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SK에코플랜트가 지난달 인사를 통해 임원을 감축한데 이어 일반 직원 명예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50대 이상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진행 중이다.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 직원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명예퇴직 대상자에게는 최대 24개월 치 급여와 자녀 학자금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분기 1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지난달 인사를 통해 임원을 66명에서 51명으로 줄였다. 회사측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며 "인원감축규모는 확정되지 않았고 지원금도 개인별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DL건설은 인천 중구 사동 23-4번지 일원(인천여상주변재개발정비사업)에 조성될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4개동 총 667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아파트 492세대 및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아파트는 ▲59㎡A 86가구 ▲74㎡A 130가구 ▲74㎡B 180가구 ▲84㎡A 62가구 ▲84㎡B 34가구며 오피스텔은 ▲36㎡A 44가구 ▲36㎡B 44가구로 구성됐다. 이날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내달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18일에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희망자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할 경우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천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자랑이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8일 BIM(빌딩정보모델링) 전문업체인 파이브디위드와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nD-Folder, n Dimensional Digital Folder)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 도서는 설계도면 및 구조계산서 등을 통칭하는 말로, nD-Folder는 디지털 도서 내 정보를 연결하여 정보 정합성 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건설 프로젝트가 대형화∙복잡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현장에서 전자파일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디지털 도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구조계산서의 입력·설계·해석과정 정보를 상호 연계하고 이를 구조도면 정보와도 자동으로 연결한다. 일반적으로 구조도면은 구조계산서를 바탕으로 작성되는데, 건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조 정보의 정확도 확보는 안전시공의 핵심 요소다. 이에 따라 불일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수정할 수 있으며 변경 이력에 대한 효과적인 추적도 가능해져 설계 정합성과 구조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복잡한 구조 정보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에 도면 및 계산서 검토 시간
【 청년일보 】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서울 아파트 거래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 거래가 움츠러든 사이 지방 거래는 한 달 새 24.1% 증가했다. 미분양은 소폭 줄어들었으나 악성 미분양은 인천을 중심으로 한 달 새 1천가구 이상 늘어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천가구로, 전월(4천951건)보다 19.2% 감소했다. 이는 올해 4월(4천840건)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12월 1천790건에서 올해 7월 9천518건으로 7개월 연속 증가했고, 이와 함께 집값도 들썩였다. 그러나 정부의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8월부터 7천609건으로 줄더니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적용이 시작된 9월에는 4천951건으로 떨어졌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10월 2만5천11건으로 3.2% 줄었지만,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등의 대출 규제를 덜 받는 지방의 거래량은 증가했다. 지난달 지방 주택 매매 거래는 3만1천568가구로, 전월보다 24.1% 늘었다. 이에 10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5만6천579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주택 및 토지 보유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9만5천58가구로, 6개월 전보다 3천605가구(3.9%) 증가했다. 외국인 보유 주택은 전체 주택의 0.49%에 해당한다.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9만3천414명이다. 외국인 소유 주택을 소유자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5만2천798가구(55.5%)로 가장 많았다. 중국인 보유 주택은 6개월 전보다 2천470가구(4.9%) 늘었다. 올해 상반기 증가한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의 69%를 중국인이 사들인 셈이다. 중국인에 이어 미국인 2만1천360가구(22.5%), 캐나다인 6천225가구(6.5%), 대만인 3천307가구(3.5%), 호주인 1천894가구(2.0%) 등의 순으로 국내 보유 주택이 많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2.8%는 수도권에 있었다. 경기도 소재 주택이 3만6천755가구(38.7%)로 가장 많고, 서울 2만3천85가구(24.3%), 인천 9천407가구(9.9%)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4천844가구), 안산(4천581가구), 수원(3천251가구), 시흥(2천924가구), 평택
【 청년일보 】 잠들어 있던 서울의 심장부 용산을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탄생시키기 위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및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손잡았다. 28일 오후 서울시-국토부-코레일-SH공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자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 사항을 담은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는 49만5천㎡ 규모의 용산정비창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올해 2월 개발계획안 발표 후 9개월 만에 주민공람, 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확정한 것이다. 내년 말 도로, 공원 등 부지조성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분양받은 민간 등이 오는 2028년부터 건축물을 짓기 시작, 이르면 2030년부터 기업과 주민이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앞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공간계획, 상징적 공간 조성, 스마트도시 및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 교통개선, 그리고 주택공급 등과 관련하여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건축물 용도와 밀도 규제가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장점과 입주자 맞춤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 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공모는 민간사업자가 테마를 제안할 수 있는 '민간 자유 제안형(청년, 신혼신생아, 다자녀 등)'과 중앙부처와 사전 기획된 주택운영 테마에 맞춰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특정 테마형'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진행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차 공모에서는 3천가구 모집에 6천297가구가 접수됐으며, 이중 심사 등을 거쳐 3천940가구가 선정됐다. LH는 1차 공모 접수 결과를 토대로 당초 계획된 연 1회 공모를 연 2회로 확대하고, 사업방식별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공모를 시작한 '특정 테마형(고령자형)'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연내 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27일 공모가 시작된 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의 경우 사업계획 구상에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공모 게시일로부터 3개월 후인 내
【 청년일보 】 대출규제 강화와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상 등으로 전국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11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하며 지난주(-0.01%)대비 하락 폭을 키웠다 . 서울은 0.4% 오르며 36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전주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서울의 매맷값 상승률은 10월 둘째주 0.11%를 찍은 뒤로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경기는 보합(0.00%), 인천은 0.03% 하락을 기록했으나 수도권 전체로는 0.01% 올랐다. 대구(-0.12%), 강원(-0.08%), 경북(-0.06%), 전북(-0.06%), 부산(-0.06%), 경남(-0.04%), 대전(-0.03%) 등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시도는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을 들여다보면 25개 자치구 대부분이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구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강남(0.13%), 서초(0.09%), 용산(0.08%), 성동(0.08%) 등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한던 지역들은 여전히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나 상승폭은 주춤한 모습이다. 경기도에선 재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올해도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 기부에 참여하며 3년 연속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8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3억6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 이중근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그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기부문화가 확산돼 누구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당장 추위에 맞서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 장래를 걱정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계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님께 감사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의 후원을 받은 노부부는 감사편지를 통해 "예전에는 웃을 일보다 괴로운 일이 많았는데, 요즘은 웃는 일이 더 많아지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사는 게 보람 있고 하고 싶은 일들도 생겼다"고 말했다. 실제 나눔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