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맞춤형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북 군산시가 나선다. 군산시는 오는 30일 군산교육지원청에서 '2026·2027학년도 대입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장문성의 입시팩토리'를 운영하는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장 원장은 ▲ 2025학년도 입시 성향 분석 ▲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의 중요성 ▲ 재수생 증가로 인한 재학생 입시 유불리 ▲ 무전공 학과 증설에 따른 학생부 기록 전략 등 입시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2026·2027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한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고1, 2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강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 청년일보 】 부산 벡스코에서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INC-5)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이번 협상은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목표로 한 국제협약의 구체적인 내용 마련을 위해 진행되며, 체결 시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후 가장 큰 환경 협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 170여개 회원국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환경단체,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석유화학 기업 로비스트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생산 규제, 유해 화학물질 사용 금지, 재활용률 증대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을 두고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가 예상된다. 특히 플라스틱 생산 규제를 둘러싼 입장 차가 크다. 유럽연합(EU)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플라스틱 생산 대국인 중국과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러시아 등은 생산 규제에 반대하며 재활용에 초점을 맞추자는 입장이다. 한국은 플라스틱 전 주기 관리와 효과적인 협약 체결을 강조하며 절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강력한 규제를 지지하는 '우호국연합'(High Ambition C
【 청년일보 】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치 기회를 부산시가 제공한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4 부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한식·일식·중식, 치킨, 카페 등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최신 창업 흐름, 상권 분석, 홍보, 법률, 노무 등 예비 창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세미나가 마련된다. 첫날에는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가 '2025 유망 창업 흐름과 프랜차이즈 성공 공식'을 주제로 발표하고, 노승인 전 공정거래위원회 과장이 '제대로 알면 쉬운 가맹거래계약'을 주제로 창업 기초 지식을 전달한다. 행사 기간 유튜브 '인싸맨' 김현 대표, 마이프차 임원빈 팀장, 민병기세무회계사무소 민병기 대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대훈 팀장 등이 강연한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현장 등록 시 입장료는 5천원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조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황혼 육아'의 증가 추세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대응에 나선다. 송파구는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서울 최초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기존의 임산부와 아이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에서 벗어나 조부모와 아이 사이에 유대감 형성을 돕고, 주 양육자가 여러 명인 가정에서도 아이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유아체육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1시간 동안 조부모와 함께 장애물 건너기, 중심 잡기, 공차기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4~6세 아이와 조부모(또는 부모)를 한 쌍으로 10팀씩 소규모로 운영한다. 총 3회 과정으로 오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참여 문의는 송파구보건소 생애건강과로 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황혼 육아를 하는 조부모들은 긴 양육 시간 동안 무슨 활동을 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양육 어려움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541.21㎡ 규모의 어르신 쉼터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에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도봉구는 지난 18일 창동어르신복지관 신축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부지에 더해 인근 빌라를 사들여 면적을 늘리면서 종전보다 두 배 넘게 넓어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넓은 홀 공간과 건강증진실이 마련됐으며, 교육실 등이 확장됐다. 도서관, 컴퓨터실, 바둑실, 서예실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췄고,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이번 신축 공사에는 총 97억8천여만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창동 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남 창원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국립마산병원, 국립창원대, 경남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 등 산학연·병원과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병원과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의료기기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시는 창원을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정보 제공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12월 13일 오후 7시 구청에서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이 2025학년도 정시 전형의 주요 특징과 입시 트렌드, 합격 전략 등을 설명한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하려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서대문구청 또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의대 정원 증원과 무전공제 확대 등의 변화 속에서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험생들이 시행착오 없는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수능 성적 발표 직후인 12월 10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 마감일인 내년 1월 3일까지 '2025 정시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1회, 50분간의 상담을 통해 '수능 성적표 상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관내 소재 고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거나 관내 거주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여성의 재취업 및 경력 단절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일센터의 한 해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강원특별자치도가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2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2024 강원지역 새일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내 새일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여성 일자리 유공자 포상, 대표 성과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역량 강화(소진 방지)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3개 센터(춘천·정선·삼척) 종사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도내 10개 새일센터는 구직 상담, 일자리 연계, 취·창업 직업교육훈련, 경력 단절 예방 지원 등을 통해 강원지역 여성들이 새 일을 찾고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원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강원지역 10개 새일센터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지역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새일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30만원씩의 '생활 안정비' 지원에 전북 김제시가 나선다. 김제시는 2학기분을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김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전국의 대학에 재학하며 기숙사나 원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학생이다. 연령 제한은 없으나 사이버대와 디지털대 학생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홀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어서 와, 우리 마을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한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강원도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6차네트워크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청소년 창작 영상제가 23일 오후 원주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영상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학생들이 제작·출품한 29초 이내의 영상 127편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보작을 상영·시상한다. 최우수상(교육감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특별상 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이번 영상제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애정을 갖게 될 것"이라며 "수상 여부를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50대 양육모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에 자리한다. 마포구는 오는 25일 마포여성동행센터 3층에 '마포 맘카페' 1호점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40.52㎡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공유주방, 정보검색 공간, 독서 공간이 있는 '소통방'과 노래방 부스, 휴식 공간을 갖춘 '힐링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는 지역 '맘카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양육모가 실질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20~50대 양육모가 이용 대상이며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신청은 인터넷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양육모가 모여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로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만 5세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충북도가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를 보급하는 것이다. 유아 1인당 1만8천원의 도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27일이다. 유치원은 자료집계 시스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의 언어 발달과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