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오는 10일까지 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EEMICF),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KLTER)와 함께 미래 생태학자 양성을 위한 ‘제4회 국제생태학교(International Ecology School, IES)’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생태학교는 몽골국립대학교와 호스타이 국립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생물학, 산림학, 환경학 전공 대학생 3학년 이상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했다. ‘몽골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 보전(Mongolian Wildlife and Endangered Species Conserva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생태학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태학 분야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에게 심도 깊은 현장 교육과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몽골의 독특한 자연환경 속에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 보전에 관한 지식을 직접 체득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호스타이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프르제발스키말(Przewalski`s Horse) 관찰과 생태 조사 활동을 진행한다. DB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약 79조원에 육박하며 7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K뷰티로 대표되는 화장품과 중고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수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567억달러(약 78조6천억원)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2023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수출액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39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뷰티 인지도 확산과 함께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자동차 수출도 73.7% 증가한 39억2천만달러를 기록하며 화장품과 함께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수출액 93억9천만달러(1.1%↑)로 최대 수출국 자리를 유지했다. 화장품(13.8%), 전력용 기기(27.4%) 등이 선전한 가운데, 현지 재고 확보를 위
【 청년일보 】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4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 리서치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여 개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AAA부터 CCC까지 총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 중 ‘AAA’ 등급은 은행업 평가대상기업 중 상위 9%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JB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개발 ▲금융 접근성 ▲기업 지배구조 등 부문에서 글로벌 은행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JB금융그룹은 이사회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와 지주 및 계열사 주요 임원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ESG협의회를 통해 그룹 전사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은행권 최초로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올해에는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와 민간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제1금융권 최초로 ‘민간 RE100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며, 국내 지속가능금융 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다대포에서 열린 ‘부산 바다축제’ 현장에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방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수법 안내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악성 앱(App) 설치 시 대처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카드발급 사칭 스미싱 등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규모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법이 담긴 책받침과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가 적힌 핸드폰용 스티커를 배포하며 보이스피싱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보험 가입도 도왔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갈수록 교모해지는 금융사기 수법으로 인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시대다”라며 “부산은행은 고객들이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일상 가까이에서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재산에 대한 나눔의 의사를 밝힌 기부자들에게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의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기부처를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사후 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사랑의열매와 함께 유산 기부자 유입 경로 확대와 마케팅 다각화, 유산 기부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가치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온전히 이전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앞장서겠다”며, “유언대용신탁이라는 제도를 통해 고귀한 나눔의 뜻이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4일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있으며, 공신력과 영향력 면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ESG 평가기관이다. MSCI ESG 평가 등급은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구분되며, 이 중 AAA등급은 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9% 이내에 해당하는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신한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금융 접근성 ▲지배구조 선진화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금융사 최초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내부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Green Index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23년 7월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소비자보호 부문을 신설해 각종 금융사기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 위험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등 금융
【 청년일보 】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하면서 4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동원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천600원(5.96%) 오른 4만6천250원에 거래중이다. 동원산업에 따르면 이날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동원F&B의 100%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동원산업은 이번 편입 절차를 통해 식품 계열사 간 협업 및 수출, 파일럿(시범 테스트)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F&B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4개월 동안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31일부로 동원F&B의 상장을 폐지하고, 동원산업의 신주 발행을 완료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상속설계 수요를 겨냥한 신상품 헤리티지 라이트 종신보험 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에 집중해 실질적인 상속 재원 마련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해법을 제시한다. 미래에셋생명의 헤리티지 라이트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의 금리확정형 저해지 구조에서 벗어나 금리연동형 저해지형 설계를 채택해 보험료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납입기간 중에는 해약환급금이 없고, 납입 이후에는 기본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제공하는 구조로 중도 해약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대신 합리적 보험료 설계를 구현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헤리티지 라이트 종신보험은 고객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보장가치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중장년층과 고령 고객들이 상속 재원 마련이라는 목적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종신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제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주식은 이벤트 신청 다음 날(5일)부터 1개월 간 수수료 0% 혜택(유관비용 포함)을 받을 수 있다. 1달이 지난 이후에도 평생 우대 수수료율(KRX 기준 0.0036396%)이 적용된다. 미국주식 역시 신청 다음날부터 3개월간 수수료 0%가 제공되며, 이후 9개월은 0.07%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 받는다. 중국과 홍콩, 일본 주식 거래 시에도 1년간 0.07% 수수료율이 적용되며, 수수료 우대 혜택기간 내 해외주식을 한 번이라도 거래하면 1년 단위로 연장 적용된다. 이외에도 대신증권은 현재 7일 이내 신용거래융자에 대해 0%이자율을 적용해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주식과 신용거래까지 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춰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수료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투자 편의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는 대신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과 국내와 해외 각각 12개월, 6개월 간 미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중 부진했던 미국의 인수·합병(M&A) 시장이 올 여름 들어 여러 영역에서 활기를 보인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이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이 이러한 내용을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지난주 발표된 M&A 거래 규모는 지난 2021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먼저 미국 철도회사 유니언퍼시픽이 미 동부지역 철도사 노퍽서던을 71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인수액은 올해 발표된 M&A 중 최대 규모다. 유니언퍼시픽과 노퍽서던의 이번 깜짝 합병 소식은 미국 철도업계 대형사 간 또 다른 인수·합병을 촉발할 수 있다고 WSJ은 내다봤다. 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도 지난주 이스라엘 사이버보안업체 사이버아크를 25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형 원유시추업체 베이커휴즈는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장비업체 차트인터스트리를 13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아직 최종 결과가 발표되진 않았지만, 다른 대형 M&A 건도 대기 중이다. 식품업체 크래프트 하인즈는 식료품 부문 분사를 검토 중이며, 프랑스 명품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자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