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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신세계 강남서 확진자 1명 발생 "22∼27일 방문자 검사"

신세계 강남서 확진자 1명 발생…"22∼27일 방문자 검사"
충북 확진자 지인 등 산발감염 4명 확진…누적 3305명
경남 17명 신규 확진…남해·진주 지인 관련 누적 33명 감염
울산서 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2824명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전국적으로 학원과 동호회, 가족여행, 사업장을 고리로 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7명보다 무려 213명이나 많다.

 

이전과 달리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에 제한적으로 나타난 데 이어 그 영향마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91명(86.9%)이고, 비수도권이 89명(13.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52명, 경기 211명, 인천 28명, 부산 14명, 경남 13명, 대전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전북 5명, 광주·충남·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세종·전남·제주 각 2명이다.

 

◆춘천 코로나19 확산세 엿새간 총 56명…강원 하루 11명 확진

 

강원 춘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29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도내 확진자는 춘천 6명(507∼512번), 원주(804∼805번)와 강릉(454∼455번) 각 2명, 태백 1명(37) 등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춘천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와 초등학생, 주부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3명은 자가격리 중에, 1명은 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두통,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자진해서 검사를 받았다.

 

춘천에서는 대형마트발 집단 확진이 발생한 지난 24일 이후 엿새 동안 모두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릉에서는 축구단 선수 2명이, 원주에서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대학생과 그 지인이 각각 양성으로 확인됐다.

 

태백에서는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천55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205명 확진…확진율 1.2%로 8주만에 최다

 

28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9일 밝혔다.

 

올해 들어 월요일 발생 인원으로는 가장 많다. 전날인 27일 185명보다는 20명, 지난주 월요일(21일) 131명보다는 74명 많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5일부터 21일까지 주중에는 200명대 초반에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에서 각각 오르내렸으나, 22일부터 급증해 236→252→269→263→242→185→205명을 기록했다.

 

28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율(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은 1.2%로, 5월 3일과 맞먹는 수준이었고 약 8주 만에 최고치였다.

서울의 코로나19 검사 인원은 주말에는 26일 2만4천214명, 27일 1만7천761명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28일에는 3만7천629명으로 크게 반등했다.

 

최근 보름간(14∼28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06명이 확진됐고,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2만8천519명이었다. 이 기간 평균 확진율은 0.7% 수준이었다.

 

28일 서울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명이었고 나머지 201명은 국내 발생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마포구 음식점(6월 발생 2번째) 4명, 서초구 학원(6월 발생) 3명, 강남구 직장(6월 발생 4번째) 1명, 영등포구 직장(6월 발생 2번째) 1명, 기타 집단감염 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105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79명이었다.

 

29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9천612명이다. 이 중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가 2천94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4만6천151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513명으로, 24시간 전과 같았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가 282만9천341명, 2차가 88만7천508명이었다.

 

서울시 전체 거주 인구(약 960만명) 대비 1차는 29.5%, 2차는 9.2%에 해당한다. 서울의 접종 등록인원 349만157명 중 81.1%가 1차 접종을 받았고 25.4%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28일 신규 접종 인원은 1차가 3천278명, 2차가 2만1천853명이었다.

 

 

◆구치소 직원·수용자 코로나19 확진

 

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는 2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수원구치소 신입 수용자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 통보를 받은 서울동부구치소 직원은 지난 20일부터 가족 확진을 계기로 자가격리중이었다.

 

동부구치소는 직원 301명과 수용자 87명의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이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 등 140명의 PCR 검사 결과는 22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수원구치소 신입 수용자는 29일 격리 해제 전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수용자는 곧바로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해 코로나 전담병원에 입원했다.

 

수원구치소는 해당 수용자가 2주간 격리 생활하던 수용동 전체를 2주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 수용자와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들은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세계 강남서 확진자 1명 발생…"22∼27일 방문자 검사"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9일 서초구와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하 1층 식품매장 델리코너 직원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이달 22∼27일 근무했고, 전날 검사를 받았다.

 

서초구와 백화점 측은 식품매장을 소독하고, 근무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강남점은 휴점 없이 정상 영업 중이다. 서초구는 이달 22∼27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 사이 델리코너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다.

 

 

◆첫 장군 확진자 나와…군 코로나 확진 누적 1천21명

 

군내에서 처음으로 장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소식통은 29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에 근무하는 간부가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다면서 "이 간부는 장군"이라고 밝혔다.

