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지식의 정보화가 급진전되면서 반도체 및 IT기술의 역할도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이 같은 효과에 투자처로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반도체 관련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순자산 규모 역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중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되고 있는 미래에셋 반도체 ETF 시리즈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흥행몰이를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은 반도체 ETF 시리즈는 ‘TIGER 반도체 ETF’를 비롯해 ‘TIGER 200 IT ETF’, ‘중국 반도체 ETF(Global X China Semiconductor ETF)’,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등 총 4종이다. 순자산 규모는 지난 1년간 무려 1조 4500억원 이상 급증한데 이어 지난 9일 기준 1조 73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상장 ETF 3종만 합쳐도 1조 5000억원 이상이며, 국내 기타 운용사들의 반도체 및 IT 관련 ETF 순자산을 합한 규모인 775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밖에도 이날(10일) ‘TIGER Fn반도체TOP10 ETF’와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ETF’도 상장되며 반도
【 청년일보 】 브레인즈컴퍼니가 이번달 9∼10일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이 1190.39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60만주의 25.0%에 해당하는 15만주에 대해 진행됐으며 1억7855만8290주가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2조2319억원이 모였다. 일반 청약을 마무리한 브레인즈컴퍼니는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2만5천원이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장을 선점하는 등 신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투자자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정보기술(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전문 기업으로 2000년 설립됐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약 흥행에서 참패한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0일 공모가보다 약 9%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8500원)보다 1.23%(5500원) 오른 45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49만8천원)를 8.84% 밑도는 수준이다. 시초가보다는 올랐지만, 당초 시초가가 하한선인 공모가의 90%(44만8천200원)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으로 매우 낮게 정해진 데 비하면 부진했다. 외국인이 1250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1213억원, 61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2조1997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19위(우선주 제외)다. 엔씨소프트(17조8925억원)를 4조원 이상 앞서며 국내 증시 '게임 대장주' 자리를 차지하는 데는 성공했다. 그간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논란에 휩싸인 크래프톤의 주가 부진은 이미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흥행에서도 어느 정도 예고됐다는 평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43.15대 1에 불과했고, 청약 증거금은 5조358억원에 그쳤다. 심지어 비슷한 시기에 청약을 받은 원티드랩, 플래티어 등 중소형 공모주들보다도 적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3포인트(0.53%) 내린 3,243.1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02포인트(0.37%) 오른 3,272.44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78억원, 3829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도 1조6천5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5천429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개인 일일 순매수 금액은 지난 7월 9일(1조8천5억원) 이후 한달여 만에 최대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하지만 고용 호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잇따라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은 전날 연은 총재들의 발언도 소화했다"며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와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29
【 청년일보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업체 두나무는 10일 "거래지원이 종료된 코인 피카의 발행사 피카프로젝트가 두나무를 상대로 제기한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밝혔다. 거래지원 종료는 상장 폐지(상폐)를 뜻한다. 재판부는 “거래소의 거래지원 유지 여부 판단에 재량을 부여할 정책적인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그 판단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업비트는 올해 6월 11일 피카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뒤 일주일 후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공지했다. 이에 피카프로젝트는 공지 직후 두나무를 상대로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재판부는 업비트가 이벤트용으로 제공받은 피카를 유출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내렸다는 피카프로젝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가상화폐 발행사 드래곤베인(DVC)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코리아를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도 기각됐다. 빗썸은 5월 20일 드래곤베인을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6월 17일 거래지원 종료를 공지했다.
【 청년일보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유망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인 게임체인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실시해 지분 40%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체인저는 IP(지적재산) 개발·게임·메타버스 플랫폼 등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창업 조력 역할을 하는 컴퍼니 빌더다. 게임체인저는 지분 참여는 물론 사업팀 구성부터 개발 방향,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에 참여하는 적극적 창업 조력자 역할을 한다 컴투스 측은 "게임체인저의 우수한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종합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한 위지윅스튜디오의 기술력까지 더해 글로벌 콘텐츠 및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강력한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차백신연구소는 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395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천원∼1만5천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435억원∼593억원이다. 다음달 1∼2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7∼8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9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00년 설립된 차백신연구소는 백신 및 면역증강제 연구개발업체다.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와 '리포-팜'(Lipo-pam)을 독자 개발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백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천800만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상장을 통해 독자적인 면역증강 기술 기반 질병 완치가 가능한 치료백신 상용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백신 치료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승인 소식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일 대비 6만2000원(26.67%)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은 국내 업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최초로 임상3상을 시작하게 됐다. 정부는 최종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 내년 상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푸드나무가 분기 매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10일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푸드나무는 전 거래일보다 1만950원(29.88%) 오른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드나무는 전날 연결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66.1% 증가한 506억원, 영업이익은 20.6% 줄어든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분기 기준으로 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푸드나무의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면서 "푸드나무 가입자의 고성장이 놀라운 분기"라고 평했다. 푸드나무는 국내 최대 닭가슴살 판매 플랫폼인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랭킹닭컴 가입자는 163만명까지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종전 3만8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6포인트(0.19%) 내린 3,254.3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02포인트(0.37%) 오른 3,272.44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99억원, 130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322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3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9%)는 내리고 나스닥 지수(0.16%)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고점 차익실현 압박이 맞물리면서 S&P500과 다우지수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반면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장중 1.2%대까지 하락하면서 나스닥지수는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고용 호조를 통한 경제 정상화 기대는 유효했으나 델타 변이 발 유가 급락, 소비자물가 발표 대기 심리, 일부 연준 위원의 조기 테이퍼링 발언 등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74%), 삼성S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상장 첫날인 10일 장 초반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시초가 44만8500원 대비 1만2500원(-2.79%) 하락한 4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곧 상승 반전했던 크래프톤은 현재 기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의 시초가가 공모가를 10% 가량 밑도는 44만8500원에 형성됐다. 고평가 논란에 공모가를 한 차례 수정한 크래프톤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최종 경쟁률 7.79대1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66포인트(0.30%) 하락한 35,101.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7포인트(0.09%) 떨어진 4,432.3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42포인트(0.16%) 오른 14,860.18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6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은 차익실현 압박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우려로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10년물 금리가 장 막판 오르긴 했으나 장중 1.2%대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인 데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이번 주 나오는 소비자물가 지표 등을 주시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계속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루 평균 10만 명을 웃돌았다고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