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가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청년 커뮤니티 60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동체형 커뮤니티 10팀에 팀당 500만원, 사회문제해결형 커뮤니티 10팀에 팀당 300만원, 재능기부형 커뮤니티 20팀에 팀당 200만원, 자율형 커뮤니티 20팀에 팀당 1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등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부산 청년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거주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 관광기업이 인천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당 최대 45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당 1명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우대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30명 내외다. 올해는 기업 참여 문턱도 낮췄다. 채용 인정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채용한 인원에 대해 지원을 인정한다. 또한 전년도 사업에 참여해 채용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고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2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인천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
【 청년일보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3일부터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이 주관하는 이번 모집은 지역 내 AI·ICT 분야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구의 노력에 재단이 힘을 보태며 마련됐다. 앞서 서초구의 양재ㆍ우면 지역은 2024년 전국 첫 'AI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양재ㆍ개포 일대가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부, 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서초구에 거주 중인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AI·ICT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3월 6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학업 성적과 소득 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들에게 올해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AI·ICT 전공 대학생 총 60명을 선발했고, 문주장학재단은 모두 2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장학생 모집은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 청년일보 】 청년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가 나선다. 경북도는 올해 'K-U시티' 프로젝트에 36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U시티는 지역 대학(University)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가 지역 특화 산업을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육성해 청년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City for Youth)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정책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대학 30'과 연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17개 시군에서 28개 대학, 31개 고교, 11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올해 '1시군-1대학-1특화산업'에 100억원을 투입해 구미 반도체·방산, 안동 바이오 백신, 의성 세포배양, 울진 원자력·수소 등 지역별 전략산업에 맞춤형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고교생이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동, 청송, 영덕, 의성, 울릉 등 5개 시군에 400억 원 규모의 '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202억원을 투자한다. 모듈
본지는 설 명절을 맞아 글로벌 기술 패권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의 역사와 문화를 분석했습니다. 척박한 과수원에서 AI의 성지로 거듭난 이곳의 성공 비결은 단순히 기술력에 있지 않았습니다. 실패를 '성공의 유예'로 정의하는 독특한 가치관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어떻게 청년들의 창업 정신을 유지시키는지 그 구조적 동력을 추적했습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태평양 연안의 온화한 햇살이 내리쬐는 산타클라라 계곡. 이곳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세계 시가총액의 지도를 새로 그리는 거대 테크 기업들부터 작은 차고에서 세상을 바꿀 궁리를 하는 스타트업까지, 그들이 내뿜는 열기는 24시간 식지 않는다. 흔히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이 지역의 이면에는 단순히 첨단 기술의 집약지를 넘어 '거대한 실험실'이자 '재기의 땅'이라는 본질적 가치가 흐르고 있다. 이 생태계 내에서 실패는 경제적 파산이나 종말을 의미하지 않는다.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일시적 지연, 즉 '성공이 유예된 상태'로 정의된다. 누구나 꿈을 꾸지만 소수만이 살아남는 냉혹한 시장 논리 속에서도 실리콘밸리가 100년 넘게 혁신의 심장으로 작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 연원을 추
【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작가 육성 프로그램 ‘KT&G SLAP’ 16기 수료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작가 13인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일인칭시점’을 주제로 한 전시를 열고,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인물·풍경·사물 등 총 130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17일 KT&G에 따르면, 'KT&G SLAP'은 신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한 KT&G 상상마당 교육과정 중 하나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80여 명의 사진작가를 배출했다. 기초 사진 이론과 프린트 기법 강의, 조별 멘토링 등 5개월 간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작가들에게는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여 기회와 개인 작품집 제작 지원금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KT&G SLAP' 16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운영됐으며, 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김성수 작가와 김승구 작가가 멘토로 참여했다. 또한, 'KT&G SKOPF' 최종 사진가로 이름을 올렸던 김효연 작가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젊은 층 사이에서 오프라인 점집·철학관 대신 모바일 운세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역술인 업계에 따르면 사주·운세 앱 '점신'은 누적 다운로드 수 1천700만건을 넘어섰다. 운세 플랫폼 앱 '포스텔러'는 가입자 750만명을 기록했다. 생년월일과 시간만 입력하면 사주 풀이와 타로, 궁합, 신년 운세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취업을 준비 중인 김모(27) 씨는 "타로나 운세에 관심이 많아 1년 전부터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즐겨 보고 있다"며 "면접이나 시험 등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확인한다"고 전했다. 유료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 강모(32) 씨는 "회사 생활하다 보면 진로나 인간관계 때문에 답답할 때가 많다"며 "그럴 때마다 AI에 사주나 운세를 물어보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를 100% 믿는다기보다는 방향 잡는 참고용으로 본다"며 "최근에는 부모님이나 동생 것도 대신 입력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본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모바일을 통한 운세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며 오프라인 역술 업계는 이용자가 감소하는 등
