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2.7℃
  • 연무대전 1.2℃
  • 연무대구 3.6℃
  • 맑음울산 2.4℃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4.4℃
  • 맑음고창 -0.9℃
  • 맑음제주 4.7℃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정보 몰라서 안 타요”...박춘선 시의원, ‘한강버스 실시간 앱’ 구축 제안

시민 300명 설문 결과 발표…이용자 41.6% “정보 부족으로 이용 못 해”
운항 정보·환승 연계·지역 콘텐츠 담은 통합 플랫폼 구축 제안
미래한강본부 “제시된 시범 모델 및 기능 적극 검토해 반영할 것”

 

【 청년일보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이 한강버스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운항 정보와 교통 연계 기능을 담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제안했다. 박 부위원장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 접근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시의회 인턴 연구학생과 함께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은 한강버스의 출퇴근 교통수단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운항 정보 부족과 낮은 접근성을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

 

조사 결과 한강버스를 이용하지 않은 응답자의 41.6%는 운항 정보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시민들이 통합 플랫폼에 요구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선박 위치 및 운항 정보,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 환승 정보, 선착장 주변 맛집과 문화 관광 콘텐츠 안내, 민원 접수 기능 등이 선정됐다.

 

특히 응답자의 82.1%가 실시간 선박 및 셔틀버스 정보 제공의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교통과 관광 정보가 통합 제공될 경우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73.6%에 달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직접 제작한 한강버스 앱 시범 모델을 시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박춘선 부위원장은 “한강버스는 단순한 관광상품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교통수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시간 운항 정보와 환승 정보, 지역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 구축된다면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출퇴근 ‘지옥철’과 ‘지옥버스’에서 벗어나 한강 위에서 이동하며 정서적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한강버스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한강본부는 현재 한강버스 관련 앱 개발을 준비 중인 단계로, 박 부위원장이 제시한 시민 설문 결과와 앱 시범 모델 등 제안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제 개발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