만72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 총 공모금액은 45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727억원 규모가 될 전망. 실리콘투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 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연속 오르며 3,15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57포인트(0.15%) 상승한 3,153.4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포인트(0.05%) 낮은 3,147.21에서 시작해 한때 3,138.80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986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1764억원, 기관은 142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CPI 지수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며 "왕이 외교부장 방한 및 8월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외국인 순매수세가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3.61%),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삼성전자우(0.56%), 삼성전자(0.52%), 현대차(0.2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1.21%)는 장중 약세로 돌아서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LG화학(-2.18%), 포스코(-1.36%), 카카오뱅크(-1.0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5포인트(0.49%) 오른 1,042.79에
【 청년일보 】 상장 후 이틀 연속 하락하던 유진스팩7호가 급등했다. 15일 오후 3시 8분 기준 유진스팩7호는 전 거래일 대비 535원(21.62%) 상승한 3010원에 거래 중이다. 유진스팩7호는 지난 13일 상장한 이후 이틀동안 40% 넘게 하락세를 겪었다. 유진스팩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 3921대 1을 기록, 증거금 9조8035억원을 모집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스팩 투자에 신중히 나설 것을 당부하고 있다. 스팩이 합병 상대를 찾기 전까진 사실상 '껍데기(페이퍼컴퍼니)'와 다름없어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스팩 주식에 의해 손실을 겪는 투자자가 속출하자 지난달 26일 '스팩 투자 시 알아야할 6가지 사항'에 대한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20대의 증권사 신용융자 잔고가 1년 반 동안 4배 넘는 규모로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5일 공개한 ‘10개 주요 증권사의 신용융자 현황’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29세 미만의 신용융자잔고는 올해 6월 말 기준 5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융자는 개인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주식 매수대금 융자를 의미한다. 6월 말 기준, 10대 주요 증권사의 20대 신용융자잔고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말보다 4.3배 급증했다. 20대 신용융자 이용자는 1년반만에 2.9배가 증가한 1만389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30대의 신용융자잔고도 1조590억원에서 2조8973억원으로 2.7배로 급증했으며, 이용자수는 4만661명으로 90% 증가했다. 전 연령대 신용융자잔고는 2019년 말의 2.6배 수준인 19조8824억원으로 조사됐다. 신용융자 이용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20·30대의 연체잔액도 증가하고 있다. 5%가 넘는 이자를 부담하는 20대와 30대 신용융자 이용자가 각각 92%와 94%인 것으로 파악됐다. 20대 신용융자의 연체잔고는 113% 늘어난 9억원으로 조사됐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15일 오리온에 대해 곡물 가격 하락에 의한 원가부담 감소와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인한 매출 증가 기대감에 주목,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조3700억 원, 영업이익 38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1.4% 증가하는 것이다. 이에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곡물 가격 상승 부담이 줄어들고 중국과 러시아의 제품 가격 인상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오리온은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해외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원재료를 조달하기 때문에 원재료 단가 상승 압박을 국내 업체들보다 먼저 겪었지만 곡물가격 하락 시에는 이익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은 유통망 재정비 이후 출고량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정 연구원은 “중국 파이 매출액의 70% 비중 차지하는 파이 제품 4종의 가격이 6~10% 인상 결정됐다”며 4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를 받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법인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
【 청년일보 】 삼성엔지니어링이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핵심 기술주라는 분석에 급등했다. 15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3050원(12.63%) 상승한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탄소제로를 내세우면서 친환경 핵심 기술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헌 연구원은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과 유가 회복으로 해외 플랜트 발주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탄소포집(CCUS)이나 수소, 암모니아 관련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은 탄소제로 사회로 가기 위한 수소 생산부터 암모니아 운송의 밸류 체인에서 주요 EPC(설계ㆍ조달ㆍ시공)를 담당할 것”이라며 “설계 혁신, 공정관리 능력 향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