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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경기 211명 신규확진, 사흘연속 200명대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발생…누적 2270명
충북서 13명 확진…노래연습장·사업장 n차 감염 확산
대전 '7080라이브 카페'서 확진 잇따라…업주 등 15명 감염
아산 온천탕 관련 확진자 6명 추가…누적 93명
경남 14명 추가 확진…유흥주점 관련 확산세 계속
제주서 2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1111명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수도권에서는 건설현장과 아동시설, 체육시설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울 중구의 한 건설현장과 관련해 지난 3일 이후 총 29명이 확진됐다. 이 중 종사자가 27명이고 가족·지인이 2명이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아동보호시설과 관련해 3일 이후 16명, 실내체육시설 사례에서 1일 이후 1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 과정에서 2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1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모임, 직장 등에서 새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대구 달서구의 한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이후 총 12명이 확진됐다. 또 대구 북구 일가족 2번째, 3번째 사례와 관련해서는 2일 이후 각 10명, 6명이 감염됐다. 대구-경북 교인모임과 관련해서는 1일 이후 교인 10명이 감염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98명보다 178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47명(66.7%), 비수도권이 173명(33.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4명, 경기 150명, 대구 44명, 인천 23명, 부산 20명, 대전 18명, 제주 15명, 충북 13명, 경남·충남 각 12명, 경북·강원 각 10명, 울산 7명, 전북·전남 각 5명, 광주 2명이다.

 

◆서울서 277명 신규 확진…149일만에 최다

 

4일 하루 서울에서 파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7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5일 밝혔다.

 

올해 1월 6일 297명 이후 149일 만에 나온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3일) 206명보다 71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5월 28일) 194명보다는 83명 많았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 중반까지 올랐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주초에는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262명으로 치솟았다가 30일 130명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떨어진 뒤 이달 1일 258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일 215명, 3일 206명으로 다시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솟구치면서 증가 주기가 다소 짧아졌다.

최근 보름(5월 21일∼6월 4일)간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3만1천385명이 검사받았고 196명이 확진됐다. 확진율은 0.6% 수준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274명, 해외 유입 3명이었다.

 

집단감염 가운데 중구 직장 26명, 성북구 아동보호시설 11명,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7명, 성북구 실내체육시설 6명 등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에 속하지 않는 개별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 105명, 감염 경로 불명 79명 등도 파악됐다.

 

5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5천20명이다. 현재 2천913명이 격리 중이고, 4만161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496명을 유지했다.

 

◆군 코로나 확진자 1명 늘어…30세 이상 백신 접종률 88%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늘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76명이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부대의 육군 간부 1명이 휴가 뒤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부는 30세 미만이라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전날까지 백신을 접종한 30세 이상 장병은 총 11만6천922명으로 접종 대상의 88.1%에 해당한다.

 

 

◆경기 211명 신규확진, 사흘연속 200명대…확산세 지속

 

경기도는 4일 하루 동안 2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 206명, 해외유입 5명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2일 211명, 3일 209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교회와 사우나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군포시의 한 교회에서 교인과 목사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새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3일 교인 2명이 먼저 확진된 뒤 4일 교인 9명과 목사 1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는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 210여 명을 검사 중이다.

 

용인시 처인구 한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이용자와 직원 등 6명이 더 감염돼 나흘 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2∼3일 직원 3명과 가족 1명, 4일 이용자 5명과 직원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사우나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자 40여 명을 검사 중이다.

 

가평군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4명과 가족 6명 등 10명이 더 나와 지난달 28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수원시 교회 관련해서도 방문자 3명과 지인 3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5명이 됐다.

 

화성시 요양병원(누적 15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08명(51.2%)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2명(24.6%)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1명이 됐다.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발생…누적 2270명

 

전북도는 전날부터 5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4일 11명이 확진됐고 5일은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전주·익산·김제 각 3명, 군산 2명이다.

 

전주 확진자 3명과 익산 확진자 2명, 김제 확진자 1명 등 6명은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270명이 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충북서 13명 확진…노래연습장·사업장 n차 감염 확산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청주 6명, 음성 2명, 충주·제천·단양·옥천·영동 각 1명이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중 20대 2명과 50대는 노래연습장 관련 'n차 감염'이다.

 

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지난 2일 이후 22명으로 늘었다.

청주시는 전날 오후 8시부터 10일까지 노래연습장, 뮤직비디오제작방, 코인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전날 확진된 청주 70대의 가족인 60대와 40대, 인후통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20대도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음성군에서는 동료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30대 외국인이 이날 무증상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기존 확진자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충주에서도 이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의 50대 배우자가 목감기 증상으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단양과 영동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와 40대가 각각 확진됐고, 옥천에서는 장례식장에서 경기 화성 확진자와 접촉한 70대가 무증상 확진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3023명으로 늘었다.

