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건설이 용인 수지구에 공급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주방 특화 설계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 공간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중심으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마감재와 인테리어 수준을 높였다.
주력인 84㎡ 일부 타입과 120㎡ 타입, 펜트하우스에는 대면형 주방 설계를 적용했다. 벽면은 이탈리아산 포셀린 타일로, 상판은 내구성이 뛰어난 세라믹 패널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납공간 역시 세분화해 주방 팬트리와 넉넉한 냉장고장, 가전소물장 및 로봇청소기 장 등 실용적인 구성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1인 독서실 등 기본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은 교보문고와 협업한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독서 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최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가 포함된 ‘클럽 클라우드’를 조성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입주민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품목의 사양도 차별화했다. 현관에는 3연동 자동 중문과 이탈리아산 포셀린 타일 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디딤석이 기본 적용된다.
거실은 포셀린 타일과 시트 패널로 마감하고 천장에는 건축화 조명과 리니어 조명을 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욕실 또한 특화 수전과 비데 일체형 양변기 등을 갖췄다.
특히 84㎡D 타입은 알파공간을 침실3 전용 드레스룸과 복도 장식장으로 구성하는 특화 설계를 무상 옵션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단순히 잠만 자는 집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꼼꼼히 따지는 추세며, 분당과 수지 일대 노후 주택이 많아 신축 아파트가 주는 프리미엄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다”라며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마감재부터 커뮤니티까지 디테일한 부분에서 ‘급이 다른 신축’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실제 관심 역시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155㎡P 총 4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1월 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