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인적 구성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1960년대생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1970년대생이 전체 임원의 80%를 차지하며 주류로 올라섰다. 1980년대생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세대교체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첨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최신 기술 트렌드에 밝고 기민한 대응력을 갖춘 젊은 리더들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5년도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외이사를 제외한 등기·미등기임원은 총 1천122명으로 집계됐다.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조직의 핵심축을 담당해온 1960년대생 임원의 퇴진 속도가 빨라진 반면, 1970년대생과 1980년대생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며 세대교체가 선명해진 양상이다. 2019년 당시 1960년대생 임원은 전체의 64.2%(678명)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점했으나, 2020년 49.4%(541명)로 감소하며 전체 비중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후에도 ▲2021년 464명(41%) ▲202
【 청년일보 】 LG전자가 인도 시장에 최적화한 제품과 부품 솔루션을 앞세워 '국민 브랜드' 도약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냉난방 공조(HVAC) 전시회 'ACREX 2026'에 참가해 완제품과 핵심 부품을 아우르는 종합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빠른 경제 성장으로 현지 가전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 기존 에어컨 및 공조 제품 전시존 외에 처음으로 부품 솔루션 전용 부스도 별도 마련하며 B2B 핵심 부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한 컴프레서 신제품들은 불안정한 현지 전력 공급망과 혹독한 기후 특성, 강화되고 있는 현지 당국의 에너지 효율 규제 등을 고려해 ▲뛰어난 부품 내구성 ▲고효율 ▲탁월한 냉방 및 냉장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 먼저 냉장·냉동용 컴프레서 신제품은 작동 중 정전으로 인한 급정지시 발생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고효율·소형화 설계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는 동시에 크기를 기존 대비 10% 이상 줄여 냉장 공간을 더 키울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인도 가정용 에어컨에 탑재되는 1~2RT(냉동 톤)
【 청년일보 】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지난해 사외이사 1인당 평균급여가 9천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총 상위 100대 기업 중 비교 가능한 87곳의 사외이사 인원수, 지급총액, 1인당 평균급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9천12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도 8천799만원 대비 323만원(3.7%) 늘어난 수치다. 87곳의 사외이사 급여 지급 총액은 2024년 351억1천762만원에서 지난해 368억4천314만원으로 1년 새 17억2천552만원 늘었다. 87곳 중 53곳의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증가했다.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외이사 평균급여가 1억7천850만원에 달했다. 다만,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평균급여는 2년 연속 축소됐다. 사외이사 평균인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명으로 동일하지만, 평균급여는 2023년 2억317만원에서 2024년 1억8천333만원에 이어 2025년 1억7천850만원으로 줄었다. 같은 삼성 계열사 12곳 중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9곳의 사외이사 평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몰입감을 높이는 서라운드 음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춰 삼성전자 TV와 함께 차원이 다른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 TV의 스피커와 호환 사운드 기기까지 모두 연결해 동시에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큐 심포니(Q-Symphony)'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유명 IT 리뷰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를 "음악과 영화 모두를 위한 또 하나의 뛰어난 사운드바"라고 극찬하며,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미국의 유명 리뷰 매체인 '테크에어리스(Techaeris)'도 삼성 HW-Q990F을 "뛰어난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최고의 사운드바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제품이다"라고 평가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
【 청년일보 】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돕기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 개방한다. CJ그룹은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LG전자·카카오·네이버·현대자동차그룹 4개 계열사 등 국내 대기업 8곳이 참여하고 있는 오소리(OSORI, Open Source DB Integration) 오픈소스 프로젝트(이하 오소리 프로젝트)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비(非)IT기업이 자체 오픈소스 관리 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가 검증한 오픈소스 DB가 새롭게 추가돼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다양성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대기업이 따로 관리하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정보를 통합·검증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개한 일종의 동반 성장 플랫폼이다. 공개된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신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들과 개별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략적으로 오픈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전자 TV는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뿐아니라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인체에 부담을 주지않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를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해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휘도 변화 특성을 분석한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 청년일보 】 하림지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주요 자회사인 하림산업은 양재동 부지 등 투자부동산의 공정가치 평가 효과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하림산업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주사인 하림지주의 자회사 지원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3조2천148억원, 영업이익 8천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7%, 15.9%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천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9% 증가했다. 하림지주는 공시를 통해 "사료 판매량 증가 및 지육가 상승에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동산 개발사업과 식품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자회사인 하림산업의 수익성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하림산업은 매출액 1천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32% 늘었지만, 매출원가가 늘면서 매출총손실도 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5% 증가했다. 영업손실 1천46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천69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하림지주는 자회사 하림산업의 실적 변동 공시에서
【 청년일보 】 LG전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씨선 에이티 2026)'에 참가해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행사로,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 중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LG전자는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전시에는 점자기기 전문기업 닷(Dot)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장애 고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다양한 접근성 기술을 통합 적용한 제품이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키오스크 스탠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AI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IoT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씽큐 온과 연동해 문 열림 안내, 움직임 감지,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센서는 청각장애인도
【 청년일보 】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오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LG 베스트케어 봄맞이 시스템에어컨 세척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 기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6~8월) 전국 평균 기온은 25.7℃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일찍 확장되며 무더위가 조기에 시작된 영향이다. 이처럼 여름 시작 시점이 빨라지면서 에어컨 가동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어 사전 세척과 관리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LG베스트케어 행사 기간 내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용과 상업용 천장형 LG 시스템에어컨의 세척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일반형 시스템에어컨'과 '공기청정 시스템에어컨(공청형)'이다. 하이엠솔루텍의 LG 정품 세척 서비스는 특허 받은 세척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제품 손상은 최소화하고 세정력은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하이엠솔루텍만의 전용 장비를 활용한 고온(40℃) 및 고압(120Bar) 세척으로 내부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탈취 및 코팅 작업까지 더해 냉방 효율과 쾌적한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미처분이익잉여금과 현금및현금성자산 등이 증가하며, 향후 대형 M&A(인수합병) 추진과 미래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투트랙 전략'에 나설지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회사의 이익잉여금은 402조1천35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조원 선을 돌파했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이 사내에 축적된 자산이다. 전년(370조5천131억원)보다 8.5% 증가한 수치로, 이는 삼성전자의 수익 창출력이 견고했음을 방증한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333조6천59억원, 43조6천10억원, 45조2천6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9%, 33.2%, 31.2%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가파른 확장세 속에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급증하며 반도체(DS) 부문의 수익성을 끌어올린 점이 주효했다. 특히 투자·배당여력의 지표인 미처분이익잉여금은 163조6천541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