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에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고객 참여형 플랫폼 ‘해외주식 레벨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은 실제 해외주식 수익금을 기반으로 ‘투자 레벨’을 부여 받으며, 상위 레벨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해 자신의 투자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투자레벨은 고객의 실제 수익금에 따라 1~5레벨로 구성된다. 최고 등급은 보유 자산 규모에 따른 등급(브론즈~다이아몬드)별 상위 1% 수익률을 기록한 고객에게만 주어진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투자 성과를 단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상위 레벨 투자자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매일 확인할 수 있는 ‘고수의 카드’ 기능도 마련했다. 상위 투자자의 ▲보유종목 ▲수익이 많이 난 종목 ▲최근 거래 종목 등 실질적인 데이터가 제공돼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신규 투자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친해지기’도 도입해 해외주식 투자 입문을 지원한다. 해외주식 투자가 낯선 고객을 위해 해외주식 퀴즈,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설정 등 5가지 미션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상당의 미국 주식이 랜덤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20일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EQBR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이전 기존 시스템 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전 테스트 진행함으로써, 향후 구체화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하나카드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을 접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 전반에서의 협력 기회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로 축적한 외화환전 및 글로벌 결제 경험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과 하나머니 간의 전환 및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금융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EQBR은 자사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지갑과 하나카드 서비스의 원활한 연동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함께 공동 솔루션을 검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금융과 블록체인 융합을 현실화한다. 아울러 양사는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보호 체계를 전제로 적용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20일 세계거래소연맹(WFE) 연차총회 및 이사회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 80여 개 거래소 관계자가 참석해 24시간 거래, 주식을 매도한 뒤 다음 영업일에 매도액을 정산받는 T+1 결제, 글로벌 기업공개(IPO) 현황. 인공지능(AI), 토큰화 증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WFE 이사회 멤버로서 이러한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통 금융상품 거래소들의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의 교류를 통해 각국 자본시장의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무역 긴장 완화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3,800선을 넘으며 장을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80포인트(1.76%) 오른 3,814.69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천42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809억원, 2천50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는 0.20% 오른 9만8천100원, SK하이닉스는 4.30% 오른 48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 삼성바이오로직스(1.61%), 삼성전자우(1.33%), 두산에너빌리티(0.12%), 현대차(2.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0%), HD현대중공업(0.59%), 기아(2.14%) 등이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35%)은 내렸다.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한국에서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재확인하면서 '대중 100% 관세'가 "지속 불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모습이다.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올 3분기 채권·CD(양도성예금증서)가 160조5천억원어치 전자등록 발행돼, 그 규모가 전년 동기 보다 1.6%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채권·CD는 기업 등의 주요 자금 조달 수단으로 꼽힌다. 채권의 3분기 발행 규모는 146조2천억원, CD는 14조3천억원이었다. 세부 종류별 발행 비중은 금융회사채가 전체 발행액의 36.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특수채(34.3%), 일반회사채(10.3%), CD(8.9%), SPC채(4.9%), 국민주택채(2.5%), 지방공사채(2.3%), 지방채(0.7%)가 그 뒤를 이었다. 예탁원 집계는 국고채, 재정증권, 통안채, 외평채는 반영하지 않는다. 이 채권들의 발행 현황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따로 집계해 발표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선진적인 연금 운용 노하우를 파악하고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호주를 방문하고 있다고 20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밝혔다. 금투협은 서 회장과 증권업계 CEO로 구성된 '뉴 포트폴리오 코리아'(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이달 18∼26일 호주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금투협은 회원사에 글로벌 동향 파악과 투자 기회 발굴 기회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매년 업계와 NPK 대표단을 구성해 해외 자본시장을 방문해왔다. 이번 호주 방문 프로그램은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정부 관계자 면담,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 방문 일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호주 희귀 금속 채광 및 가공업체인 ASM과 호주 최대 기숙사 개발기관 스케이프(Scape), 현지 최대 로펌 민터 엘리슨(Minter Ellison), 에너지 인프라 투자 특화 사모펀드 퀸브루크(Quinbrook) 등을 찾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퀸즈랜드주 투자공사(QIC)도 방문해 호주 연기금 투자 동향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이번 NPK는 호주의 주요 산업 현장을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64% 오른 46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48만5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는 SK하이닉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 오른 11조3천4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의 근거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HBM 수요 증가를 들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HBM3(4세대)를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개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26.51p(0.71%) 오른 3,775.4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44p(0.63%) 오른 864.98에 출발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오른 1,422.1원에 장을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 대출금액이 1조5천억원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금액은 1조4천83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2022년부터 매년 증가해 올해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1년 말 7천180억원에서 2022년 말 8천600억원, 2023년 말 9천830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1조940억원까지 불어났다. 올해 8월 말 기준 이 금액은 1조4천830억원으로 약 4년 새 두 배 규모로 늘었다.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지난해 8월 말(1조3천720억원) 대비 1년 만에 8% 늘었다. 전체 카드대출 규모가 같은 기간 44조6천650억원에서 44조7천850억원으로 소폭(0.3%)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전체 대출 금액에 비해 연체금액이 급격히 늘면서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다. 2021년 말 1.9%였던 카드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2.2%, 2023년과 2024년 말에는 2.4%였으며 올해 8월 말에는 3.3%로 치솟았다. 강민국 의원은 "은행 대출 문이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이 리테일(소매금융) 및 IB(기업금융)를 두루 강화하며 수익원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리테일에서는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및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를 펼치는 한편, 조직 개편 및 외부 전문가 대거 영입을 통해 전통 IB 부문(ECM·DCM)을 개척·전문화하는 모습이 이목을 끈다. 이같은 전략은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져, 메리츠증권의 고객 운용자산은 1년 만에 8조원 이상 증가한 한편 외화증권 위탁매매 부문에서 ‘톱5’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 기업금융에서도 15년 만에 IPO 주관 업무를 재개한 점이 눈에 띄는 가운데 발행어음 인가를 통해 모험자본 공급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올해 6월 말 고객 운용자산은 41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32조7천억원) 대비 8조7천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24조2천억원에서 35조4천억원으로 11조2천억원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메리츠증권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연결 기준) 4천435억원으로 전년 동기(3천699억원) 대비 20%가량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 청년일보 】 제2금융사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카드는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번역을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NH농협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고객층 확장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나카드는 외국어 채팅상담 서비스 도입 취지에 대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보다 많은 손님이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에서 상담사는 한국어로, 고객은 자국어로 대화한다. AI 기반 번역 솔루션이 실시간으로 번역을 지원한다. 현재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로 향후 16개 언어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층의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언어 장벽 없는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친화적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지난달 23일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체크카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보합권에 거래를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포인트(0.01%) 오른 3,748.8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3794.8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4천43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111억원, 1천69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2.87%), LG에너지솔루션(3.21%), 삼성전자우(0.13%), 현대차(0.41%), HD현대중공업(0.20%), 기아(0.72%) 등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1%), 두산에너빌리티(-4.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87포인트(0.68%) 내린 859.54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91억원, 42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천2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알테오젠(0.23%), 에코프로비엠(12.59%), 에코프로(27.04%)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3.49%), 펩트론(-1.17%), 파마리서치(-1.95%), 리가켐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