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23일 ‘메가 엘데이(Mega L.DAY)’를 맞아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계열사 제휴 이벤트 ‘100원 들고 기습공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롯데온 내 ‘엘타운(L.TOWN)’에서 ‘세븐일레븐 쇼핑 응모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권은 100원에 판매하며, 응모 고객은 20일 롯데온 공식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행사 참여 매장의 ‘좌표’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23일 단 하루 사전 공지된 세븐일레븐 매장 1곳에서 진행된다. 해당 매장을 방문한 응모 고객은 선착순으로 최대 5분간 3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담배, 주류 등 일부 품목은 행사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권을 행사 당일에 사용하지 못한 고객은 구매일로부터 한 달 내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츄파춥스로 교환할 수 있다. 100원 들고 기습공격은 롯데온이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공간 엘타운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모션이다. 엘타운은 롯데 계열사의 단독 혜택과 한정 상품을 한데 모은 공간이다. 이번 달부터 매주 월요일 ‘엘데이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롯데웰푸드표 식사이론은 헬스, 웰니스를 지향하는 간편식 브랜드로, 맛있게 즐기면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균형 잡힌 식사를 간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아이덴티티다. ‘식사이론 제육열무비빔밥’은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아삭아삭한 열무와 직장인의 소울푸드로 불리는 제육볶음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로메인, 콩나물 등 신선한 채소 고명과 참기름, 비법 고추장을 더해 새콤한 맛과 감칠맛을 살렸다. 여름 입맛을 돋울 특제 타르타르소스를 활용한 삼각김밥과 샌드위치도 함께 출시된다. 소스 배합에 특별히 신경을 써 개발했으며 시중 소스와 차별화를 통해 더욱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식사이론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은 새콤달콤한 오복채(무짱아찌)로 양념한 밥을 사용해 식감을 살렸으며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조합해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여기에 고소한 타르타르소스를 더해 담백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청년일보 】 SPC그룹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계열사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점검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생산센터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대의원, 센터장과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외부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했으며 즉각적인 개선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5월 22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6월 17일 기준)까지 총 22개 생산센터의 안전 점검 실시를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 발견된 보완 사항들은 6월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 사고 발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노사가 힘을 합쳐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작고 세세
【 청년일보 】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남매인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 간 갈등에서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동한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에게 지난 2019년 12월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현재는 무상증자로 460만주)를 증여했다. 현재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그룹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 지분 31.75%를 갖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분 44.63%를 보유하고 있다. 윤 부회장이 사실상 그룹을 지배하는 구조인 셈이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윤상현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대전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 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그러나 실
【 청년일보 】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이 해외 이너뷰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 제형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5(Healthplex Expo 2025,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HNC는 매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건기식 전시회다. 원료사부터 연구·개발·생산(ODM) 기업까지 글로벌 건기식 관련 기업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올해는 2천5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해 관계자 12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그룹사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이너뷰티(Smart Inner-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영업에 나선다. 그룹의 모태인 코스맥스의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먹는 화장품(이너뷰티)와 바르는 화장품을 함께하는 '스마트 뷰티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 청년일보 】 지난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전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SPC삼립 본사와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건 발생 29일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압수 대상은 두 건물 내 사무실 12곳으로, 현장에는 경찰과 근로감독관 등 80여 명이 투입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SPC삼립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된 데 따른 조치다. 수사당국은 사고 당시 안전관리 시스템과 작업 매뉴얼, 내부 보고자료 등 관련 문서를 확보했다.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 사무실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는 지난 5월 19일 새벽, SPC삼립 시화공장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했다.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에 상반신이 끼여 숨졌고, 경찰은 피해자가 윤활유를 도포하는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이후 경찰과 노동부는 지난달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으며,
【 청년일보 】 K-푸드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인도 시장에서 국내 식품기업들이 각기 다른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현지 기업 인수와 브랜드 통합 등을 통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오리온은 현지 생산과 마케팅을 직접 주도하는 '정공법'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인도라는 거대한 시장을 겨냥한 포석이지만, 공략방식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 기업 모두 인도를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았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 ‘세계 1위 인구·고성장’ 인도, K푸드 신시장 부상 18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 세계 인구는 82억3천161만명으로 이 중 인도가 14억6천386만명을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인도는 2022년부터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러한 고성장 기조가 2029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인도의 GDP는 약 3조9천400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오는 2027년에는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K
【 청년일보 】 편의점업계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자 가성비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 걸쳐 고물가 시대 극복을 위한 저가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수요 심리를 공략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업계도 저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라면서 "주요 업체들이 이와 같은 트렌드에 따라 상품 기획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다채로운 가성비 상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CU는 토스모바일과 함께 고물가 시대를 맞이해 편의점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내놨다. 알뜰폰 이용은 고물가, 불경기로 인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알뜰폰 회선 수는 올해 3월말 기준 대략 976만개로 직전인 2월 대비 1.2% 늘었다. 양사는 요금제 오픈을 맞아 1~3만원대(24개월) 합리적인 가격의 요금으로 제공하되 편의점 상품(담배, 면세 상품 제외) 20% 할인 혜택과 자체 O4O앱 포켓CU의 CU포인트 최대 5% 추가 적립까지 더한 알뜰폰 요금제를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은 최근 누적 300만개 판매 인기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립 글로스와 틴트 등 립 메이크업 제품 10종, 눈썹과 눈매 연출을 위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 9종 등 색조 제품 총 19종을 다이소 매장 및 다이소몰을 통해 출시했다. 본셉 신제품은 가성비와 소비자 니즈를 모두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립 제품은 립 타투 스티커·모이스트 립 글로스·글레이즈 딥핑 틴트, 쉬폰 본딩 틴트로 구성됐으며, 아이 제품은 젤 아이라이너·젤 아이라이너 브러쉬·슬림 픽싱 브로우 카라·잉크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구성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본셉은 런칭 1년만에 다이소를 대표하는 뷰티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다"며 "이번 색조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뷰티 트렌드를 더욱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중국 최대 e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K뷰티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확장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뷰티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고 티몰글로벌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진출을 모색 중인 서울시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몰글로벌은 약 8억8천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1위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e커머스 플랫폼이다. 최근 중국 내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K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지면서 한국 브랜드사 및 유통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콜마는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고,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제품 트렌드 및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는 이지연 한국콜마 마케팅본부 그룹장이 맡았으며, 글로벌 화장품 ODM 선도기업으로서 브랜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