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를 오는 18일에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서울 잠실 DN콜로세움 경기장에서 GEN CITY(前 Gen.G), T1, DN FREECS, Dplus KIA, kt Rolster, DRX, Nongshim RedForce, BNK FEARX 8개의 프랜차이즈 구단별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을 펼친다. 먼저,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월·화·수 3일간 오후 6시에 진행된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GEN CITY 'wonder08' 고원재와 DN FREECS 'Jade' 이현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자 T1 'Ofel' 강준호와 kt Rolster 'BOX' 강성훈의 경기 등 총 3경기가 펼쳐진다. 16강 토너먼트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 13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서 신규 동료 SSR+ 등급 '[태초인] 차'와 XSR+ 등급 '[숨겨진 화원] 도원'을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초인] 차'는 원작에서 평화의 장벽에서 깨어난 전쟁 영웅이자, 창세기 말 숨겨진 화원의 낚시꾼이자 탑 최초의 사람들의 후예로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강력한 적 에너지 감소 스킬을 구사하는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필살기 발동 시 연속적인 액티브 스킬로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준다. '[숨겨진 화원] 도원'은 창세기 말, FUG의 숨겨진 화원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을 구현했다. 이 시기 도원은 10가문 직계조차 위협할 만큼 강력한 '꽃의 신수 제어술'을 지녔다. 또한 넷마블은 SSR 동료를 SSR+ 등급으로 상향할 수 있는 '동료 SSR+ 등급 강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차' 출시를 기념한 '차 특별소환', '부스트업 미션', '탭탭플러스' 등을 진행하고, 데이터 타워에서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XSR+' 등급의 '[숨겨진 화원] 도원'을 획득할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임원 등의 청탁을 받아 특혜 채용 명단을 관리한 혐의로 기소된 신한카드 전 대표와 전 인사팀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정연주 판사는 13일 위성호 전 신한카드 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전 인사팀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일부 추천 인사에 대해선 "부정 통과자로 볼 증거가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지만,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는 "위 전 사장이 개인적 판단에 따라 전형 통과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유죄가 인정된 지원자들이 최종 불합격했고, 개별 전형에서도 피고인으로 인해 합격권에서 불합격권으로 변경되는 불이익을 본 지원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위 전 사장 등은 2016~2017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8명의 추천 명단을 작성하고 일부를 최종 합격시키는 등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조사 결과, 서류전형 기준 미달자 통과와 면접 점수 조작 정황도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2018년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신한생명 등 그룹 계열사의 특혜 채용 의혹을
【 청년일보 】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운영 청사진을 공개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출범한 지 70일 만이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는 개헌·권력기관 개혁부터 AI·바이오 산업 육성, 한반도 평화 구상, 균형성장 전략까지 123개의 세부 과제가 담겼다. 정부는 이들 과제에 5년간 210조원을 추가 투입한다. 국정과제 첫머리는 개헌이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주권의 헌법정신 구현을 위해 새로운 헌정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검찰·경찰·감사원의 권한 분산, 군 정치개입 방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도 초반 개혁 어젠다로 배치했다. 재정운용 체계 혁신과 규제 합리화를 통해 민생 안정과 내수 활성화도 병행한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한미동맹 고도화와 외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3축 방어체계' 고도화, 방산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K-방산 4대 강국 도약이 포함됐다. 경제 성장축은 AI·바이오·에너지 전환이다. 주요 과제는 ▲AI 고속도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이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스터리 레벨 55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로드나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로드나인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1계정 당 최대 3회까지 수령할 수 있고, 한정 수량으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로드나인 이용자는 발급받은 할인 쿠폰을 사용해 파파존스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스페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쿠폰에는 컬래버를 기념한 한정 탈 것 스킨 '파파존스 도우 버스터', '파파의 피자' 30개, '시간의 조각' 2만개 등 게임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11일까지이며, 재구매 시 탈 것 스킨은 중복 지급되지 않으며 '시간의 조각' 1만개가 대신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 청년일보 】 내달 28일로 예정된 2025 LCK 결승전이 지상파 채널인 MBC를 통해 프라임 타임에 생중계된다. 라이엇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내달 2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2025 LCK 결승전이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13일 밝혔다. LCK 경기가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되는 것은 MBC가 처음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을 때 KBS와 SBS에서 경기 일부만 생중계됐다. LCK는 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결승전을 더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MBC는 평상시 일요일 오후 2시를 국내 프로야구 리그인 KBO 리그를 고정 편성할 정도로 중요한 시간대로 여기고 있다. LCK와 MBC가 이번 결승전을 일요일 프라임 타임에 배치했다는 사실은 LoL e스포츠가 갖고 있는 스포츠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풀이할 수 있다. '수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는 LCK는 지상파인 MBC와 손잡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연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 가맹점 약 306만8천곳에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 320만5천곳의 95.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우대 수수료율 적용 대상에는 결제대행업체(PG사)의 하위 가맹점 186만4천개와 개인 및 법인 택시 사업자 16만6천개도 포함된다. 수수료율은 매출액에 따라 신용카드 0.4%에서 1.45%, 체크카드 0.15%에서 1.15%까지 차등 적용된다. 