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도 올해 5월 딥글린트에 59억원을 전략투자했다. 현대모비스는 딥클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딥러닝을 활용한 차량 내부 동작인식과 패턴 분석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는 239억1000만원을 투자했다. 오로라에는 기아차도 상반기에 59억8000만원을 출자해 현대차그룹은 298억9000만원을 출자했다. 다만, 현대차그룹이 현재 보유한 오로라의 지분율은 1% 미만으로 추가 출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오로라에 전략투자를 발표할 당시 금액은 비공개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디오버스트에는 56억8000만원을 투자해 지분 5.35%를 확보했다. 오디오버스트는 AI를 적용한 오디오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투자도 받은 바 있다. 현대차는 올해 5월에는 미국 로봇 스타트업 리얼타임로보틱스에 17억5500만원을 출자해 지분 2.62%를 확보했다. 리얼타임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 프로세서는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예정으로 글로벌 자동차업체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현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티웨이항공은 본사가 있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대규모(5289㎡)의 안전 훈련센터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센터는 운항·객실승무원 훈련 공간과 업무·휴식 공간이 모두 들어설 계획으로,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처음으로 자체 확보하는 객실 승무원의 훈련 공간에는 비상 탈출 슬라이드, 화재진압 훈련실, 응급처치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기내 모형(Mock-up) 등이 설치된다. 티웨이항공은 자체 훈련센터 건립 외에도 종합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관리사 교육 훈련시스템 개발, 예비 엔진 추가 확보로 항공기 정비와 비정상 상황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제주항공이 19일부터 인천에서 백두산 여행의 관문의 중국 옌지(延吉)노선에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옌지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13일 취항한 난퉁을 포함해 베이징과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까지 등 중국 10개 도시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옌지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며, 백두산 관광의 관문이다. 인천~옌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일정으로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중국 연길공항에 오후 5시25분에 도착하고 연길공항에서는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진행 중인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대표 법률대리인을 변경했다. 19일 업계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공개한 서류에 따르면 LG화학은 대표 법률대리인(lead counsel)을 덴튼스(Dentons)US에서 레이섬앤왓킨스(Latham&Watkins)로 바꿨다. 레이섬앤왓킨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2위를 기록한 미국계 로펌이다. 대표 법률대리인 변경에도 기존 대표 로펌 덴튼스가 LG화학의 법률대리인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덴튼스US는 다국적 로펌 다청 덴튼스의 미국 법인으로 이 로펌의 중국 법인 다청이 현지 배터리 업체 비야디(BYD·比亞迪)의 법률자문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 기술 유출 주장이 나온 바 있다. LG화학 측은 "로펌이 새롭게 들어온 건 아니다"라면서 "이번 대표 로펌 교체는 단순 전력 보강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이 제기한 ITC 소송은 내년 6∼7월 예비판결, 11∼12월 최종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5월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기술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ITC와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SK이노베
【 청년일보 】 LS니꼬동제련은 7월 29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울산시 울주군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온산읍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진행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올해 13년째를 맞았다. 매년 방학 기간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LS사업장이 있는 울산, 동해,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태양전지 보트, 자기부상열차, 자가발전 손전등 등 다양한 과학 키트를 만들고 학습을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성 LS미래원에서 비전 캠프도 열렸다. 캠프에서는 지역별 초등학생 180명이 모여 과학 골든벨, 과학을 담은 팀 빌딩 활동, 진로 체험, 마술쇼, 명사 특강, 각종 레크리에이션으로 함께 소통하고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회사는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고
【 청년일보 】 작년 12월 충남 태안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씨 사망사고는 '위험의 외주화'와 원·하청의 책임 회피 속에 하청 노동자에게 위험이 집중되는 구조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김용균 씨 사망사고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석탄화력발전 사업의) 원청 및 하청은 모두 안전 비용 지출이나 안전 시스템 구축에는 무관심했다"고 지적했다. 태안발전소에 대한 종합안전보건진단 결과,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은 김용균 씨 사망사고가 발생하기 10개월 전인 작년 2월 하청인 한국발전기술에 공문을 보내 태안발전소의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 설비 개선을 요청했다. 김 씨가 아직 한국발전기술에 취업하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러나 김 씨의 사망사고가 발생할 때까지 컨베이어 설비는 개선되지 않았다. 설비 개선 요청이 무시된 것은 원·하청의 '책임 회피 구조' 때문이라는 게 특조위의 판단이다. 발전사는 하청 노동자의 작업에 대해 실질적으로 지휘·감독을 하면서도
