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약 1주일 간 민심투어를 가진 후 오는 27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회동에서 합당 관련 논의를 가졌다. 캠프사무실·문자홍보·지원차량이 없는 이른바 '3무(無)’ 선거운동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억5000만원의 후원금 중 남은 1억 2000만원은 당으로 전달해 ‘토론 배틀’ 등 공약 이행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尹, 이르면 27일 대권도전 선언...민심투어 후 입당 전망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7일 대권 도전을 선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윤 전 총장은 19일 오전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민심투어 구상과 관련, "시장 다니며 오뎅 먹는 것이 아니다. 영향력 있는 분들 만나 다양한 목소리 듣겠다"고 언급. 이어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 "그 이후 판단할 문제"라고 덧붙여. 그는 짧게는 1주의 민심투어에서 다양한 조언을 들은 이후 입당 문제를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입당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도 된다는 입장. 이 대변인은 '제3지대 세력화' 가능성과 관련해선 "텐트를
【 청년일보 】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 진압 작업 중 건물 내부에서 실종된 소방관 김동식 구조대장(52)이 화재 발생 사흘째인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오피스텔에 친구를 가둬놓고 가혹행위를 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2명이 피해자를 정서적 학대까지 했을 가능성을 확인한 경찰이 범행 정황을 재구성 하고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구속) 의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쿠팡물류센터 현장서 실종 소방관 유해 발견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의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 진압 작업 중 건물 내부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에 대한 구조작업이 19일 재개돼. 그는 끝내 숨진 채 발견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물류센터에 인명 구출 훈련을 받은 구조대 15명을 투입해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을 찾고 있다고 밝혀. 이날 구조작업은 김 대장 실종 47시간 만에 이뤄지는 것. 수색팀은 10시 49분에 그의 유해를 발견. 유해가 발견된 지점은 지하 2층 입구에서 직선으로 50m가량 떨어진 곳. 현장을 정리한 뒤 오전 11시 32분부터 유해 수습을 시작,
【 청년일보 】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한다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5인 미만 사업장' 등에 막혀 지난 17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논의를 진행했지만 기존 법률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결국 오는 22일 오전 법안소위를 다시 열어 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18세 이상 국민 10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2.5%가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일요일)부터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이 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 '상대적 박탈감'에 휩싸인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들 현행법은 공휴일 중 추석과 설, 어린이날이 주말과 겹치는 경우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나 제정안이 시행되면 주말과 겹치는 올해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 휴일이 돼 추가로 쉴 수 있게 된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유급휴가를 적용하지 않는 현행 근로기준법와 일괄적으로 휴무
【 청년일보 】 소규모 지청에서 직접수사 시 검찰총장 요청으로 '법무부 장관의 승인'이 있어야 임시 조직 수립이 가능하다는 '검찰 직제개편안'에 대해 법무부가 장관의 직접수사 승인 조건을 철회함에 따라 검찰의 중립성∙독립성 훼손 논란이 일단락 될 전망이다.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소속 숙소를 이용하다가 성폭행을 당한 여성에게 비밀 합의금으로 약 79억원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 檢직제개편 "수사때 '장관 승인' 배제"...22일 입법예고 법무부가 장관의 직접수사 승인 조건을 철회하며 검찰 직제개편안을 둘러싼 대검과의 치열한 논의가 일종의 '절충안' 형태로 우선 봉합돼. 법무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혀. 앞서 법무부가 마련한 초안에는 소규모 지청에서 직접수사를 할 때 검찰총장 요청으로 법무부 장관의 승인이 있어야 임시 조직 수립이 가능하다고 정하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어. 따라서 이번 개정안에서는 일반 형사부에서도 경제고소사건을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정해. 즉, 장관의 직접수사 승인 부분은 배제된 것. 또 국민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허브 구상'과 한국의 백신 생산능력 등을 강조한 유럽 순방을 마치고 18일 오전 귀국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대화와 대결에 모두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대화에 방점이 찍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文대통령, 유럽서 '韓 백신허브' 각인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상과 개도국에 대한 백신 공급 지원 방침 등을 밝혀. 특히 순방 기간 유럽의 백신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 큐어백 대표와 접촉해 백신의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제약회사 경영진을 잇따라 만나 '한국을 활용해 달라'며 한국의 백신 생산능력 활용 등을 당부. 청와대는 이미 국제사회에서 방역 부문 성공을 인정 받았다며, 백신 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설명을 덧붙여. ◆ 尹, 이르면 27일 대권도전
【 청년일보 】 기업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심기준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됐다. 생후 29일 된 자신의 딸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손에 반지를 낀 채 이마를 때리는 학대로 사망케 한 20대 친부가 징역 20년을 구형 받았다. 음주운전 중 조수석에 탄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차 사고를 내 여자친구를 사망하게 한 30대에게 검찰이 블랙박스 등을 통해 혐의의 '고의성'을 확인,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 '불법 정치자금 수수' 심기준 前의원 '집행유예' 확정 기업인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심기준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돼. 대법원 1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18일 확정. 20대 국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심 전 의원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기업인 A씨로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3천6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어. 1심 재판부는 "깨끗한 정치를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다는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2심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영 밀레니얼 남성 고민 토탈 케어 브랜드 브로앤팁스가 탈모 고민별로 골라 쓰는 ‘BNT 알파비오틴 탈모증상 완화 샴푸’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로앤팁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 제품은 비오틴과 카페인을 배합한 아모레퍼시픽의 특별 기술력인 ‘α-BIOTIN™’이 적용돼 집중적인 헤어 케어가 가능하다. 