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쌀과 계란 등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정부가 시장 개입 수위를 조절하며 수급 안정에 나섰다. 쌀값 상승세 속에서는 시장 격리를 보류하는 대신 공급을 늘리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격이 오른 계란은 수입을 통해 공급 부족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양곡 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산 쌀 10만t에 대한 시장 격리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정부 양곡 가운데 가공용 쌀 공급 물량을 기존 34만t에서 최대 40만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장 격리는 쌀이 초과 생산되거나 가격이 하락할 때 정부가 매입을 통해 가격을 방어하는 수단이다. 그러나 최근 쌀값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정부는 오히려 공급 부족 가능성을 우려해 격리 시점을 조정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쌀 20㎏ 가격은 6만2천673원으로, 1년 전보다 17.85% 상승했다. 당초 농식품부는 2025년산 쌀 초과 물량을 16만5천t으로 추산했으나, 국가데이터처의 최신 소비량 분석 결과를 반영해 초과량을 9만t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단경기(7~9월) 공급 부족으로 이월 물량이 줄어든 데다, 2025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주당 배당금은 4천원이다. 다만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주주총회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조3천7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조3천586억원으로 12.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84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중심의 견고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며 "상세한 사항은 내달 실적발표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기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통신사 인증 솔루션을 활용한 금융범죄 예방 기술을 한층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통신사 인증 솔루션인 ‘SurPASS’와 ‘셀카인증’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SurPASS’는 이동통신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제휴해 개발한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인증 솔루션으로, 금융사가 해당 거래가 명의도용이나 보이스피싱과 연관됐는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SurPASS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거래에 FDS를 우선 적용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추가 인증을 통해 정상 거래 여부를 정밀 검증한다. 예를 들어 한 명의 사용자가 다수의 휴대폰 회선을 개통하거나, 단말기에서 유심이 반복적으로 교체되는 등 통신 기반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FDS가 자동으로 작동해 거래를 면밀히 점검한다. 카카오뱅크의 FDS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통신사 AI를 활용한 ‘AI 보이스피싱 피해탐지’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23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시책임자·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정책과 연계해 상장 기업과 주주 간 소통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60개 사 350여명의 공시 책임·담당자가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상장 기업이 재무·비재무 목표를 더욱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상법 개정 등에 따른 올해 정기주주총회 쟁점 사항을 설명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에 따른 기관투자자 수탁자 책임 활동 강화 추세와 이에 따른 시장·주주와의 적극적 소통 필요성에 관해 안내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상장 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주주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54포인트(0.76%) 오른 4,990.0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45억원, 4천91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7천2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에 대한 관세 철회로 개선된 투자심리가 이어지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처음으로 종전을 위한 3자 회담을 갖기로 결정한 점도 증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깜짝 등장해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이 가져올 미래를 제시한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4% 뛰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종가 기준 '오천피'(코스피 5,000) 안착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다만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기대치를 밑도는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자 시간 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락, 일부 반도체주의 매도세를 자극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형 함대가 이란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힌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이 개인사업자 고객의 보험료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3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고용·산재 보험료 과납금을 조회하고 환급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업주가 고용·산재 보험료를 납부한 이후 보수총액 신고, 근로자 자격 변동, 보험료율 변경 등의 사유로 보험료를 초과 납부했거나 이중 납부한 경우 발생하는 과납금을 손쉽게 확인하고 환급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 SOL뱅크 내 ‘공공서비스 즐기기’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최근 3년 이내 과납된 보험료에 대해 조회 및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놓치기 쉬운 과납 보험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숨은 자산을 찾아주고 금융과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디지털서비스개방’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이 정부 행정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지원금에 선물 더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을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수령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배달의민족 모바일 교환권 1만원권 또는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원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이벤트 기간 내 본인 명의의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 10만원 이상을 최초로 수령하면 선택한 경품이 제공된다. 응모와 수령의 순서는 관계없다. 이와 함께 보너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KB스타클럽 가족 결합하기’를 통해 가족 고객을 등록한 경우, 추첨을 통해 총 5회에 걸쳐 회차별 1명에게 ‘든든육아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KB스타클럽 가족 결합하기’는 KB금융그룹을 이용하는 가족의 거래 실적을 합산해 다양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금석호)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K-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K-조선 산업의 성과를 수출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고,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조선업이 밀집한 울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향후 조선업이 포진된 남해안 벨트 전반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230억원, HD현대중공업 50억원 등 총 280억원을 무역보험공사에 공동 출연하여 올해 1분기 내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KB금융은 지난 1월 15일 자사주 861만 주를 소각했으며, 이달 말까지 한국거래소 변경상장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된 물량은 지난해 5월 자사주 소각 이후 추가로 매입한 주식을 일괄 소각한 것으로, 전일 종가(13만4,700원) 기준 약 1조2천억 원 규모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약 2.3%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KB금융이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KB금융은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왔으며, 유통주식 수 감소를 통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등 주당 수익 지표를 개선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약속한 주주환원을 차질 없이 이행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500만 주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3억달러(약 4419억원 규모) 규모 신규 ESG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해외 ABS는 소시에테제네랄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3년이다. 국내 회사채 발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해 금융비용을 절감하였으며,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줄이기 위해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발행한 ABS는 사회적 채권(Social Bond)로, 저소득층 금융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카드가 발행한 ESG 해외 ABS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2021년 첫 발행 이후 누적 17.6억달러(약 2조3천88억원) 규모를 조달해 저소득층 금융 지원 등에 사용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해외 ABS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원을 다변화하여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되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해외 조달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조달한 자금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 금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