【 청년일보 】 뉴발란스 키즈는 19일부터 뉴발란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상 다운점퍼 선발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뉴발란스키즈 프리즘’ 다운점퍼를 업그레이드 한 ‘컬러 피커(COLOR PICKER)’와 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다운점퍼인 ‘스노우 사파리(SNOW SAFARI)’ 다. 스노우 사파리 점퍼는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조끼가 점퍼와 세트로 구성되어 봄, 가을에는 조끼만 따로 착용하고 한겨울에는 아우터와 함께 코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조끼의 한 면은 점퍼와 컬러를 맞춘 베이직한 플리스 소재고 다른 한 면은 양털 같은 덤블 소재를 사용해 트렌드도 함께 잡았다. 리버서블 디자인으로 가성비와 색감을 모두 잡은 ‘컬러피커’ 다운은 아이보리(차콜), 퍼플(핑크), 민트(핑크), 카키(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 된다. 겉면은 활동감 있는 절개형, 안쪽은 야상형으로 디자인해 하나의 점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뉴발란스 키즈의 신상 다운점퍼는 경량 다운백을 사용해 무게는 가볍고 따듯한 착용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이번 다운점퍼는 활용성, 디자인,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이용해 점자(點字)학습의 문턱을 대폭 낮춘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이 전국 맹학교 등에 공급된다. SK텔레콤은 점자학습기 ‘탭틸로’ 개발사인 사회적 기업 오파테크와 함께 AI 스피커 ‘누구’에 기반한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의 맹학교와 복지관 등에 110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시각 장애인은 약 30만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전문교사 부족 및 기존 일대일 학습법의 한계 등으로 점자 문맹률은 약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AI 스피커를 활용한 대화형 점자학습 시스템이 개발돼 시각장애인들의 획기적인 점자 문맹률 개선이 기대된다.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은 AI스피커 ‘누구’와 점자학습기 ‘탭틸로’를 연동해 시각 장애인이 음성만으로 점자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 기존에는 전문 강사가 구두 설명과 촉각을 이용해 일대일로 점자를 교육해 왔지만 사실상 스스로 학습이나 일대다 교육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각장애인이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을 활용하면 점자학습기(탭틸로) 블록위에 점자를 입력하고 전문 강사 도움없이도 AI스피커로부
【 청년일보 】 현대건설기계는 19일 러시아에서 굴삭기 260여대와 휠로더, 스키드로더 등 건설장비를 총 300여대, 3000만달러(약 360억원)어치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러시아 판매물량의 35%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건설기계는 울산 공장에서 제작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08년 모스크바에 지사를 설립하며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래 적극적인 영업전략 등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늘려왔다고 말했다. 이제는 러시아에서 고마츠, 히타치 등 일본 업체와 함께 3대 건설장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들 3개사의 러시아 시장점유율이 50%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수익성이 높은 대형장비와 특수장비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웅진코웨이는 올해 들어 7월까지 대용량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과 병원, 학원, 학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정부기관 간 거래(B2G) 시장을 위한 전담 서비스 전문가(코디)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변인식 웅진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실내 공기 질 관리에 앞장서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을 총 7513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2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총 29척, 42억 달러를 수주해 목표 78억 달러의 54%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S-Fugas'가 적용된 이들 선박은 추진 연료로 LNG를 사용해 기존 디젤유 사용에 비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LNG 연료추진 초대형유조선(VLCC) 개발에 성공해 로이드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달에는 차세대 LNG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실증 설비 구축에 나서는 등 LNG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려 친환경 선박시장을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은 최근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의 집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가구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 등 17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희망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2가구의 주택 개보수와 수납장, 야외 테이블 등 가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임직원들도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매마을 농가 일손돕기와 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 중이며 김장봉사와 나눔마켓 수익금 등을 활용해 불우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