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20일 CU편의점 운영사로 유명한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3만5000원을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올해 2분기 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1조 9005억원, 영업이익은 28.8% 늘어난 756억원으로 추산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진단키트 효과(2~3월,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가 사라졌지만 높은 기존점 신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제품의 가격 인상 효과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산업 내 객수 회복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는 “특히 지난 1분기 BGF리테일의 기존점 객수는 마이너스(-)1%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는 0% 이상을 기록하며 기존점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3월부터 시작된 등교 정상화와 5월부터 시작된 실외 마스크 미착용 정책 시행으로 2~3분기 편의점 산업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 한국화훼농협과 공동으로 ‘올원X플라워’ 리뉴얼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농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1회 이상 '올원X플라워' 방문하고 이벤트 페이지 하단 ‘응모하기’를 완료한 소비자 중 200명을 추첨, 선발한다. 선정된 소비자에게는 한국화훼농협 플로리스트가 직접 만든 ‘미니꽃다발’을 선물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특가 판매하는 장미와 소국 등 14종의 절화 상품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꽃다발을 만들 수 있게 하는 ‘DIY 꽃다발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원뱅크의 생활금융서비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유통·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가 20일부터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에 돌입한다. 이 같은 판매 방식 도입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농식품을 낱개 단위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그동안 마트에서는 여러 개가 포장된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다. 포장 과다 등으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이라는 지적이 있었고, 1인 가구 증가가 뉴노멀이 된 만큼 남아 버리는 재료 줄이기 등 차원에서도 변화를 줄 필요가 높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방안을 검토, 지난 2월 17∼23일 전국 17개 시·도별 5개 대형마트와 협력해 양파 낱개 판매 시범 행사를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20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양파, 감자, 당근, 고구마, 파프리카 등 농산물을 낱개로 살 수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정부는 농산물의 무포장 유통을 활성화해 농가와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 청년일보 】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가늠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하면 국민들의 경제 체감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주장, 이 같은 지표를 개발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 실업률은 3.0%다. 고용지표가 계절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동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2001년 5월(9.0) 이후 최고치다. 이는 물가의 급등 여파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물가 급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도 중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와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해 들어 물가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5.4% 가운데 가공식품·석유류 등 공업제품이 2.86%포인트(p)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자주 구매하는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이 경상북도 울릉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매직테니스 교실 및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준학 농협은행장과 농협은행 스포츠단의 테니스 선수 등이 참여했다. 특히 스포츠단 소속 테니스 선수들은 울릉군 초등학생과 지역민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자세와 서브·랠리를 가르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매직테니스는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하고 예쁜 색깔의 고무공을 활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어린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금융교육 시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똑똑한 금융이야기를 다뤘고,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를 활용한 은행원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 청소년금융교육센터 미설치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과 함께 은행원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울릉도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배움을 실천해 나가면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농협은행도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정부가 7월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7%로 확대한다. 법률상 허용된 인하 범위를 모두 활용, 국민들의 유가 부담을 줄여주려는 것이다. 정부는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전기·가스요금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을 반영해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유류세 인하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지방 공공요금은 하반기 동결을 원칙으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화물·운송업계를 돕기 위한 정책도 마련한다. 추 부총리는 "화물·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기준단가를 리터당 1천750원에서 1천700원으로 50원 인하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추 부총리는 "농축수산물과 필수식품 중 가격상승 품목 중심으로 매일 시장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비축물자 방출·긴급수입 등 수급관리와 가격할인 등을 통해 적기대응해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며 "시장상황을 봐 가며
