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글로벌MVP펀드를 퇴직연금에도 확대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퇴직플랜 글로벌MVP펀드’와 ‘퇴직플랜 ETF글로벌MVP펀드’로 국내외 주식 편입 비율 60%이상인 주식형 상품이다. 변액보험 MVP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미래에셋생명의 자산운용 전문가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략 수립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보험업계 최초의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글로벌MVP펀드’의 2분기 현재 주요 투자국은 미국(61%), 중국(15.7%), 한국(6.4%) 순으로 아마존, 마스터카드, 우버, 비자 등 전세계 우량기업에 투자하며 글로벌 분산투자의 표본이라는 업계 평가를 받고 있다. ‘ETF글로벌MVP펀드’의 경우 기초자산을 ETF로만 구성해 저렴한 보수와 더욱 낮은 변동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 특히 블랙록, 뱅가드,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DC∙IRP 개인가입자들이 직접 살 수 없는 글로벌 운용사의 ETF를 활용하는 차별성을 보여준다.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은 ‘퇴직플랜 글로벌MVP40펀드’로 변경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
【 청년일보 】 국내 80세 이상 어르신의 절반 정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의 18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전날 0시까지 총 373만3천80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 대비 접종률은 7.3%다. 이 중 80세 이상이 112만4천225명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해당 연령층 인구 대비 49.8% 수준이다. 80대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이 18.7%, 위중증 환자 비중도 22.5%로 대표적인 '감염 취약층'으로 꼽힌다. 80대 이상 접종률에 이어 70대가 70만2천358명, 50대 55만7천958명, 40대가 44만7천492명, 60대 39만2천990명, 30대 34만7천710명, 18∼29세 16만1천7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 수치 등을 발표한 후 "6월까지 60세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는 것이 고위험군의 사망을 줄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 청년일보 】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에 대해 언급하며 연일 시장을 뒤흔들자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행동을 하는 그에게 "사기꾼"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손정민(22)씨와 그의 친구 A씨 측이 17일 손씨의 실종 이후 약 3주만에 '가족과 친척 관련 의혹, 신발을 버린 이유' 등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 일론 머스크의 잇따른 언급에 시장 혼란 '가중'…일부선 "사기꾼" 비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를 둘러싼 언급으로 연일 시장의 흐름을 크게 변동시키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 도지코인 공동개발자 등 미국 증권가에서는 이미 과거에 시세조종을 한 전력을 언급하며 "사기꾼"이라는 비판. 머스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테슬라가 나머지 비트코인 보유자산을 버린 것을 알게 되면 다음 분기에 스스로를 책망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글에 "정말이다(Indeed)"라는 답글을 달아. 이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4만3000달러대까지 추락. 그는 비트코인을 이미 처분했거나 팔 계
【 청년일보 】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이 언론에 유출된 건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올해 1분기 전국 고용률이 4개 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이 6.1%로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 '이성윤 공소장' 유출 논란…공수처에 고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을 언론에 유출했다며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 사세행은 이날 현직 검사가 이 지검장의 공소장을 특정 언론사에 의도적으로 유출했다고 보고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혀. 사세행 대표는 "문재인 정부 도덕성과 국민 신뢰도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 12일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수사 당시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이 지검장을 기소한 바 있고 이후 13일에는 조 전 민정수석의 공소장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대검은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해 14일 진상조사에 착수. 한편 이 공소장 유출 의혹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한다는 입장이고, 검찰은 '지침 위반'에 해당하는 정도라는 인식 차이가 있어
【 청년일보 】 운행 중이던 택시 기사를 별다른 이유 없이 살해한 혐의로 20대 승객이 구속됐다. 경찰이 LH 직원의 투기 의혹을 조사하는 가운데 강모씨 등 2명에 대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래주점에서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한 주점 업주 허민우(34)씨의 신상공개가 결정됐다. ◆ '투기 의혹' LH 강사장·전해철 前 보좌관 영장신청 경기남부경찰청이 17일 강모씨 등 LH 직원 2명에 대해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강 씨는 일명 '강사장' 이라고 불리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토지 보상업무를 담당,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광명시 옥길동과 시흥시 무지내동의 밭 등 필지 4개를 22억 5천여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어. 강씨는 토지를 매입한 뒤 밭을 갈아엎고 그 자리에 왕버들 나무를 빽빽이 심어 보상금을 많이 챙기려 했다는 지적을 받아. 그가 매입한 땅은 광명·시흥 신도시에 편입되면서 토지가가 38억원으로 크게 올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퀴즈를 풀거나 메신저피싱을 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한다. 금감원은 17일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를 통해 사기범 음성파일 17건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음성파일은 금감원이 실제 사기범의 통화 내용을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신고받아 공개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최근 사기 수법 등을 파악해 범죄 시도에 대응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공개한 사기범 음성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피해자의 불안감과 의심을 해소하거나 낮은 톤의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서울 표준어를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혐의자 목소리 5개중 진짜 보이스 피싱범의 목소리를 찾아보는 퀴즈코너를 신설했다. 