 

군내 장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경북 안동에서 전역 전 휴가 중이던 육군 병사가 민간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1천2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8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

 

한편 전날 시작된 30세 미만 장병 대상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에서 3만2천50명이 접종을 마쳤다. 군내 30세 미만 1차 접종자 39만5천여 명의 8.1%에 해당한다.

 

국방부는 다음 달 16일까지 30세 미만 장병의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한편 다음 달부터 30세 이상 장병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도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 신규 확진 230명…24일 만에 200명대

 

경기도는 28일 하루 동안 2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3천819명이 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28명, 해외 유입 2명이다.

 

경기지역에서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를 보인 것은 이달 2~4일(211명·209명·211명) 이후 24일 만이다.

 

이천시 대입기숙학원과 광명시 탁구동호회와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천 한 기숙학원에서는 지난 27일 원생 1명이 확진된 뒤 28일 원생 12명, 가족·지인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이틀 새 총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전수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학원 수강생과 강사 430여명을 귀가 조처하고 나머지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광명 한 탁구장에서는 동호회원 1명이 지난 26일 확진되고 나서 27일 5명(회원 4명·지인 1명), 28일 5명(회원 3명·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1명이 됐다. 기존 집단감염 군에서도 n차 전파가 이어졌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지역 영어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전날 수강생 9명 포함, 22명이 추가돼 7일 새 156명으로 늘어났다.

 

학원별 추가 확진자는 성남 학원 6명, 부천 학원 5명, 고양 학원 4명, 의정부 A학원 2명, 의정부 B학원 5명 등이다.

 

이들 학원의 원어민 강사 6명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주점에서 모임을 한 이후 22일부터 성남 학원 강사를 시작으로 강사와 수강생, 가족, 지인들의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시흥시 한 교회와 관련해 28일 11명(교인 9명·가족 1명·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27명이 됐다.

 

수원시 한 주점과 관련, 21일 방문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전날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1명(39.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8명(29.6%)이다.

 

 

◆의정부 영어학원 2곳 관련 13명 추가 확진…누적 40명

 

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시내 영어학원 2곳과 관련해 29일 초등생 6명과 가족 5명, 학원 종사자 2명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이후 40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강사 6명, 한국인 강사 1명, 초등생 22명, 유치원생 2명, 가족 7명, 학원 종사자 2명 등이다. 특히 두 학원 중 A학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확진된 13명 모두 A학원 관련이다. 이 중 초등생 6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된 뒤 자가격리를 하다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가족 5명과 종사자 2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앞서 두 학원에서는 외국인 강사 각 1명이 지난 24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들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 홍대 외국인 강사 모임에 참석했다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두 학원 강사와 수강생 등 160여 명을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25일부터 A학원 관련 35명, B학원 관련 3명 등 38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교육청과 협의해 지난 25일 해당 학교 4곳의 등교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28일과 이날 시내 모든 초등학교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원격 수업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양 어학원·노래방·방문교사 관련 7명 추가 확진

 

경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영어학원, 노래방, 미술 방문교사와 관련해 29일 모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일산동구 영어학원과 관련해 수강생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3일 이 학원 강사 2명이 양성 판정된 데 이어 24일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수강생, 수강생의 가족이 잇따라 확진됐다.

강사들은 지난 19일 확진자가 나온 서울 홍대 외국인 강사 모임에 참석한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고양 시내 노래연습장과 관련해서도 이날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부터 시내 13개 노래연습장에서 총 3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증가하자 고양시는 지난 26일 시내 모든 노래연습장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밖에 일산서구의 한 미술 방문교사가 지난 26일 확진된 뒤 접촉자 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 결과, 이날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부천서 어학원 집단감염 관련 4명 등 10명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부천시는 29일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4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0대 미만 주민 4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한 어학원 관련 확진자다.

 

이 어학원에서는 이달 23일 20대 강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누적 감염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또다른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2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93명이다.

 

 

◆인천서 외국인 교환학생 관련 집단감염…누적 10명 확진

 

인천시는 29일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1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으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최근 새롭게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외국인 교환학생'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달 26일부터 시작된 이 집단감염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며 모두 외국인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7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미추홀구·부평구 각 6명, 계양구·연수구 각 3명, 남동구·중구 각 2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1개 가운데 1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89개 중 94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80만2천468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천765명이다.

