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6일까지 'K-슈퍼루키 위드 영' 본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시범 사업이 이달 종료됨에 따라 본사업으로 전환해 참여 기업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선정 기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사업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시범 사업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입점 매장 수다. 기존 수도권 12개 매장에서만 운영했던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용 매대를 부산, 제주 등 25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시범 사업 당시 매장의 고객 반응에 대한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했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마케팅도 지원한다. 올리브영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참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바이럴(입소문)을 유도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외 판로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스포츠 의류 세탁에 특화된 세탁세제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여름 처음 선 보인 '피지 모락셀라'는 빨래 쉰내의 주범 모락셀라균을 전문적으로 세척하는 냄새 제거 전문 세탁세제 브랜드다. 지난 2월부터는 탁구선수 신유빈을 전속모델로 발탁해 고객 친화적인 광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 새로 출시한 피지 모락셀라 스포츠 세제(이하 모락셀라 스포츠)는 신유빈의 모델 발탁을 기념해 개발한 제품으로 피지 모락셀라 제품 중에서도 특히 스포츠 의류 세탁에 특화된 제품이다. 모락셀라 스포츠는 온라인, 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는 네이버 신상위크 행사에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은 일상 속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며 이제는 위생케어 제품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7일 밝혔다. 랩신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위생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코로나 시기의 매출로 회복한 수준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소비자 인식 속에 자리 잡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 독감 등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랩신의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그중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간편한 손 소독을 도와주는 '랩신 V3 새니타이저 겔'의 매출이 52% 증가했다. 소비자의 위생 인식 확대는 위생 영역의 확장으로 이어지며 관련 제품의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 '랩신 항균 스프레이'와 '랩신 V3 다목적 알코올 티슈'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60% 증가했다. 특히 '랩신 항균 풋샴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이상 급증하며 위생 관리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랩신 브랜드 관계자는 "랩신은 '완벽한 위생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브랜드 자체 유통망 및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론칭한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프렌치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다. '르봉백', '봉봉백', '프릴백' 등의 히트백을 연달아 탄생시키며 팬덤을 구축한 가운데, 높아지는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자체 온라인 공식 스토어 론칭을 결정했다고 LF 측은 밝혔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공식 스토어를 메인 플랫폼으로 삼아, 제품 출시, 단독 프로모션, 스타일링 콘텐츠, 마케팅 활동 등 브랜드 소식을 가장 빠르게 선보인다. 특히, 페이지 구성은 이미지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제품의 전체적인 코디와 추구하는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전략적 판매 채널로도 적극 활용한다. 특정 시점에 한정 수량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인 '드롭(DROP)' 전문 페이지를 구성해, 경험과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 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향후에는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과 패션 인플루언서 짱구대디가 함께한 신발과 가방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협업 상품은 오는 8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될 예정이다. 무신사 에디션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간의 협업 혹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등이 공동 기획해 무신사 고객만을 위해 선보이는 한정 상품이다. 짱구대디는 구독자 56만명을 보유한 대표적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템은 슈펜의 실용성과 짱구대디의 유니크한 디테일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발매 상품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오버솔 버클 클로그'로 빈티지 질감 처리가 된 금속버클 디자인이 적용됐다. 천연 가죽 스웨이드를 적용했으며, 버클 스트랩으로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함께 발매되는 가방은 '투웨이 스터드 숄더백'이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토트백, 크로스백, 숄더백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무신사는 컬래버 상품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할인 혜택과 단독 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쇼케이스 감상평과 브랜드숍 '좋아요' 인증을 댓글