 

 

◆대전 '7080라이브 카페'서 확진 잇따라…업주 등 15명 감염

 

대전에서 속칭 '7080라이브카페'와 교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확진된 '7080라이브카페' 종사자(대전 2132번)를 시작으로 카페 업주(대전 2141번), 동료(대전 2145번), 라이브카페를 방문한 손님 9명(대전 2158·2165·2173·2174·2177∼2181번)이 차례로 확진된데 이어 이날도 손님 3명(대전 2187∼218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7080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2141번이 다닌 사우나를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오후 1∼3시 사이 찾은 방문객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전 문자 등을 보내 안내했다.

코로나19에 걸린 학원 강사(대전 2152번)가 다닌 교회를 매개로 한 감염도 6명 더 늘었다.

 

이 교회 교인인 중구 거주 50대(대전 2193번)와 그의 가족 2명(대전 2175·2194번), 또 다른 교인인 서구 거주 40대(대전 2186번)와 가족 2명(대전 2195·2196번)이 확진되면서 대전 2152번을 시작으로 한 연쇄 감염자 수는 모두 18명이 됐다.

 

3일 확진된 2152번을 시작으로 그의 부모(대전 2159·2160번)와 그가 교회에서 접촉한 교인 4명(대전 2161∼2163·2171번) 등 6명이 확진됐고, 그가 강사로 근무한 학원에서 수업을 들은 학원생의 부모·동생 등 일가족 5명(대전 2166∼217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원생 아버지는 해당 교회 목사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교회에서 예배했고, 1일 8명이 모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대전에서는 모두 14명이 신규 확진됐다.

 

◆아산 온천탕 관련 확진자 6명 추가…누적 93명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아산 온천탕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5일 천안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천안 3명(천안 1302∼1304번)과 아산 3명(아산 676∼677, 679번) 등 모두 6명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아산 63명, 천안 30명 등 모두 93명으로 늘었다.

 

◆변이 바이러스 덮친 대구 산발 확산 지속…41명 추가

 

대구에서 주점 관련 12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늘었다.

 

5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1명 증가한 1만17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9명, 수성구 8명, 동구·북구 각 7명, 남구 4명, 서구·중구·달성군 각 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주점 관련이다. 지난달 12일 30대 후반인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북구 산격동 모 호텔 내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는 290명으로 늘었다.

또 2명은 수성구 들안로 소재 바(Bar) 관련이다. 종업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과 손님, n차 감염으로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은 41명이 됐다.

 

특히 중구 소재 일반주점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 방지 조치를 진행 중이다. 기존 확진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은 7명이다.

 

동구 소재 닭고기 가공업체에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 지난 2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직원과 n차로 이어져 누적 확진은 16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처음 나온 북구 두 가족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계는 각각 11명과 6명이다.

 

또 달서구 소재 IT 회사, 서구 음료수 유통회사 관련으로도 각각 1명씩 더 나와 누적은 각각 11명과 12명이 됐다.

 

이밖에 3명은 동호회 모임, 1명은 교인 모임 관련으로 분류됐고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또 9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1명은 이들 중 1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지역에서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른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17명으로 전국 10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시의회 직원 1명 확진…6일까지 청사 폐쇄

 

대구시의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의회 청사가 폐쇄됐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1층 의회 사무처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전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청사를 6일까지 임시폐쇄하고 방역작업에 나섰으며, 직원 12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3월에도 시의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된 바 있다.

 

◆경남 14명 추가 확진…유흥주점 관련 확산세 계속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양산 각 5명, 창원 2명, 거제·창녕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 양산 유흥주점 관련 3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1명이다.

 

이 밖에 5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3명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2명 중 1명은 종사자이고, 1명은 접촉자다.

 

앞서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던 확진자 2명은 김해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관련으로 각각 재분류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김해 유흥주점 관련이 35명,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이 22명으로 늘어났다.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3명 중 1명은 방문자, 2명은 접촉자다. 양산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779명(입원 205명, 퇴원 4천558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서 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2629명

 

울산에서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7명이 신규 확진돼 울산 2623∼2629번이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3명, 북구 2명이다.

 

4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 중 2명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 후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서 가족·지인 접촉 연쇄 감염…22명 추가 확진

 

부산에서는 어버이날 가족 모임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일상생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4일 오후 2명, 5일 오전 20명 등 2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요 집단에서 감염 확산세는 주춤했지만 가족과 지인 등 일상생활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이날 확진자 22명의 추정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 연관 10명, 지인 접촉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5명이다.

가족 연관 감염 중 1명은 어버이날 가족 모임 관련 접촉 사례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가족 모임 연관 누적 확진자는 참석자 6명, 관련 접촉자 22명 등 28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보육 직원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어린이집 연관 접촉자 24명을 진단 검사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5천795명이 됐다.

 

◆제주서 2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1111명

 

제주도는 4일 도내에서 모두 22명(제주 1090∼1111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21명에 이어 4일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이달 들어 제주에서는 연일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111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71명(5월29∼6월4일 96명 발생)으로 집계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22명은 모두 제주도내 거주자로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 모임 등 일상 속에서 추가 전파가 이뤄졌다.

 

이중 4명은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8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특히, 확진자 중 3명은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초등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당국은 한림종합운동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사 등 총 56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또 확진자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53명(강동구 확진자 1명, 부산시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960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190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1천298명(접촉자 982, 해외입국자 316)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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