 

◆전북 코로나19 11명 추가 확진…산발 감염 지속

 

전북도는 전날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8일 7명, 29일 4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4명, 익산 3명, 군산·남원·완주·고창 각 1명이다. 전주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주 초등생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익산 2명과 완주 1명 등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358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어제 전국적으로 600명 가까이 확진되는 등 상황이 위중하다"며 "하루 이틀 만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확진자 지인 등 산발감염 4명 확진…누적 3305명

 

2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외국인이 기침, 두통 등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이 외국인은 22일 확진된 20대(인천 확진자 접촉)의 지인이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는 흥덕구 거주 40대로 오한, 발열 등 증상으로 검사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30대의 직장동료 2명(40대)이 추가 감염됐다.

 

앞서 확진된 30대는 대전 교회 관련 환자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천305명으로 늘었다.

 

한편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는 50만2천291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천114건이 접수됐는데 이 중 39건은 중증 사례다.

 

숨진 사례는 21건이다. 이 가운데 5건은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고, 16건은 조사 중이다.

 

 

◆대구 8명 신규 확진…대형마트 관련 감염 잇따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명이 증가한 1만587명이다.

 

주소지별로 달서구 4명, 남구 2명, 달성군·동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농업 인력소개소 관련이다. 지난 24일 마늘밭에서 일한 근로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근로자와 동거가족, n차로 확산해 관련 누계는 6명이 됐다.

또 2명은 달서구 대형마트 종업원으로 기존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마트 종업원인 A씨가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다음날 A씨 동거가족 2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날 0시 이후에도 이 마트 종업원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계는 1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마트 종업원 740여명을 진단검사하고 마트 영업을 중단토록 조치했다.

 

또 18일부터 28일까지 마트 1층과 2층 일부(의료기 매장)를 이용한 방문자에게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방역당국은 마트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속한 검사를 돕기로 했다.

 

이밖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영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고,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5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27일 8명, 28일 5명에 이어 사흘째 한 자릿수로 비교적 진정세를 보인다.

 

◆경남 17명 신규 확진…남해·진주 지인 관련 누적 33명 감염

 

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진주 7명, 통영 4명, 양산 2명, 창원·사천·김해·창녕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4명은 남해·진주 지인 관련이다.

 

2명은 가족이고 2명은 전날 확진된 경남 5176번이 근무하는 진주지역 고등학교 학생이다.

남해·진주 지인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다른 진주 확진자 2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해 양성이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1명과 김해 확진자 1명은 각각 일본과 러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가족인 통영 확진자 2명은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가족과 접촉해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양산 확진자 2명은 양산 보습학원 관련으로 격리 중 양성이 나왔다. 양산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생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녕 확진자 1명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9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195명(입원 162명, 퇴원 5천16명, 사망 17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서 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2824명

 

29일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진된 4명이 울산 2821∼2824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와 북구 2명씩이다.

 

4명 중 2명은 각각 서울과 경남 밀양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수산업 연쇄감염 2명 추가…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도

 

부산에서 수산업계 연쇄 감염을 포함해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검사자 7천766명 중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6천21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수산업 근로자 연쇄 감염 관련자다.

기존 확진자가 발생했던 사업장 소속 근로자 2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수산업계 관련 확진자는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6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가 11곳에 달한다.

 

부산시는 선원 등 수산업계 종사자 감염이 확산하자 25일부터 연근해 조업 선원을 대상으로 출항 72시간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금까지 891명이 검사받은 상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한 커피전문점에서도 매장 내 추가 전파는 없었으나 확진자의 동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커피전문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 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같은 시간대 이용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8명, 접촉자 1명 등 9명이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경북 포항·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그 외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4명이 확진됐고 가족·동료 간 감염 사례가 있었다.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26일 숨진 사례가 신고돼 부산시가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10건, 아스트라제네카 13건 등 23건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684명, 2차 9천364명이었다.

 

현재 1차 접종 기준 109만8천971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부산시 전체 인구의 32.7%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돼도 실내·실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1일부터 예방접종자는 산책, 운동 등 여가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외 스포츠 관람, 실외 유원지, 전통시장, 집회·공연·행사 참여 때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15건 추가 확인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15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 중 15명으로부터 주요 변이 바이러스(알파·델타)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지역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누적 104명으로 늘어났다.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15명 중 14명은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 감염자이고, 1명은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감염자다.

도내 변이 감염자 104명 중 101명은 알파 변이, 1명은 베타 변이(남아프리카공화국발), 2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제주에서는 전날인 28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6명(제주 1257∼1262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262명이다.

 

전일 확진자 6명 중 1명은 제주도 내 거주자이고, 나머지 5명은 관광객(세종시 2명, 대전시 1명, 서울시 1명, 경기 성남시 1명)이다.

 

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용과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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