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주식 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다. 국내 및 해외주식 리그로 나뉘며, 투자 자산 규모에 따라 '1억 리그', '3천 리그', '1백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해외주식 1억 리그 수익률 1위 고객에게는 테슬라 모델 Y가, 국내주식 1억 리그 1위에게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각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익률 상위 고객에게는 최대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대회 기간 1회 이상 매매 계약을 체결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2만 명까지 룰렛 이벤트를 통해 각종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주간 랜덤 퀴즈 및 거래 미션 등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대회가 투자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기술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24일 코스피 장 초반 2% 넘게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날 거래대비 2.42%(6천500원) 오른 27만5천500원에 거래중이다.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 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17일 독일에서 진행된 배터리 전극 및 분리막 기술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독일 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특허를 침해한 신왕다 업체에 대한 세 번째 승소다.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Dacia Spring)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관련해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힘입어, 24일 장초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닐대비 8천500원(3.16%) 상승한 27만7천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히자면서 주가가 프리마켓부터 시작해 정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9조2천129억원으로 전년대비 6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22조2천320억원으로 35.4%, 순이익은 6조9962억원으로 69.8% 각각 늘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매출 19조7천670억원, 영업이익 8조828억원)를 경신한 실적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해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확대했고, 낸드플래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다"며 "
【 청년일보 】 KB증권은 ESG경영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장해 사회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국내 최초로 장애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 '빅오션(Big Ocean)'의 '버킷햇' 음원 발매에 메인 스폰서로 지원하며, 음악을 통한 사회 인식 전환을 이끌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를 선보였다. 청각장애를 가진 청년들로 구성된 ‘빅오션’은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인 K-팝 보이그룹으로, 음악과 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빅오션은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통해 음성을 구현하고, 플래시라이트와 진동형 손목 메트로놈을 활용해 안무 타이밍과 박자를 맞추는 등 청각장애의 한계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극복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지난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 지난 7월 9일에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한 ‘Ai for Good’ Global Summit(좋은 AI를 위한 글로벌 회담) 무대에서 신곡 ‘버킷햇(BUCKET HAT)’을 선보여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KB증권은 오는 10월 예정인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글로벌 핵심 산업의 밸류체인과 기업들을 정리한 '글로벌 주식투자 빅 시프트(Big Shift)'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서는 ‘'리서치 명가'로 정평이 난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17인이 뜻을 모아 만든 야심작으로 다년간 축적한 깊고 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메가트렌드의 변곡점을 투자자에게 제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되는 16개 핵심 산업, 45개국 1천300개 기업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방대한 밑그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AI반도체 시장의 구조와 참여 기업들,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와 로봇, 원자력과 전력산업의 전개 양상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총망라했다. 우주와 이차전지, 금융, 게임, 엔터테인먼트, 조선, 운송, 제약, 화장품, 식음료 등 주요 산업도 함께 분석했다. '특별 부록'으로 제공되는 총 16개 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맵'은 일반 투자자를 비롯해 전문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에게 실질적인 참고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애널리스트로서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산업과 기업에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한국케이밸브와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케이밸브는 산업용 버터플라이 밸브 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고성능 밸브 및 배관 기자재를 제조해 유통하고 있다. 특히 조선, 플랜트 등 기존 전문 분야에서 반도체, 석유화학, 발전소 등 초정밀 밸브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케이밸브는 올해 3월 수성에셋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2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번 기업공개 IPO(상장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생산설비 증설과 연구개발(R&D) 투자,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성민 한국케이밸브 대표이사는 "이번 IPO는 한국케이밸브가 글로벌 밸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하나증권과 상장 준비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균 하나증권 부사장은 “한국케이밸브는 국내 조선 및 산업용 밸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라며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채권 총출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시중은행과 연계한 비대면 온라인 증권 거래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투자 조건 충족 시 최대 3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과 200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채권 또는 해외 채권에 100만원 이상 투자한 신규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순매수 금액에 따라 국내채권은 최대 20만원의 상품권, 해외채권은 최대 200달러의 혜택이 제공된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개형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순매수 금액이 2배로 인정되며, 해외채권 투자 시 환전 수수료 80% 우대 혜택도 적용된다. 장내채권 투자자에게는 별도 혜택이 주어진다. 장내채권을 5천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타사 보유 채권을 뱅키스 계좌로 입고할 경우,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채권은 입고금액이 2배로 산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항목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MTS)을 통해 사전 신청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3일 자동차주에 강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의 하락 여파 등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3,200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3.83포인트(0.44%) 오른 3,183.77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코스피가 3,141.93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이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여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가 주춤하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았다. 이날 오전 중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61%)와 SK하이닉스(0.19%)도 상승 마감했다. 2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3,199.86을 기록하는 등 자동차주가 상승해 반도체주 약세에 따른 지수 하락의 방어막 역할을 했다. 전날까지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은 3천167억원, 기관은 2천923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6천8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위 200개 종목인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896억원, 607억원을 순매수
【 청년일보 】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일본과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 인하 조치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미 간 추가 협상 가능성까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기아는 전거래일 대비 6.75%(6천600원) 오른 10만4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도 6.30%(1만3천원) 상승한 21만9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가 상승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밝힌 직후 본격화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본과 대규모 거래를 마쳤다"며 "일본은 미국에 대해 15%의 상호 관세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점은 일본이 자동차, 트럭, 쌀 및 특정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무역을 개방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일본 공영방송 NHK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기존에 부과된 25%의 관세율을 12.5%로 낮추고, 기존 세율인 2.5%를 더해 최종 15%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조정기를 끝내고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한때 12만 달러선을 회복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7천795달러에 거래됐는데 이는 전날 거래대비 2% 상승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12만200달러대까지 오르며 지난 18일 이후 4일 만에 12만 달러선에 도달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미국 하원이 가상화폐 관련 우호적인 3개 법안인 '크립토 위크' 통과 직전 12만3천2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차익 매물 실현이 쏟아지면서, 한 때 12만 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졌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11만6천100달러대까지 하락해 낙폭이 커진 바 있다. 가상화폐 업계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기관 투자자로부터 관련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고, 특히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6천220개 추가로 매입해 보유량을 60만7천770개로 늘렸다. 이는 유통되는 전체 비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