예상 매출액을 실제보다 높은 것으로 속여 가맹사업자들에게 필요 이상의 가맹비 등을 받고 이로 인해 결론적으로 손실을 끼쳤다면, 가맹본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 2부는 A씨 등 3명이 프랜차이즈사업자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했다. 재판부는 "B사가 A씨 등에게 가맹점 운영에 따른 예상 수익 상황에 관해 허위·과장의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A씨 등은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비용을 지출했다"고 전제하고 "(이로 인한) A씨 등의 영업 손실 손해는 객관적으로 상당한 정도로 예측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B사의 불법행위와 상당인과관계 있는 통상손해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원고 A씨 등의 피해 성격을 규정했다. 아울러 "이 손해가 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손해라고 하더라도 그러한 특별한 사정의 존재에 대한 B사의 예견가능성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까지 지적, 논란을 불식시켰다. 손실이 인정되더라도 그에 대한 통상손해와 특별한 사정의 손해 여부에 따라 최종 배상 책임 여부나 일부 감액 등 계산이 복잡해진다. 원고에게 불리해질
【 청년일보 】 백내장 수술 후 입원을 당연시하던 기류에 대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실손보험금의 방만한 신청 관행에 경종을 울렸다는 풀이가 나온다. 19일 보험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2부는 지난 16일 백내장 수술 후 불필요한 입원을 한 경우 보험금 지급 의무가 없다는 점을 인정하는 취지의 판단을 내놨다. 이번 판단은 심리불속행 형식으로 이뤄졌다. A보험사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실손보험 가입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냈고, 이 사건은 1심에서 원고 패소, 항소심에서는 원고 승소로 판결이 엇갈렸다. 대법원에서는 원고가 이긴 항소심 판단을 그대로 인정,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심리불속행은 원심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이다. 이 사건 피고 B씨는 2019년 8월 노년성 백내장 진단을 받고, 같은 달 수술을 받았다. A보험사에서 질병통원실손의료비(외래), 질병통원실손의료비(처방조제), 상해질병입원실손의료비 등을 담보하는 내용의 보험에 가입해 있던 B씨는 자신이 받은 수술이 입원치료에 해당한다며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 측은 통원치료에 해당한다고 보고 B씨 입원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급격한 글로벌 금리 인상 여파로 하락세인 가운데, 연초 대비 20%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큰 폭의 하락 현상이 본격화됐고 17일 장중 2천400선까지 붕괴하는 등 혼란을 겪으며 큰 하락률을 보였다. 13∼17일 한 주간 코스피 하락률은 -5.97%, 코스닥 주간 하락률은 -8.18%에 달했다. 코스피 주간 하락률은 1월 24∼28일(-6.03%)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았고, 코스닥 주간 하락률은 2020년 2월 24∼28일(-8.57%)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대였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연초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발 긴축 우려가 이어졌고, 결국 최근에는 빅스텝을 넘어 아예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p 금리 인상) 단행까지 현실화됐다. 경기 침체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국내 증시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와 비교하면 코스피는 작년 연말 2천977.65에서 이달 17일 2천440.93으로 18.02% 떨어졌고, 코스닥은 1천033.98에서 798.69까지 밀렸다(22.76% 하락). 이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코스피
【 청년일보 】 지난주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이 철회됐다는 소식이다. 다만 산업계 곳곳에서 빚어진 물류 차질이 완전 해소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소비자 10명중 7명은 대형마트의 영업규제 완화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규제 효과가 미미한데다 규제 명분도 약하다는 볼멘 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이용객이 줄어 고생해 온 업계를 위해 공항시설 사용료·임대료 등의 감면 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된다. 항공은 물론 면세 부문에도 가뭄 끝 단비가 될 전망이다. ◆'포켓몬빵 신화 재연?' GS리테일, '메이플스토리' 빵 선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메이플스토리' 빵 5종을 선보여. 이번에 등장한 '메이플스토리' 빵은 게임 내 인기 몬스터 5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들어짐. 빵 종류도 몬스터의 캐릭터 특성에 맞춰 5가지로 구성. 또 '메이플스토리' 유저 및 팬들의 굿즈 수집을 위해 캐릭터 스티커 80종이 동봉. 이 제품은 넥슨과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도 눈길. '포켓몬' 빵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다른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통해 유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TRUE ELS 15193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 상품이다. 첫 1년간은 6개월, 2년차는 3개월, 3년차는 1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해 조건 충족시 연 15.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한다. TRUE ELS 15194회는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위 상품처럼 3년이다.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6·12·18개월), 70%(24·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9.3%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 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도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7일 '메이플스토리' 빵 5종을 선보였다. 이랜드는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개점했으며, 롯데마트는 매장 방송을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개편키로 했다. 비장의 무기 '쓰복만'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한편 부산혁신센터·롯데벤처스 '펀드 2호'가 결성됐다. ◆인기 몬스터 5종 메이플스토리 빵, GS25 가면 있다 17일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17일 '메이플스토리' 빵을 출시. 메이플스토리 빵은 게임 내 인기 몬스터 5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빵 종류도 몬스터의 캐릭터 특성에 맞춰 ▲초코페스츄리 ▲메이플시럽팬케이크 ▲딸기카스테라 ▲메이플크림샌드 ▲땅콩소보로빵 등 5가지로 구성. 무엇보다 '메이플스토리' 유저 및 팬들의 굿즈 수집을 위해 캐릭터 스티커 80종이 동봉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 ◆롯데마트 매장 가면 쓰복만 목소리가? 롯데마트는 매장 방송을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개편해 송출한다고 17일 밝혀. 롯데마트 매장 방송은 입점 업체들의 광고 음원, 브랜드송, 행사상품 소개 멘트 등이 매장마다 다르게 송출됐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일괄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