한편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체험형 자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보이스피싱지킴이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지난 달 20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전격 DB다이렉트작전’ 시리즈가 런칭한 지 한 달여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장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을 패러디한 이번 영상은 총 6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성우였던 이정구 씨가 직접 마이클 목소리를 더빙해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보험 광고의 필수안내사항도 랩 스타일로 표현해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보험 광고에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기존 보험사 광고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B급 감성과 레트로 콘셉트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30대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코로나19 이후 중장년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캠페인을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들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생명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 ‘AI 원더라이터(Wonderwriter)’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원더라이터(Wonderwriter)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하여 심사결과를 예측하는 AI시스템으로 약 2100여개의 질병에 따른 다양한 심사 기준을 수립해 정교한 AI 모델을 구현했다. 기존의 계약 심사는 가벼운 질병이나 사고라 하더라도 심사자가 직접 처리해야 하는 등 대기시간이 길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하면서도 정교한 심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계약별 리스크 등급을 생성해 위험군이 높은 계약은 심사자에게 계약 배분 단계에서부터 관리가 가능토록 해 심사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온라인 유통서비스와 같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심사 진행 및 예상 완료 일자를 안내할 수 있게 했고 가입가능여부를 즉시 확인 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AI 원더라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정교한 AI 심사를 도입하고자 당사 기술만으로 자체 개발했다”며 “해당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심사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
【 청년일보 】 올리브영이 ‘프리미엄관’ 론칭 2주년을 맞아 특별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3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해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뷰티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관 오픈 2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크리니크, MAC,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투페이스드 등 올리브영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 20개의 전 품목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쇼핑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프리미엄 화장품 구매 시 ‘프리미엄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응모권을 지급한다. 응모권은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5장까지 발급된다. 당첨자에게는 ‘디올(Dior) 북 토트 스몰 백(1명)’, ’에르메스 트윌리 스카프(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3천원 추가 할인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은 17일 성년의 날을 겨냥해 전국 주요 매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원플러스원(1+1)’이나 추가 증정으로 구성한 선물 아이템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지난 14일 영농철을 맞아 고양시에 위치한 인삼밭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은 고양시 인삼밭과 올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포파주인삼농협과 함께 기획한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영농철 일손이 절살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했다.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여명은 인삼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인삼에 올라온 꽃순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에 일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농협생명 임직원의 작은 땀방울들이 거름이 되어 훗날 농민에게 큰 결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으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에게 17일부터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접종 후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한 사례 중 피해조사반이나 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서 '근거자료 불충분'으로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한 경우 의료비를 지급한다는 내용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당국의 이상반응 인과성 결과 심의기준에 '인과성 명백', '인과성의 개연성이 있음', '인과성의 가능성이 있음' 등의 기존 사례에 추가적으로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움'의 경우에도 근거 자료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명백히 인과성이 없는 경우'나 '백신보다 다른 이유에 의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원금은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질환에 대한 치료비 개념으로 1인당 최대 1천만원이며,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의 인과성이 인정되면 먼저 지급된 의료비를 제외한 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또한 시행일 이전 접종자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한편 지원 대상자는 접종자나 보호
【 청년일보 】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지난 14일 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12일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여중생 2명이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중 1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또 다시 반려됐다. 두 살짜리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30대 양부가 지난 11일 구속됐다. ◆ 도서관서 여아 보며 4시간 음란행위한 남성...경찰에 자수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지난 14일 경찰에 자수. 천안서북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 등으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혀.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께 해당 아파트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앉아 있는 곳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어. 그는 도서관 출입명부도 거짓으로 작성. 앞서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작성한 제보자는 "행위는 지난 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4시간 동안 지속해서 이어졌다"며 "해당 남자가 다른 장소에서도 이러한 행위로 여자아이들이 피해를 당할까 걱정된다. 제2의 조두순이 나오기 전에 사전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