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성장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장캠프는 AXA그룹 임직원의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AXA Week for Growth’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4월 진행된 ‘AXA Week for Growth’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대상 ‘AI 활용 A to Z’ 강연과 ‘Sustainability & AI’ 패널 세션 등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악사손보는 임직원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체험을 통해 디지털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성장캠프는 서울 용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기수당 20명씩, 1기(7월)와 2기(8월)로 나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민의 첫걸음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보 선별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워크북 기반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태블릿을 활용한 AI 체험 교육(오토드로우, 퀵드로우, 스크루블리 등)으
【 청년일보 】 주요 은행 예금담보대출 잔액이 8월에만 900억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27 대책’으로 대출 문이 좁아지면서 기존 예금을 담보로 대출받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예금담보대출(이하 예담대)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6조1천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6조504억원)과 비교하면 약 열흘 만에 897억원이나 급증했다. 5대 은행 예담대 잔액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로, 이달 11일까지 증가 폭은 이미 7월 전체 증가 폭(+480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6억원 이내, 신용대출이 연 소득 범위로 제한되자,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보유하던 예금까지 담보로 대출받는 고객들이 늘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추가 대출이 어려운 고객들이 예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되면서, 상대적으로 DSR 규제에서 자유로운 예담대로 수요가 쏠린 측면도 있다. 예담대는 예금 납입액 등을 한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서 2025년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농기계 무상 점검과 안전용품 기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를 비롯해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 류길년 농협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기계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은 기계 점검 요령과 사고 대응법을 익혔다.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무상 점검도 진행됐으며 LED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 등 안전용품도 현장에서 전달됐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실수로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통해 농가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인 안전교육을 보험료 할인 혜택과 연계하고 있다. 이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지역 농·축협에서
【 청년일보 】 최근 한화생명의 손해사정 자회사인 한화손해사정이 차수환 전 금융감독원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회피하기 위해 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은 소규모 기업에 재취업한 것으로, 이른바 꼼수란 빈축을 사고 있다. 1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손해사정은 이달 1일자로 차수환 전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대표이사급 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 전 부원장보는 1968년생으로 부산 사직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공보실, 보험검사2국, 손해보험서비스국, 특수은행검사국, 보험준법검사국, 손해보험검사국, 인적자원개발실 부국장, 인적자원개발실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손해보험검사국장, 2021년 생명보험검사국장 등을 거쳐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보험담당 부원장보로 재직했다. 현재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금감원 임직원은 퇴직 후 3년간 취업심사대상기관으로 취업하려면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직원4급(선임급) 이상의 경우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곳의 업무와 이직할 곳의 업무 간 밀접
【 청년일보 】 KT가 올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사업 성과와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따른 반사 이익 및 부동산 등 자회사의 성과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13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1조1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981년 창사 이래 4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돌파,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4천274억원으로 13.5%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본업인 통신사업과 주요 신사업으로 주력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의 선전으로 가능했다는 평가다. 올 2분기 기업서비스 사업 매출은 4.5% 증가한 9천227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AI·IT 분야는 디자인&빌드와 클라우드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8%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기업인터넷과 데이터 매출은 3.5% 성장한 약 3천380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DC 등 KT그룹 핵심 사업들도 고루 성장하며 올 2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여기에 자회사 KT에스테이트가 구의역 일대 강북본부 부지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의 우수 영재 학생들을 초청해 ‘BNK 두근두근 꿈나무 성장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 두근두근 꿈나무 성장 장학금’은 우수한 재능을 가진 지역 영재 들을 조기 발굴,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인재가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5명의 장학생을 선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김채은(롤러) ▲강예서(골프) ▲마영준(탁구) ▲마영민(탁구) ▲김태경(씨름) 학생으로 매년 학업성취도 등을 고려해 학업 종료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BNK금융그룹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BNK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 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은 12일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강도 높은 업무를 이어가는 배달업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VROONG(이하 부릉)과 협력하여 부릉 소속 배달업 종사자들에게 이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불규칙한 근무 시간과 장시간 야외 업무로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배달업 종사자를 위해 의료버스가 직접 서울 서초구 부릉 본사를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혈압·혈당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인 측정 ▲온열질환 예방법 등이며,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어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과 대기 동선을 효율적으로 축소했다. 부릉 소속 배달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건강 상담과 생활 건강수칙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혹서기 배달업 종사자의 건강 회복과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사회 전반에 형성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폭염·혹한기 등 기후환경 변화에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산축하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산축하 바우처’는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중소기업 근로자 또는 배우자에게 출생아 1인당 2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다. 지원규모는 총 4억원으로 출생아 2,000명까지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한다. 바우처 포인트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전용 복지몰인 ‘모두의 축복상점’에서 산후조리, 유아용품 등을 구매 시 사용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 ‘i-ONE JOB’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단위로 접수를 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산축하 바우처는 출산을 맞이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해 휴가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바우처 사업’도 올해 함께 진행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공동사업을 추진해 민관 협력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자체가 제공한 공간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족돌봄아동 등 지역 취약계층 식사 돌봄 지원을 위한 도시락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음식의 조리·포장·배송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시니어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 구축을 위한 시공사와 도시락 제조에 필요한 식품 원재료와 농산물 등의 구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선정함으로써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인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광주와 부산을 포함한 총 세 곳에 도시락 제조 시설을 개소, 매주 45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식사 돌봄을 지원하고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확대해 나갈 계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신규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은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자본조달 ▲ESG 채권 발행 ▲기업 신용도 평가 등 다양한 경영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러셀( 런던증권거래소 그룹 산하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투자 지수이다. 300여 개 이상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하며,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인권 및 지역사회 ▲노동 ▲조세 투명성 등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FTSE4Good 지수 편입은 전 임직원이 함께 ESG경영을 내재화해 온 노력의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