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5일 하락 출발해 2,5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44포인트(2.97%) 하락한 2,596.7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0포인트(2.49%) 내린 759.9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0원 오른 1,35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신한지주가 밸루업 공시를 발표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2년 신한지주와 4천3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맞교환한 KT의 밸루업 공시 여부를 놓고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밸루업 정책에 맞춰 KT도 하반기에 밸루업 공시를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2일 5만7천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장중 6만4천원을 돌파하는 등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뒤 종가는 6만700원으로 마감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올해 3만9천350원에 시작해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한 지난 2월과 비교하면 주가가 44.52% 급등했다. 본격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기 시작한 지난 5월에 비해서도 29.15% 상승했다. 반면 KT 주가는 지난 5일 3만8천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3만4천150원으로 시작해 연초 대비 13.78% 상승했다. 이 처럼 신한금융지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과거 주식 맞교환을 한 KT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당시 신한은행과 KT는 사업협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투자심리를 사로잡기 위해 '브랜드명'을 바꿔 달고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미래 먹거리'인 ETF시장이 순자산 160조원에 달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오래된 ETF(상장지수펀드) 이름을 바꾸는 리브랜딩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챙기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4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자산운용은 ETF 브랜드명을 기존 'ARIRANG(아리랑)'에서 'PLUS(플러스)'로 변경했다. 이날부터 한화자산운용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총 62개 ETF의 브랜드명이 'PLUS'로 변경됐다.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PLUS는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ETF시장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은 브랜드"라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리브랜딩을 기념해 신상품 3종인 '플러스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플러스일본엔화초단기국채', '플러스글로벌AI인프라'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 미국, 일본 등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대한 투심을 공략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새롭게 출시할 상품에 대한 예고도 이어졌다. 금
【 청년일보 】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이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를 표방하며 출범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세제 개편 방침을 밝혔다. 이 외에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매각을 위해 KCG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 "10년 내 초대형 IB 도약"...우리투자증권, 공식 출범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일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로 공식 출범. 우리투자증권의 대표는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맡음. 남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출범식에서 첫번째 지향점으로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 건설을 선언. 우리투자증권은 빠르면 5년 안에 업계 10위권에 진입하고 10년 안에 '초대형 IB'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움. ◆ 尹 대통령 "금투세 폐지...시대상 반영 못한 상속세 조정"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세제개편 방침을 밝힘. 윤 대통령은 "자본시장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기업에 투자한 국민들이 기업의 성장에 따라 늘어난 수익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된다"며 개인투자자를 보호하
【 청년일보 】 한양증권 우선협상대상자에 KCGI가 선정됐다. 한양증권은 2일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KCGI를 선정하고 자사 지분 29.6%를 2천448억여원에 넘기는 안을 협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3일 KCGI, LF그룹, 케이엘앤파트너스, HXD화성개발 컨소시엄, 케이프증권 등 5곳이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서(LOI)를 제출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KCGI가 앞으로 5주 동안 독점 협상권을 갖게 돼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양학원은 한양증권 매각 이유에 대해 "대학의 경우 16년째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의료원 또한 기존 병원 시설 노후와 열악한 의료 여건으로 최근 수년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 설상가상 전공의 파업까지 겹쳐 의료원 재정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양증권 주식 처분을 통해 법인 운영비와 각급 학교 전출금, 의료원 지원금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코스피가 두 달 만에 2,670선으로 추락했다. 코스닥도 일주일 만에 다시 800선 밑에서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49포인트(3.65%) 하락한 2,676.1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8.29포인트(2.10%) 내린 2,719.39로 개장 후 장중 2,666.4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432억원, 7천74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천13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에서 발표된 미국 제조업·고용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내 경기침체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함에 따라 3대 주요 지표가 모두 내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4% 하락해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은 올해만 14% 급등한S&P500이 조정 조짐을 보이고 있는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스닥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개월 만에 장중 2,7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는 경기침체 공포로 인한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20포인트(3.28%) 하락한 2,686.48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2,780선에 근접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58.29포인트(2.10%) 하락한 2,719.39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장 중 한때는 95.42포인트(3.43%) 급락한 2,682.26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6월 10일(2,689.19) 이후 약 2개월 만의 일이다. 지수는 2,700선 붕괴 후 낙폭을 일부 줄이며 잠시 2,71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다시 2,710선과 2,700선을 연이어 내줬다. 전날(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된 제조업 및 고용 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하 전에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미국의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도 이날 코스피 등락 추세
【 청년일보 】 하이브가 장 초반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3천100원(1.77%) 오른 17만8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하이브가 전날 발표한 음악·플랫폼·테크기반 미래성장 전략 '하이브 2.0'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이브 2.0'은 '레이블-설루션-플랫폼'으로 이뤄진 기존 3대 사업영역을 '음악-플랫폼-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이브 2.0으로 체질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지화 그룹 및 게임·AI 사업은 긴 호흡에서 성과가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 발표한 위버스 멤버십 서비스는 기대 이상으로 패덤 수요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해 2,7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8.73포인트(2.11%) 하락한 2,718.9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8.29포인트(2.10%) 내린 2,719.39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08포인트(1.73%) 내린 799.45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2원 오른 1,37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유진투자증권은 이달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도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유진투자증권배 배드민턴대회'로 정해졌다.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동호인 간 친목 도모,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작년 7회 대회에는 2천600여명이 참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신체 및 정신 건강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 생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참여를 계기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체육을 후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회 기간 현장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가능하다. 개회식은 9월 1일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