여신금융협회는 대상 가맹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가맹점들은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다. PG사 하위 가맹점과 택시 사업자는 이용 중인 PG사 및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올해 상반기 신규 개업한 신용카드 가맹점 중 매출액이 우대 대상에 해당하는 약 16만1천곳에는 소급 적용을 통해 수수료 차액이 환급된다. 이들 가맹점은 평균 약 40만원씩, 총 651억5천만원 규모의 환급을 받을 전망이다. 환급은 내달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규 가맹점은 반기별 과세자료를 통해 매출이 확인되기 전까지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주식시장 자금 유입과 금전신탁 확대 영향으로 지난 6월 통화량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평균 광의통화(M2·평잔)는 4천307조5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0.6%(27조1천억원)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M1)과 함께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금전신탁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항목별로는 수익증권이 8조1천억원, 금전신탁이 8조2천억원 늘었다. 수익증권 증가는 증시 회복세에 따른 주식형 상품 자금 유입이 주된 요인이다. 금전신탁은 정기예금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시장형 상품은 예·적금 중심 자금 조달로 1조4천억원 줄었다. 경제 주체별로는 기타 금융기관이 19조6천억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12조3천억원, 기타 부문이 2천억원 각각 증가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7조원 감소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을 포함하는 협의통화(M1)는 1천276조8천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청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도화원, 결실의 땅'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13일 시작한다. 블소2는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도화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월드 '도화'는 기존 서버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 월드로, 특화 재화인 '도화 신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도화 신석'을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신석으로 성장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월드에는 새로운 월드 던전 '태동의 요람'과 신규 보스 '풍독룡'을 업데이트한다. 리미티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던전도 만나볼 수 있다. 리미티드 장비는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생산 가능한 아이템으로, 신규 한정 장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월드에 신규 귀중품 '훈장'을 도입한다. 훈장은 도화 신석으로 획득 가능하며, 착용 시 체력 능력치를 크게 상승시킨다. 4주년 기념 신규 의상 '순백의 의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블소2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TJ 쿠폰을 증정한다. 27일부터 TJ 쿠폰을 사용해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
【 청년일보 】 서울중앙지법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손해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정하정 부장판사)는 13일 한 전 대표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전 대표 등과 최초 제보자 이모 씨를 상대로 낸 1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르면, 김 청장 등 5명은 7천만원, 제보자 이씨는 1천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재판부는 "피고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청담동 술자리'가 실제 있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해당 의혹은 허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또 "김 청장과 더탐사 취재진은 최초 보도와 후속 보도에 관여했으며, 이를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정감사에서 김 청장이 한 발언은 헌법상 면책특권 범위에 해당하고, 방송 인터뷰 발언 역시 의견 표명에 불과해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2022년 7월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대형 로펌 변호사들과 심야 고급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의혹을 제기한 최초 제보자의 여자친구가 같은
【 청년일보 】 지난달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부과 예고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7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4개월 연속 월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발표한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ICT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221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9.8% 증가한 133억2천만달러, 무역수지는 88억7천만달러 흑자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1.2%↑)와 통신장비(4.6%↑)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가 주효했다. 통신장비는 미국 전장용 수요와 일본의 5G 장비 발주 증가가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디스플레이(8.9%↓), 휴대전화(21.7%↓), 컴퓨터·주변기기(17.1%↓)는 부진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1.9%↑), 베트남(16.4%↑), 유럽연합(18.0%↑), 일본(23.9%↑)이 고른 증가세를 보였으나,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5.6%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9.2%↑), 휴대전화(19.3%↑), 컴퓨터·주변기기(15.6%↑)가 늘었다. 특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총 910개(2025년 6월 말 심의 참여 매체 기준) 자율심의 참여 매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올해 상반기 자율심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총 1만6천78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3천469건, 광고 1만2천609건)가 '인터넷신문 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 윤리강령·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 기사의 경우 '광고 목적의 제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 기사건수의 39%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 광고건수의 80%로 나타났다. 기사부문에서는 광고 목적의 제한, 통신기사의 출처표시가 전체 기사심의 위반건수의 65% 차지했다. 특히, 반론권 보장(제4조 제2항) 위반 건수는 지난해 7건에서 올해 51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인터넷신문 윤리강령 및 기사심의규정'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기사는 총 3천469건으로 경중에 따라 권고 85건(2.3%), 주의 3천364건(91.1%), 경고 20건(0.5%)의 결정을 받았다. 이 중에서 '광고 목적의 제한(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