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연금보험을 비롯해 교통재해보험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KB라이프는 금리연동형 적립식 연금보험 상품인 ‘KB 트리플 레벨업 연금보험(무)’을 출시했으며, iM라이프는 고객 연령별 니즈를 세분화한 맞춤형 연금보험 4종을 내놨다. 이 외 동양생명은 교통재해·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장보험인 ‘(무)수호천사mini교통재해보험’을 선보였다. KB라이프는 연금 실수요자를 위해 보장 구조를 강화한 ‘KB 트리플 레벨업 연금보험(무)’을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금리연동형 적립식 연금보험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연금자산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재정 운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과 관계없이 ▲7년 ▲10년 ▲연금 개시 시점 등 3회에 걸쳐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보증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제공한다. 특히 5년 납입 기준으로, 7년 시점에는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0%, 10년이 경과하면 130%, 그리고 연금 개시 시점에는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30%에 매년 2%를 더한 금액을 제한 없이 최저 보증한다. 상품의 가입 가능 연령은 생후 0세부터 7
【 청년일보 】 휴가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 특화 카드가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분야의 선도자인 하나카드는 최근 트래블로그 관련 서비스를 개편한 한편, 은행권에서도 고객 몰이에 더욱 활발히 나설 전망이다. 6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해외 여행 특화 카드인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홈 화면에서 원화 하나머니를 상단에 고정하는 등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고객은 하나머니 잔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하나머니 홈 화면에서 원화 하나머니는 상단에 고정되는 한편, 고객은 보유한 모든 통화를 롤링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화 잔액을 모두 펼쳐서 한 눈에 볼 수도 있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전용 홈 화면을 비롯해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꿀머니샵 기능을 신설했다. 하나카드는 하단 탭 쪽 내 카드 영역 터치를 통해 보유한 트래블로그 카드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카드 일시정지와 분실신고 등 항목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이외 트래블로그 고객은 관심 있는 통화의 실시간 환율을 확인할 수 있고, 현재 설정된 트래블로그 관련 서비스를 한 눈에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강원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5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는 교보 체육꿈나무 1~4기 장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숲체험 프로그램 ▲가족소통 보드게임 '톡톡톡 공감시간' ▲스포츠 명사 진로 특강 ▲장학생 가족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미래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명사 진로 특강도 진행됐다. 올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예림 선수가 마이크를 잡았다. 운동을 시작한 계기부터 슬럼프까지 본인의 경험을 꺼낸 그는 "부모님이 덤덤하게 바라봐 주시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부모님의 반응을 걱정하며 대회에 임하기보단 자신이 정한 목표와 꿈을 위해 운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체육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마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5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오는 8월 콜옵션이 도래하는 기존 3천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발행 조건은 금리 연 3.40%로, 지난 5월 27일 기준 민간채권평가회사 4곳이 제시한 국고 5년물 수익률(2.472%) 대비 92.8bp(1bp=0.01%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반영했다. 이는 직전 발행된 보험사 자본증권의 발행 사례 대비 절대금리 기준 약 70bp, 스프레드 기준 약 40bp 낮은 수준이다. 신한라이프는 2021년 이후 업계에서 처음으로 3%대 금리 수준의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도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수요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최근 보험업계의 자본조달 시장 경색 우려 속에서도 자본운용 방향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줄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7천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46억달러(약 552조원)로, 전월 말(4천46억7천만달러)보다 7천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두 달 연속 감소하며 2020년 4월(4천39억8천만달러) 이후 5년 1개월만에 가장 적어졌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599억7천만달러로 34억8천만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196억9천만달러로 35억5천만달러 줄었고,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56억8천만달러로 1천만달러 증가했다.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47억9천만달러였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 수익 증가에도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줄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린 만큼, 외환보유액이 4천억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경기 침체로 수익성 악화가 계속되자 희망퇴직, 신입 공채 규모 축소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에 이어 이달 19일부터 희망퇴직을 접수할 예정이다. 1968∼1979년생 직원을 대상으로 월 평균임금의 최고 30개월치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희망퇴직은 올 1월 박창훈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희망퇴직이 통상 연말에 단행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항아리형 인력구조를 정비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5천721억원으로 삼성카드(6천646억원)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준 상태다. 지난 1분기에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27% 줄어든 1천369억원을 기록하며 삼성카드(1천844억원)에 밀려 올해 양사 간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에게 "경영계는 당선인이 통찰력 있고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경총은 논평에서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총은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치러졌으며, 사회 전환기적 과제 해결과 새로운 도약을 원하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세 전쟁, 인공지능(AI) 혁명 등 격변하는 국제경제 질서 속에서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경총은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유연한 노동시장과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경총은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국민통합을 이뤄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총은 "경영계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 국가 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
