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내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순천향대병원 폐쇄회로(CC)TV 분석반을 운영한 결과 74명이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을 위반한 점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방역 당국은 과태료 부과 및 구상권 청구 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서울시가 관련된 근거, 증거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인 걸로 안다"며 "CCTV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부분을 확인)했을 때는 과태료 부과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 차원의 지도 감독 등이 개인의 마스크 착용 미흡에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해 후속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자체에서 검토해서 구상권 청구에 해당하면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28명보다 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18명(74.6%), 비수
【 청년일보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할지 여부를 10일 결정한다. 질병관리청은 9일 참고자료를 통해 "내일(10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앞서 이번 주 예방접종전문위를 개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대상 확대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애초 1분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입원·입소자 전체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중 결정' 권고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은 입증됐으나, 고령층 대상 임상 연구가 부족하다는 게 '신중 결정' 권고의 이유였다. 그러나 최근 영국에서 대규모 조사를 시행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고, 이에 독일·스웨덴·벨기에 등 유럽 각국이 기존의 '보류 입장'을 접고 접종 허용으로 선회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유효성에 대한 근거 부족은 영국 자료 등으로 보충해 충분히 접종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줬다"면서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한 후에도 확진된 사례가 현재까지 총 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은 9일 참고자료를 통해 백신 접종 뒤 확진 사례에 대해 "어제(8일)까지 6명"이라며 "여기에는 어제 언급한 (3명의) 사례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과 의료진 1명이 접종 후 확진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외에 추가된 3명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질병청은 이들의 감염 경로에 대해 "접종 전에 이미 감염됐거나 접종을 받고 면역이 형성되기 전 감염됐을 가능성이 모두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것과 맞물려 신학기를 맞은 학교와 각종 모임·숙박시설·볼링장 등을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이 발생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확진자 전원은 해당 학교 소속 학생으로 확인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지원팀장은 "(당국이) 집계한 것 중 개학 이후 학교와 관련한 첫 번째 (집단발병) 사례"라며, "현재 운동부 합숙·훈련 관련으로 파악하고 훈련과정에서 어떤 (방역) 수칙 위반이 있었는지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고 설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날씨가 풀리면서 계절이 바뀌는 현 시기에 대해 "겨울이 끝나고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것이 변화의 계기도 되지만, 또 다른 유행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 요소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9만2천8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6명)보다 70명 줄면서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한때 600명대까지 올라섰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7명, 경기 128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총 240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1.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20명, 광주·충남 각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대구·전남 각 6명, 전북 4명, 울산·제주 각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등 총 9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이나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서울 광진구 원룸에서는 지인모임을
【 청년일보 】집단발병이 확인된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감염 취약지로 꼽히는 요양병원을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도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가 수그러들지 않는 형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5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8명보다 43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87명(74.8%), 비수도권이 63명(25.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2명, 경기 80명, 충북 19명, 인천 15명, 부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7명, 광주 5명, 울산 3명, 경북·전북·제주 각 2명, 세종·경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대전,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2.11∼14)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로 다소 내려온 상태다. 최근 1주일(3.1∼7)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5명→344명→444명→424명→398
【 청년일보 】대설주의보가 내린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이 시간에도 눈이 내리고 있다. 6일 현재 강원 중부·북부 산지, 양양군 평지·고성군 평지·속초시 평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미시령 2.9㎝, 진부령 1.6㎝, 강릉시 왕산면 1.0㎝, 구룡령 0.8㎝ 등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6일 강원지방기상청은 밝혔다. 동해안에는 강릉 1.8㎜, 대관령 0.5㎜, 속초 0.4㎜ 등의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동쪽 사면에는 눈이 쌓여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터널의 경우 입출구 기상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9명보다 13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3명(78.6%), 비수도권이 69명(21.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9명, 서울 104명, 인천·충북 각 20명, 부산·경북 각 12명, 충남 5명, 대구 4명, 울산·전북·경남·강원 각 3명, 제주 2명, 광주·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또는 그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89명 늘어 최종 398명으로 마감됐다. 올해 들어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며 감소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설 연휴(2.11∼14) 직후 한때 600명대까지 급증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보름 가까이 300∼400명대를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4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0명보다 19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9명(80.6%), 비수도권이 60명(19.4%)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36명, 서울 101명, 부산 20명, 충북 15명, 인천 12명, 경북 5명, 광주·충남 각 4명, 울산·강원 각 3명, 대구·경남 각 2명, 전북·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세종·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또는 그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134명 늘어 최종 42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다소 정체된 양상이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확진자 수는 지난달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55명보다 65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7명(74.8%), 비수도권이 73명(25.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06명, 서울 95명, 부산·인천 각 16명, 대구 14명, 충북 9명, 경북 7명, 경남·강원 각 6명, 광주 5명, 충남 4명, 대전·전북 각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세종·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많으면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2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급격한 증가세도, 뚜렷한 감소세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일별로는 395명→388명→415명→355명→355명→344명→444명을 기록해 일평균 385명꼴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