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열어 모바일 업계에 혁신을 이뤄낸 제품들을 시상한다. 특히, '최고 전시 제품상'은 전 세계의 애널리스트, 기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업계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첨단 하드웨어와 One UI 8.5 기반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작동하며,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더욱 빠른 갤럭시 AI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갤럭
【 청년일보 】 태광산업이 섬유 소재 아라미드 생산 설비 증설과 애경산업 지분 인수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과 SK브로드밴드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과 뷰티 산업 진출 등 사업 부문을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5일 석유화학·섬유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2022년 5월부터 울산 아라미드 공장에 1천450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태광산업은 기존 연 1천500톤 규모였던 아라미드 생산라인에 3천500톤을 추가로 증설해 연간 총 5천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기존 대비 생산 능력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이처럼 태광산업이 아라미드 생산 능력 확대 투자는 향후 수요 증가 기대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면서도 가볍고 열에 강한 특징이 있다. 이에 방탄복을 비롯한 케이블 보강재 수요와 전기차(EV)용 초고성능 타이어(타이어코드) 소재로 활용된다. 태광산업은 "아라미드는 고강도, 고내열성 등의 우수한 물리화학적 성질을 바탕으로 방탄, 광케이블, 산업용 로프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된다"며 "국제 정세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한 협력사의 '공장 이전 강요' 및 '부당 위탁 취소' 등으로 불거진 갑질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법령 준수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법 위반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에서 하도급업체 A사를 대상으로 부당한 위탁 중단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지난해 말 관련 조사에 나섰다. A사는 한국의 한 중소 케이블 공급업체가 미국에 세운 법인이다. 가장 큰 쟁점은 삼성전자가 A사의 공장 이전을 강요했다는 부분이다. 2019년 당시 A사를 미국 5G 사업 통신장비에 쓰이는 케이블 1차 공급업체로 승인하고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후 5G 사업 수요가 늘어나자 사실상 납기 단축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A사는 2021년 초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공장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했다. 삼성전자는 "기사에 언급된 A사와 거래하며 공장 이전을 강요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업체에서 케이블을 구매하기 때문에 A사에 공장 이전을 강요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한 "A사에 설비 투자 요구를
【 청년일보 】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인재 경영 철학이 재조명 받고 있다. LG는 4일 서울 마곡 K스퀘어에서 'LG AI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 LG AI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아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내 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날 구 회장은 입학생들에게 LG의 AI 모델인 엑사원이 탑재된 최고 사양 신형 LG 그램 노트북을 축하 편지와 함께 선물하며, LG AI대학원을 통해 기술의 본질을 '사람'에 두고 인간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AI 전문가들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행보는 구 회장이 그동안 일관되게 강조해 온 인재 중심 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구 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되고, 이들이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뚝심 있게 육성해 왔다. 구 회장의 철학은 LG가 청소년·청년 AI 꿈나무부터 AI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적합한 수준의 AI 교육을 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립한 맞춤형 AI 교육 체계에서도 일관되게 드러난다. LG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교육 사회공헌사업인 'LG AI 청소년 캠프
【 청년일보 】 LG는 4일 서울 마곡 K스퀘어에서 'LG AI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 LG AI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아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내 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날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입학생들에게 LG의 AI 모델인 엑사원이 탑재된 최고 사양 신형 LG 그램 노트북을 축하 편지와 함께 선물하며, LG AI대학원을 통해 기술의 본질을 '사람'에 두고 인간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AI 전문가들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인가 LG AI대학원 1기 석박사 과정이라는 영광스럽고도 뜻깊은 길에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편지를 시작했다. 그는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사람들의 미소'를 설계하는 따뜻한 도구여야 하며, 이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전 세계의 기술과 논문들, 그리고 풀리지 않는 알고리즘 속에서 수많은 밤을 지새워야 하는 치열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면서 "밤낮으로 흘릴 땀방울 하나하나가 우리가 마주한 난제를 해결하고 훗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희망이 되고, 누군가
【 청년일보 】 LG전자가 올해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거리 등 이유로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서비스매니저가 찾아가 가전제품 사전점검, 소모품 교체, 전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제품 사용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G전자는 전날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 거점을 마련하고 주변 가구를 찾아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탁기, 냉장고, 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하고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 필터를 세척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거나 전원 주변에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최근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자체 진행해 오던 순회서비스를 지자체와 협업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많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지자체가 순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다. LG전자는 상반기 내 함평군 관내 33개 마을에서 서비스를 전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을 두고 입장차가 극명한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의 두 차례 조정회의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조가 즉각 공동투쟁본부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함에 따라, 재계 일각에선 2024년 당시의 사상 첫 총파업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공동교섭단과 사측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5분까지 세종시 중노위에서 약 14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중노위는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고, 노조는 향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 과반수가 찬성표를 던질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파업권)을 손에 쥐게 된다. 앞서 조정 신청은 삼성그룹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를 비롯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노조동행 등이 참여한 공동교섭단이 사측과의 올해 임금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을 선언하며 이뤄졌다. 공동교섭단은 이날 쟁의대책을 최종 점검한 후 5일 공동투쟁본부 라이브방송을 통해 조정중지 사유 및 쟁의찬반투표를 포함한 쟁의대책 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다. 노조 관
【 청년일보 】 국내 최초의 사내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공식 개원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LG AI대학원'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치된 첫 사내대학원이다. 인공지능(AI)학과 석사(입학정원 25명) 및 박사(입학정원 5명)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비전은 '도메인(domain) 지식과 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최고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이다. 구체적으로 ▲산업밀착형 AI 실무 인재 ▲글로벌 기술혁신 선도 AI 연구 리더 ▲AI 연구와 사업화를 연결하는 인재의 체계적 육성 등을 목표로 한다. 사내대학원은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따라 기업이 사내 근로자를 석박사급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사내대학원을 졸업하면 대학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과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시장점유율이 5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같은 기간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가입자당 평균 수익)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료 인하 압력과 저가 요금제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알뜰폰 확대와 자회사 실적 변동성이 회사의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5년간 이동통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1년 24.2% 시장점유율은 2022년 25%, 2023년 말 27.6%, 2024년 말 28.5%, 2025년 6월 말 기준 29%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같은 기간 초고속인터넷·IPTV등 시장에서도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 같은 양적 성장에도 최근 5년간 LG유플러스의 ARPU는 악화를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1년 3만759원이었던 회사의 APRU는 2022년 2만9천424원, 2023년 2만7천385원, 2024년 2만3천953원, 2025년 9월말 기준 2만3천213원으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이 같은 흐름에 LG유플
【 청년일보 】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40곳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 국가에 1곳 이상의 해외계열사를 둔 국내 대기업 집단(그룹)은 30곳이나 됐고, 이 중 삼성이 28곳으로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0개 국가에 1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 6천362곳 중 2.2%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해외법인 숫자는 높지는 않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원유 등을 수입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어 중동 정세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 CXO연구소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대기업이 진출한 중동 법인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에만 56곳으로 가장 많이 세워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국가에 그룹별로 살펴보면 삼성 그룹이 10곳으로 최다였고, LG(7곳)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