【 청년일보 】 저축은행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다만 연체율 등 지표는 악화하고 있어 올해 건전성 관리가 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는 저축은행 공동펀드를 조성해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정리하며 건전성을 관리해 나갈 계획인 한편, 금융당국도 각 저축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며 건전성 관리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천543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3천억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같은 실적 개선에도 저축은행업계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한 점이 여전한 우려를 키운다. 저축은행업계의 올 1분기 연체율은 9.0%로 지난해 말(8.52%) 대비 0.48%포인트(p) 상승했다. 저축은행업계 연체율은 2015년 말(9.2%) 이후 약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올 1분기 기업대출 연체율은 13.65%로 지난해 말(12.81%)보다 0.84%p 올랐고, 가계대출 연체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소방안전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고, 분석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분석 및 활용 컨설팅)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보협회는 "소방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분석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소방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보협회는 이번 사업에서 ▲㈜중부전기안전관리 ▲(주)에이원소방 ▲㈜비츠로시스 ▲(주)피에이치엠솔루션즈 ▲(주)메테오시뮬레이션 등 총 5개의 수요기업을 발굴·기획했으며, 각 기업이 보유한 소방안전 관련 비즈니스 현안을 중심으로 정밀한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주관기관인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참여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정광민 교수 연구팀) 및 ㈜루트랩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화보협회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인 ‘UL Verified Healthy Building 실내환경 품질 평가(이하 UL VHB)’를 통해 UL VHB 마크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UL VHB 실내 환경 품질 평가’ 검증 마크는 안전∙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증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UL Solutions’에서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현대카드는 브랜드 스페이스를 방문하는 회원 및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이태원(Music Library·Vinyl&Plastic)과 신사동(Iron&Wood·Red11·Cooking Library)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공간 및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의 실내환경 품질 평가를 UL Solutions에 의뢰했다. UL Solutions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Iron&Wood·Red11·Cooking Library에는 Tier 3를 Music Library·Vinyl&Plastic엔 Tier 2를 부여했다. UL VHB 평가 항목은 Tier 1, Tier 2, Tier 3로 구분된다. Tier 1는 실내 공기, Tier 2는 실내 공기와 수질을 측정해 검증을 받게 된다. Tier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재해∙사고 위험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장보험인 ‘(무)수호천사mini교통재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보험기간 중 발생한 교통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응급환자로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경우 내원 1회당 10만원' 또는 ‘재해골절(치아파절 포함)’로 진단확정된 경우 사고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교통사고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3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교통사고 중상’ 상태가 되었을 경우 사고 1회당 1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가능연령은 20~70세이며,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 일시납 상품이다. 보험료는 전 연령 기준 1천원대부터 최대 4천원 수준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보장구조와 합리적인 보험료로 누구나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일상 속 교통재해∙사고 위험에 대한 현실적인 대비를 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수호천사mini교통재해보험’은 동양생명 전속 설계사 또는 온라인보험 공식 홈페이지인 ‘수호천사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ABL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SQI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수다.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48개 산업의 339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종합 분석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최근 1년간의 모니터링 평가에서 ABL생명은 ▲서비스 품질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전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고객 상담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ABL생명은 '비대면 디지털 보험사'로의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며, 고객 응대 방식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왔다. 특히 ▲모바일 앱 ▲콜센터 ▲화상센터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디지털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고객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ABL생명은 '2025 KSQI-고객접점부문(MOT)' 2024년 4분기와 2025년 1분기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문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SQI-MOT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