【 청년일보 】 ㈜오뚜기가 ‘라면의 맵쏘디’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라면의 맵쏘디’는 쇠고기 육수베이스에 다양한 고추와 향신료를 더하였으며 스코빌 지수 6천SHU로 자사 제품인 열라면보다 더 매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첫 맛 뒤에 찾아오는 매운맛으로 기존 매운 라면들과 차별화하였다. ‘맵쏘디’는 매운맛의 ‘맵다’와 서사시를 뜻하는 ‘랩소디’의 합성어로, 매운 라면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음을 의미한다. 오뚜기는 ‘라면의 맵쏘디’를 통해 매운 라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쿠팡에서 판매하며, 오는 1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운 라면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표 매운 라면, ‘열라면’보다 더욱 화끈한 ‘라면의 맵쏘디’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운 맛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빌트인 냉온정수기 '블리스'를 출시했다. 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신제품 '블리스'는 언더싱크 타입의 빌트인 정수기로 본체는 싱크대 하부에 설치되고 출수부인 파우셋만 외부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라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2025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방식의 취수 기능을 적용했다. 상단 터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푸쉬(PUSH) 버튼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손쉽게 물을 받을 수 있다. 전면 푸쉬(PUSH)버튼은 빌트인 정수기 중 국내 유일하게 적용된 기능으로 키가 작은 어린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손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온수·냉수 온도를 각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취향 및 용도에 따라 빠르게 선택할 수 있으며 4단계 정량 취수 기능을 제공해 요리에 활용하기 편리하다.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NANO 직수 필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확실하게 걸러내며 '자동살균기능'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
【 청년일보 】 쿠팡이 올해 1분기 11조5천억원 규모의 최대 매출과 2천33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원화 환산기준 2천337억원(1억5천4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천452.66원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11조4천876억원(79억800만달러)으로 같은 기간 21%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만 달러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작년 4분기(79억6천5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천395.35원)보다 적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원화 기준 1천656억원(1억1천400만달러)으로 지난해 1분기 31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0%로 전년 동기(0.6%)보다 수익성이 개선됐다. 주당순이익은 0.06달러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견고한 성장과 마진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는 일관된 추세는 비용 최소화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수년간의 투자와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기 상품군 확대'를 통해 혜택을 늘려 좋은 고객 반응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
【 청년일보 】 전국이마트노조(이하 이마트노조) 마산지부에서 활동한 A씨가 노조에 가입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노조를 대표하는 지부장으로 활동하다 덜미, 결국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두고 마트노조 등 일각에서는 이마트 사측이 향후 임단협 등 노사간 교섭 과정에서 노조내 분란을 야기, 노조활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라는 의구심을 제기하며 강력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마트노조는 이마트 사측에 공문을 보내 무자격자의 노조 활동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결국 해당 지부장을 해임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이하 마트산업노조)는 지난달 이마트 사측에 '전국이마트노조 단체협약 조합원 자격 위반'이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 내용에 따르면, 이마트 노조가 마산 지부를 설립할 당시 지부장으로 선출된 A씨가 애초에 조합원 가입 자격이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마트노조는 한국노총 산하의 노조로서, 사측과의 교섭권을 가지고 있다. 이마트 노사는 양측간 체결한 단체협약 4조를 통해 조합원 자격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특정 직군 및 직책에 종사하는 자는 조합
【 청년일보 】 식품업계 ‘4조 클럽’으로 불리는 주요 대형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고환율과 원재료 가격 상승, 내수 부진에 따른 판촉비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2분기부터는 가격 인상 효과와 해외 사업 확장 성과가 실적 반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넘어선 식품업계 ‘4조 클럽’ 기업은 ▲CJ제일제당(29조3천591억원) ▲동원F&B(4조4천836억원) ▲대상(4조2천551억원) ▲롯데웰푸드(4조443억원) ▲롯데칠성음료(4조245억원) 등 총 5개사로 집계됐다. 2023년까지는 CJ제일제당, 동원F&B, 대상, 롯데웰푸드 등 4개사였으나, 지난해 롯데칠성이 새롭게 합류하며 5개사로 늘어났다. 통상 식품업계에서는 매출 3조원을 대형사 기준으로 보지만, 이들 기업은 이를 넘어 4조 클럽에 안착했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내수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업 실적이 정체되거나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 CJ·동원·대상, 실적 흐름 엇갈려…공통점은 방어적 성장 주요 식품 3사의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