약해진 모근과 힘없는 모발을 함께 케어 해주는 맥주 효모 성분도 추가됐다. BNT 알파비오틴 탈모증상 완화 샴푸는 탈모가 시작되기 전 미리 느껴지는 여러가지 유형의 탈모징후에서 차용한 ‘뿌리볼륨 삼푸’, ‘지성두피 샴푸’, ‘모근모발강화 샴푸’ 3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제품은 탈모 징후 중에서도 힘없이 무겁게 처지는 정수리 모발뿌리 고민에 집중한 제품이다. 정수리 볼륨을 풍성하게 스타일링하는 맞춤형 특허출원기술인 ‘뿌리볼륨 +™’을 적용해 풍성한 헤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기름진 두피의 찝찝함이 지속되고 특유의 머리냄새가 등의 고민에 집중했다. 두피보습 핵심성분인 ‘판테놀’과 두피진정 특효성분인 ‘알란토인’으로 두피자극을 감소시키고, 과한 유분기는 제거해 지성두피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두피를 건강하게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 ‘2021 핑크런 플러스’ 상반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던 핑크런 행사를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속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핑크런 플러스’로 전환해 비대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핑크런은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유방 건강 인식향상을 위한 러닝 페스티벌을 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핑크런 현장에서 함께 달리며 즐기던 참가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마지막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동안 네이버 나우를 통해 ‘2021 핑크런 플러스’ 라이브 방송을 송출한다. 방송은 개그맨 김신영과 김해준 두명이 맡아 진행한다. 각각 부캐 ‘다비이모’, ‘카페사장 최준’으로 활동 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두명의 진행자가 핑크런 플러스 대회 참가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출발 후에는 유방외과 명의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이 출연해 유방암 상식, 건강정보 등을 전달한다. 또 러닝 트렌드를 이끄는 러닝 전도사 안정은씨의 올바른 러닝법, 애정하는 러닝장소 소개 등이 이어질 예정이
【 청년일보 】 최근 기업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빠르게 정착시킨 일본 기업들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일본 매출 100대 기업 중 MSCI(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탈) ESG 등급 최상급(AAA)을 받은 소니, 후지쯔, 이토추상사, KDDI, 스미토모화학의 '일본 ESG 등급 우수기업 모범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니그룹은 기업행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기업윤리 관리가 철저하다. 특히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기업윤리 핫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7개국어로 통화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정보통신기술기업 후지쯔는 청정기술개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업내 친환경 기술 자체 발전을 위해 내부 시상 시스템인 '환경기여시상식'을 1995년부터 도입했고, 2019년부터는 지속가능개발목표시상도 운영하고 있다. 이토추상사는 건강 및 안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확인받았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계량화할 수 있는 지표 통해 임직원 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건강검진, 사내클리닉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동통신회사 KDDI는
【 청년일보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답체 대표연설에서 현 정부를 '꼰대·수구·기득권' 이라 언급하며, 일자리∙부동산 정책 등을 중심으로 청와대와 여당을 비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각에서 제기됐던 '테이퍼링'은 언급되지 않았다. ◆ 김기현 국힘 원내대표, 정부에 "꼰대·수구·기득권" 비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7일 국회 교섭답체 대표연설을 진행. 김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청와대와 여당을 '꼰수기'(꼰대·수구·기득권)로 칭하며 "국민의힘은 가치, 세대, 지역, 계층의 지지를 더하는 덧셈의 정치, '가세지계'(加勢之計)를 펼치겠다"고 말해. 특히 일자리, 부동산 정책 등의 정부 경제 정책을 중심으로 비판을 이어가. 김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연간 일자리 증가 수는 박근혜 정부의 22% 수준이고, 비정규직 증가 규모는 이명박 정부의 4.2배이며, 역대 집값 상승액 1위가 문재인 정부"라며 강하게 비판. 또 "정부 수립 후 68년간 쌓인 국가채무가 660조인데,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410조가 더 늘어 국가부채 1천조 시대를 열고야 말았다"며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이 이준석 대표와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을 드러냄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준석 돌풍' 효과가 벌써 끝났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아 접종률이 오르지 않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백신을 맞지 않은 이의 휴대전화 사용을 중단시키는 등 '초강수' 조치를 둔다고 밝혔다. ◆ '尹 입당' 관련 '이준석 견제' 들어간 野최고위원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문제 등과 관련해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이 이준석 대표를 견제하는 발언을 하면서 새 지도부 분위기가 미묘한 상황. 김재원 최고위원은 1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가 윤 전 총장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이는 이야기를 자꾸 하면, 윤 전 총장 입장에서는 공정하지 않다는 인상을 가질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언급. 이는 앞서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 또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당직 인선이나 일정 조율에서 최고위를 패싱하고 '일방통행'하고 있다는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당 관계자는 "최고위원 면면을 보면 '거를 타선이 없다'는 말이
【 청년일보 】 900억원의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측이 17일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의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 많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던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1명이 고립됐다. 노출 사진과 성관계 사진 등을 일간베스트 저장소 등의 사이트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혼인신고 당일부터 상습적인 폭행·폭언을 한 30대 남성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900억 배임' 조대식 SK수펙스 의장, 첫 재판서 '혐의 부인' 900억원의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측이 17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이날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조 의장의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아는 한에서 공소사실의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 많다"고 밝혀. 유상증자에 참여한 행위가 배임으로 평가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조 의장 측의 주장. 재판부는 조 의장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한 공판 준비기일을 함께 열어 "앞으로 사건을 병합해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