【 청년일보 】 환자가 질병을 진단받는 순간, 환자와 가족은 병원 진료실에서 수많은 설명을 마주하게 된다. 의료진의 설명은 빠르게 이어지고, 그 속에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의학 용어들이 섞여 있다. 환자와 가족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애쓰며 고개를 끄덕이지만, 그것이 곧 충분한 이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료실을 나선 뒤에는 방금 들었던 설명이 머릿속에서 흐릿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후 질병에 대해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는 과정에서도 낯선 의학 용어와 전문적인 표현은 또 다른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이처럼 환자와 가족에게 의학 용어는 여전히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지며, 의료 현장에는 설명과 이해 사이의 간극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암 환자 181명과 보호자 119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항암 치료 관련 의학 용어에 대한 문해력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치료 용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심, 진토제, 점막, 장폐색, 체액저류 등과 같은 용어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고, 항암 치료 경험이 쌓이더라도 의학 용어에 대한 이해가
【 청년일보 】 인도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아시아 각국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인도 내 확진과 관련해 확산 위험을 낮게 평가했지만,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백신이 제한적인 감염병이라는 점에서 시장과 현장은 다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로이터와 AP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에서 확인된 확진 사례와 관련해 접촉자 수백 명을 격리하고 검사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양성 결과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WHO도 접촉자 추적 결과 등을 근거로 인도 내 확산 위험을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확진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일부 국가와 지역은 입국자 대상 발열 확인, 건강 상태 점검, 안내 강화 등 공항 조치를 확대했다. 로이터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 공항에서 관련 점검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감염 규모보다 불확실성이 만들어내는 비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항 단계의 점검 강화는 보건 안전을 위한 조치로 설명되지만, 항공과 관광, 출장 수요, 행사 운영에는 대기 시간 증가와 일정 리스크라는 형태로 비용이 붙는다. 특히 단기 계약 인력 비중이 높은 전시, 컨벤션,
【 청년일보 】 인도에서 니파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보고되면서 아시아 각국이 공항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인도 내 확진과 관련해 확산 위험을 낮게 평가했지만,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백신이 제한적인 감염병이라는 점에서 시장과 현장은 다시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로이터와 AP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에서 확인된 확진 사례와 관련해 접촉자 수백 명을 격리하고 검사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양성 결과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WHO도 접촉자 추적 결과 등을 근거로 인도 내 확산 위험을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확진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일부 국가와 지역은 입국자 대상 발열 확인, 건강 상태 점검, 안내 강화 등 공항 조치를 확대했다. 로이터는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 공항에서 관련 점검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감염 규모보다 불확실성이 만들어내는 비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항 단계의 점검 강화는 보건 안전을 위한 조치로 설명되지만, 항공과 관광, 출장 수요, 행사 운영에는 대기 시간 증가와 일정 리스크라는 형태로 비용이 붙는다. 특히 단기 계약 인력 비중이 높은 전시, 컨벤션,
【 청년일보 】 대학가에 개성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금기시되던 타투가 이제는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귀, 코, 입술 등 신체 곳곳에 피어싱을 한 학생들도 캠퍼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작은 레터링부터 화려한 그림까지, 타투와 피어싱은 청년들에게 나다움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었다. 하지만 이토록 멋진 개성 표현 뒤에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규칙이 하나 있다. 바로 타투나 피어싱을 한 직후에는 일정 기간 '헌혈'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헌혈의 집 문진 과정에서 "최근 6개월 이내에 타투나 피어싱을 한 적이 있나요?"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가 발길을 돌리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단순히 피부에 그림을 그렸을 뿐인데, 왜 나의 헌혈의 자격을 잃게 되는 것일까? 그 답은 바늘 끝이 통과하는 피부 장벽과 그 틈을 노리는 바이러스의 숨바꼭질에 있다. ◆ 피부 장벽이 뚫리는 순간, 감염의 문도 열린다 우리 몸의 피부는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1차 방어막이다. 하지만 타투와 피어싱은 필연적으로 뾰족한 바늘을 이용해 이 방어막에 인위적인 상처를 내는 시술이다. 타투는 바늘이 피부의 진피층까
【 청년일보 】 최근 병원을 찾으면 독감이나 장염 같은 비교적 가벼운 질환에도 비급여 주사를 권유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비급여 주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이 비싸고, 병원마다 가격 차이도 크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비급여 주사로 지급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은 6천억원을 넘었다. 특히 독감 관련 비급여 주사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했다. 같은 독감 치료라도 먹는 약만 처방받으면 수만원 수준이지만, 비급여 주사와 영양제를 함께 맞으면 수십만원이 나오는 사례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주사가 꼭 필요한 치료인지 환자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병원에서 "주사가 더 빨리 낫는다"고 권하면 이를 거절하기 쉽지 않고, 실손보험이 있으면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생각에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선택이 반복되면 실손보험 손해율이 높아지고,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실손보험료는 계속 오르고 있으며, 의료 이용이 많지 않은 청년층도 그 부담을 함께 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비급여 주사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처방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개인의 편의를 위해 선택한 비급여 주사가 사회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