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매도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06포인트(0.46%) 내린 3,445.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78억원, 3천35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5천330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가 0.99% 하락한 7만9천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다시 '7만전자'로 돌아갔다. SK하이닉스는 전장과 같은 35만3천원에 장을 끝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0.99% 하락한 7만9천7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다시 '7만전자'로 돌아갔다. SK하이닉스는 전장과 같은 35만3천원에 장을 끝냈다. LG에너지솔루션(-1.4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0%), KB금융(-0.77%)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36%), 두산에너빌리티(0.33%)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00포인트(0.70%) 오른 863.11로 장을 끝냈다. 알테오젠(-0.21%), 에코프로비엠(-3.34%), 에코프로(-1.68%), 파마리서치(-1.81%)는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
【 청년일보 】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테더 USAT'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양 회장은 오는 22일 테더 USAT 보 하인스 CEO와 환담할 예정이다. 테더 USAT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의 미국 특화 법인으로, 미국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규제인 '지니어스 법(GENIUS Act)'을 모두 준수한 신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AT'를 연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 수장은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회 발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응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통화 주권을 수호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흥국생명은 19일 서울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찾아가는 톡톡(talk talk) 패널’ 간담회를 열고 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심사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를 비롯해 영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 등 15명이 참석해 신계약 심사 및 보험금 지급 관련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흥국생명은 최근 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건강보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계약 심사 및 사고보험금 청구 건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계약 심사 서류 간소화 ▲보험금 지급 절차 안내 강화 ▲심사 관련 본사 지원 체계 개선 등 현장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는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우리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제안과 경험은 서비스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금융취약계층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강북고객지원센터와 광주고객지원센터를 ‘안심플러스 + 고객센터’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두 센터는 전국 43개 삼성화재 고객지원센터 중 고령자 방문 고객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실질적인 금융취약계층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점이다. ‘안심플러스 + 고객센터’는 금융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동행 매니저가 입구에서부터 안내를 제공해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손잡이와 미끄럼방지 카펫을 설치하고 낮은 높이의 필경대를 추가해 서류 작성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3년 이미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콜센터 수어 상담을 도입하고, 시니어 고객 전담 상담팀을 운영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왔다.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 관계자는 “최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안심플러스 +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보험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9월로 지정됐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해 광주 지역사회를 위해 이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수도권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국 지방까지 확대하면서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후원 등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문제, 청년·아동 성장,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
【 청년일보 】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청소년 도박 예방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지난달 19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인증사진을 통해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갔다. 정문철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과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정 사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대한민국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금융권의 자본규제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해 생산적 자금 흐름을 확대한다. 부동산 편중을 완화하고 기업대출 여력을 넓히는 한편, 첨단산업·벤처기업 등 성장분야로 자금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12월에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도 출범시켜 전략산업 메가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이 같은 금융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 금융위원장은 "금융은 국가 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책금융·금융회사·자본시장 등 3대 전환을 통해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은행권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을 신규 취급분부터 기존 15%에서 20%로 높여 부동산 쏠림을 억제한다. 반대로 주식 보유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400%에서 250%로 낮추되, 단기매매(3년 미만)나 업력 5년 미만 벤처캐피탈 투자 등 예외적 경우에만 400%를 유지한다. 금융위는 이 조정으로 은행권의 기업대출 여력이 31조6천억원 확대될 것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기업대출 평균 위험가중치(43%)를 적용하면 최대 73조5천억원까지 투자 여력이 늘어날
【 청년일보 】 국내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와 주요국의 재정 불안, 고금리 기조 장기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해외직접투자액(총투자액 기준)은 141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3억4천만달러)보다 13.4% 줄어든 규모다. 직전 분기(157억4천만달러)와 비교해도 10.1%(15억9천만달러) 감소했으나, 감소 폭은 1분기(25억4천만달러)보다 다소 축소됐다. 정부는 미국 관세 협상 장기화와 주요 선진국 재정적자 확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고금리 지속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기재부는 "통상정책 변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글로벌 경제 전반이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우리 기업의 안정적 해외 경영 활동을 위해 투자 대상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66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제조업(35억3천만달러·-9.1%), 정보통신업(7억5천만달러·-43.6%), 부동산업(7억1천만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자사 휴대폰보험에 가입한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8명이 배터리 교체 보장(특약)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아이폰 사용자들의 휴대폰보험 이용 트렌드를 볼 수 있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올해 1월 신설된 배터리 특약 가입 데이터를 지난달까지 집계한 결과로, 사용자들이 휴대폰 파손만큼이나 배터리 성능 저하와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입자들의 월평균 보험료는 파손보험만 가입할 경우 5천516원, 배터리 특약까지 포함하면 6천466원으로 확인됐다. 보상 청구 내역을 보면 디스플레이(액정) 파손이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후면 유리(카메라) 수리가 27%로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보상 처리 속도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필수 서류를 모두 갖춰 접수한 경우 평균 1영업일, 소요 시간으로 보면 2시간 이내(1.96시간) 보험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즉시 지급에 가까운 빠른 보상 경험은 사용자 만족도로 직결됐다. 실제 휴대폰보험 페이지에 등록된 실사용자 후기 5천500여건 중 98%가 긍정 평가를 남겼다. “폰 액정이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2025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부의 사회서비스 정책을 현장에서 적극 수행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을 포함해 총 7개 단체에 대한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사회서비스란 취약계층 지원을 넘어 온 국민의 삶 전반을 치유하고 개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한다. 재단은 2018년부터 ‘인클루전 플러스(Inclusion Plus)’를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의 육성에 힘써 왔다. 지금까지 총 94개의 기업을 육성했으며 5만 1천849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선발된 기업의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케팅, 법률, IT, 조직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사업화 및 임팩트 투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시니어,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 확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재단은 ‘인클루전 플러스’ 참여 기업들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함께 차별화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