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붉은 말의 도약 에너지를 담은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이하 세작달)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작달’은 하나은행이 매년 선보이는 대표 ‘돈기운 굿즈’ 시리즈 상품 중 하나다. 2026년 ‘세작달’은 MZ세대의 약 90%가 선호하는 키링 형태로, 빛에 따라 반짝이는 홀로그램 케이스, 새해 재물 운을 기원하는 ‘폐지폐 조각 키링’ 등으로 제작됐다. 특히, 하나은행 브랜드 캐릭터 별돌이·별송이 디자인 삽입과 ‘붉은 말’을 주인공으로 하는 창작 동화 스토리를 담아 소장 가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작달’을 소장하기 위해서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2026 붉은 말이 몰고 온 돈기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참여형이 아니라, 굿즈 안에 등장하는 붉은 말의 이미지 요소를 직접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관찰 퀴즈형’ 구조로 기획됐다. 퀴즈는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이며, 게임형 참여 방식을 도입해 재미를 높였다. 또한, 붉은 말의 이미지 비교 퀴즈를 통해 ‘세작달’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자연스럽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3일 시니어 고객의 상속 및 증여 자산관리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에 신설되어 시니어 맞춤형 ‘토탈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서울 도심에 자리한 실버타운으로 식사와 고급 스파, 간호사 상주 등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자문센터는 이 공간 안에서 세무 전문가가 상주해 시니어 고객에게 맞춤형 상속·증여 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연금·신탁·법률·부동산·가업승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순환 배치되어 예약 상담을 통한 전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기존 자문센터와의 차별점이다. 또한 자산관리 전문 PB와 대면·비대면 종합 자산관리 상담 및 WM상품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입주민과 평창동 인근 시니어 고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개최된 내부통제협의회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공식 선포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찬우 회장과 부사장들은 헌장에 공동 서약하고 고객 중심의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강력한 메세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번 헌장은 ▲소비자보호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고객 중심의 금융문화 선도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초래하는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행위 차단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투명한 정보보호 문화 확립 등 고객 중심의 금융문화 실천을 위한 그룹 임직원 공통의 실천 기준을 담고 있다. 이찬우 회장은“이번 그룹 소비자보호 헌장 선포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그룹 全 임직원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금융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니 관련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AI(인공지능), 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나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미래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원동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먼저, 해외송금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송금인과 수취인이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된 송금정보를 통해 자금을 주고받는 구조로, 손님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개인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확대 회의를 열고 진옥동 현 신한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회추위는 진 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외부 인사 등 총 4명을 대상으로 PT 기반 개별 면접을 진행한 뒤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로 진 회장을 단수 후보에 올렸다. 이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최종 인선이 확정됐다. 금융권에서는 이미 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취임 이후 3년간 안정적인 실적 관리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며 시장 신뢰를 꾸준히 쌓았다는 평가다. 18년간 일본 현지에서 근무하며 재일교포 주주들과 두터운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주요 고려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곽수근 회추위원장은 “진 회장은 재임 중 두드러진 실적을 통해 경영 역량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미래 경쟁력 강화와 내부통제 체계 확립 등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왔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에서 위원들의 공감대가 컸다”고 덧붙였다. 면접 과정에서 진 회장은 신한금융 고
【 청년일보 】 하나손해보험은 ‘원데이 운전자보험’을 개정하고 실제 운전자들이 겪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고 4일 밝혔다. ‘원데이 운전자보험’은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일단위로 가입 가능한 보험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단기 운전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하고자 했다. 먼저 도로에서의 보복 운전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의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신고나 고소·고발 등 법적 절차가 진행돼 검찰 처분 결정이 내려지는 경우 사건당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이후 남는 흉터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상해흉터 성형수술비가 새로 추가됐다. 사고 후 2년 안에 성형수술을 받으면 부위와 흉터 길이에 따라 보상되며 안면부는 1cm당 14만원, 하체·상체는 1cm당 7만원이 지급된다. 3cm 이상의 흉터부터 적용되며,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된다. 골절이나 염좌 등으로 깁스를 해야 하는 경우도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서로 다른 부위에 깁스 치료를 받은 경우 보장은 1회 기준으로 적용되며 크고 작은 부상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보험료 측면에서도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는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 청년일보 】 최근 3년간 겨울철 미끄럼 사고의 절반 이상이 12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동절기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2천120건 중 1천143건(53.9%)이 12월에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월(36.6%)보다 17.3%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겨울철 평균 눈·비가 내리는 일수는 12월이 ‘4.7일’로 1월 ‘5.1일’에 비해 적었으나, 12월 미끄럼 교통사고 비율은 53.9%로 1월 36.6%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월에 기온이 갑작기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 내린 눈 또는 비로 인해 운전자의 적응력이 떨어지고 차량 월동 준비가 충분히 돼 있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당일 내린 눈 또는 비는 영하권 날씨 속에서 결빙이 지속돼 5일 동안은 미끄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눈·비가 내린 당일 발생한 미끄럼 사고는 162건(44.9%)이며 다음날부터 5일간 발생한 사고는 159건(44.0%)이었다. 눈·비가 내리던 당일 이후에 발생한 사고는 총 199건이었으며 이 중 5일 이내 발생한 사고는 159건
【 청년일보 】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는 고객의 이용 경험에 따라 혜택이 강화되는 프로그램 ‘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멤버십 프로그램은 고객의 거래 및 활동을 경험 포인트(XP)로 환산해 VIP1부터 VIP7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거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팍스는 등급에 따라 거래수수료 할인과 메이커(Maker)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XP(Experience Point)는 거래 및 가입, 친구 초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으며, 누적된 XP가 많을수록 더 높은 등급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프로그램 오픈을 기념해 고팍스는 한 달간 ‘XP 5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인 2025년 12월 4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는 가입, 거래, 친구 초대 등으로 적립되는 XP가 평소보다 5배 많아져, 신규 및 기존 이용자 모두 빠르게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고팍스 관계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고객의 플랫폼 이용 경험을 실질적인 보상으로 되돌려드리기 위한 고객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XP를 쌓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 구조를 경험할 수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전반에 걸친 총 101개 인증 기준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부여되는 국내 공인 인증 제도다. 동양생명이 취득한 인증 범위에는 보험 서비스(FC재무설계사)를 비롯해 홈페이지(웹·앱)와 클라우드 AI컨택센터(AICC) 등 주요 디지털 보험 서비스 영역 전반이 포함된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 정책 및 운영 체계 재정비 ▲개인(신용)정보 처리 전·후 관리체계 강화 등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를 전사적으로 정교화해 왔다. 이번 인증 취득은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동양생명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보안 거버넌스 고도화의 성과로 평가된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 3일 63빌딩에서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와 회복 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암보험명가로서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치료 이후 회복과 자립까지 함께 고민하는 보험사임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현장에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영업, 고객서비스 등 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명이 직접 참여해 암경험청년의 스토리를 듣고 창작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공감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암경험청년의 삶과 치료 과정에서의 불안과 두려움, 사회복귀를 준비하며 겪은 현실적 어려움, 그리고 자립을 향한 노력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암 치료를 거쳐 현재 ‘밀랍초 작가’로 활동 중인 암경험청년이 직접 자신의 회복 스토리를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임직원들은 이어 암경험청년과 함께 ‘응원 밀랍초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작가가 치료 당시 힘이 되었던 응원의 기억을 모티브로 한 밀랍초 제작 과정을 함께하며 완성된 초에는 암경험청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