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이버 본사에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로 인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찰과 회사 내부 차원의 조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에 불복해 총 8곳의 학교에 소송을 제기한 4건 모두 패소 판결을 받았다. 18대 대선 당시 군의 '정치댓글' 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이태하 전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이 징역 1년 6개월 형을 확정 받았다. ◆ "직장 내 갑질"…네이버 직원 '극단 선택' 논란 네이버 본사에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께 네이버 사원 A씨가 본사 근처에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8일 밝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의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평소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또 A씨가 업무상 스트레스와 관련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발견되고, 직장 내 갑질로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확인돼 경찰이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이에 대해 네이버도 사실관
【 청년일보 】 ◇ 신규 선임 부서장 ▲ FC사업팀 팀장 신경식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지난 27일 카카오페이의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와 ‘보험상품 공동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MOU체결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보험상품 개발 및 판매, 협업을 통한 전략적인 상품 개발∙데이터 공유, 새로운 시장 탐색 및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의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는 2017년에 설립된 인슈어테크 기반의 통합 보험 서비스 플랫폼으로 보험 및 인슈어테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악사손보는 디지털 플랫폼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KP보험서비스에 제공하면서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P보험서비스는 자사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통합 보험서비스 플랫폼인 KP보험서비스와의 업무 협약으로 최근 내부적으로 발표한 Ambition 2025의 하나인 디지털 플랫폼이 선호하는 파트너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보험상품 개발 및 판매를
【 청년일보 】 정부가 7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인센티브(혜택)'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65∼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1천300만명 1차 접종'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백신 도입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접종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50대와 고등학교 3학년 및 수능 수험생, 교사에 대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1차 접종 완료자에 대해 8명 이상 직계가족 모임을 허용하는 등의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네이버∙카카오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시행하는 등 백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시행 중이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403만74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8%수준이다. 이들을 포함해 상반기 안에 목표한 누적 1천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려면 6월 한 달간 약 900만명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다. 즉 하루 평균 30만명가량이 접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 청년일보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우병우(54·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최근 변호사 재개업 신고건이 수리됐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손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친구 A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부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해 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의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 헌재 '5·18 피해보상시 손배소 불가' 조항 '위헌' 결정 국가로부터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피해 보상을 받으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한 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려. 헌법재판소는 27일 5·18 보상의 민사소송법상 효력을 명시한 옛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5·18보상법)이 법익의 균형성을 위반한다는 내용의 위헌법률 심판 사건을 열어. 헌재는 "5·18보상법 조항을 보면 보상금을 산정할 때 정신적 손해를 고려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없다"며 "보상금 등 지급만으로 정신적 손해에 대한 적절한 배상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재
【 청년일보 】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AZ) 노쇼 백신 조회∙예약 시범 운영 서비스가 시작됐다. 접속자 폭주로 인해 접속 오류 현상과 전국 곳곳에서 '잔량 없음' 등의 사례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에서 1%p 높인 4%로 수정 전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택 재산세 완화 당론을 확정했고 종합부동산세 완화의 경우 공론화 과정을 더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은, 기준금리 0.5%로 동결…올해 성장률 4.0%로 상향 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7일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경제성장률 등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 기준금리는 작년 7~8월, 10~11월, 올해 1~2월, 4월에 이어 여덟 번째 '동결'이라고. 이로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3월 0.00∼0.25%로 인하)와 격차는 0.25∼0.5%p로 유지돼.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강해지고 물가가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 전개와 관련한 불확실성
【 청년일보 】 다른 여성을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를 지인들과 집단 폭행한 5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폭행에 가담한 그의 지인들에게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한국전력공사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낸 평균임금 소송 1심에서 전부 승소했다.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며 꾸짖은 어머니를 향해 초등학생 아들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 '동료 성폭행' 前서울시 직원…2심도 징역 3년6개월 동료 공무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시장 비서실 공무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아. 서울고법 형사9부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전직 서울시 공무원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혀. A씨는 지난해 4·15 총선 전날 만취한 피해자 B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어. 그는 1심에서 성추행은 인정했으나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 B씨의 PTSD는 故박원순 전 시장으로부터 본 피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 B씨는 박 전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인물. 한편 A씨는 항소
【 청년일보 】 국립 암 센터에 내원한 폐암환자 중 77%는 5년 안에 사망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또 폐암 진단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한 뒤 사망한 환자 중 22%는 심뇌혈관질환 등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등은 27일 여러 기관의 빅데이터 가명정보를 결합해 활용한 첫 시범연구 사례인 '국립암센터 폐암환자 치료 및 사망 동향'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암센터 내원 폐암환자 1만4천명 가운데 38.2%는 1년 이내에 사망, 3년 이내에 사망한 환자 비율은 67.3%, 5년 이내는 77.4%, 10년 이내는 87.5%였다. 또 폐암 진단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했으나 연구대상 기간(2002~2019년) 안에 사망한 환자 중 77.8%는 암으로 사망했고 나머지 22.2%는 심뇌혈관질환 등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 국립암센터는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비율은 5년 이상 생존한 폐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 다음으로 높았으며, 이는 폐암 생존자의 적극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폐암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및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디지털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빅데이터 관련 서울보증보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분석 아카데미' 과정을 오는 9월에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약 30명의 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파이썬 프로그래밍,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 주제별 실무 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디지털 핵심 인재 육성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더 신뢰할 수 있는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COVID-19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모바일 전용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을 했다. 또 ‘비대면 전자서명 업무’ 확대 외에도 손해보험사 최초로 전자증명서 제출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모바일 채널 강화’ 등 보증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하나손해보험이 아동학대피해 및 학교폭력피해 등을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아동학대피해(친족제외) 민사소송 변호사선임비, 치료비, 후유장해 진단비를 보장한다. 또 학교폭력 피해 치료비, 후유장해 등을 지원한다.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은 보험료 한번 납입으로 1년간 보장받을 수 있으며, 1년 보험료 1~2만원대 수준(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기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가입에 대한 문턱을 대폭 낮췄다. 또 하나손해보험은 비대면·디지털화를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별도 증빙서류 없이 3분 이내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손보는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액∙단기 미니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품접근성과 고객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의 대표 상품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보장보험’의 특약 중 하나인 ‘(무)돌발성난청∙수면무호흡증보장특약F’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무)돌발성난청∙수면무호흡증보장특약F’는 기존 수술비형태로만 보장하던 돌발성난청을 진단보장으로 확대한 점과 수면무호흡증후군에 대한 단독 수술 급부를 신규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 및 진보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동양생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무배당 예정 돌발성난청 발생률’과 ‘무배당 예정 급여 수면무호흡증후군(코골이) 수술률(연간1회한)’ 등 위험률 2종에 대해 3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새롭고 창의적인 보험상품에 일정기간 부여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무)돌발성난청∙수면무호흡증보장특약F는 돌발성난청으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 진단비 30만원을, 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급여 수면무호흡증후군 수술시 수술비 3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환경적 요인 등으로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돌발성난청과 수면무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과 한국정보통신㈜가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자영업자종합보험(플랫폼 전용)’ 상품 개발 및 가입 추진 등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과 한국정보통신 대표이사 임명수 사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한국정보통신 가맹점들의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보험 가입을 위한 전용상품 개발 및 모바일 가입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한국정보통신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상에서 개별 가입하는 경우 보다 보험료가 최대 27% 저렴한 보험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한국정보통신에서 기존 가맹점들에게 제공하던 자체 플랫폼을 통해 간편설계 및 계약체결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최대한의 가입 편의성과 신속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