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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 6천840만원 확보…“시의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 346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 의결…예비심사比 5천400만원 ‘증액’
남창진 의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후 상임위 예비심사서 조정

 

【 청년일보 】 약 51조원의 서울특별시 예산심사가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서울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도 포함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게 필요한 조끼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16일 남창진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송파2)에 따르면 2026년도 서울시 예산 중 6천840만원이 서울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끼 예산으로 편성됐다.

 

해당 예산은 12월 소방재난본부 예산 예비심사에서 기 편성한 1천460만원보다 5천400만원이 증액된 예산으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활동에 필요한 조끼·모자·안전장갑·방독마스크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 의원은 지난달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184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조끼조차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사 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지적한 바 있다.

 

남 의원은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 심각하게 피해를 받고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복구가 될 때까지 큰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등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소방대에게 조끼조차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자율소방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력했다”며, 자율소방대가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2027년부터는 2029년까지 매년 약 5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자·안전장갑·방독마스크를 346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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