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TX-B 노선이 8월 착공과 3조8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성공하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노선 영향권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평균 15.7대 1을 기록하는 등 시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노선 양 끝단인 춘천과 인천에서도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핵심 교통 호재로 꼽히는 GTX-B 노선은 지난 8월 첫 삽을 떴다. 특히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최근 3조870억원 규모의 PF 약정 체결에 성공하면서 민자구간의 자금 조달 문제가 해결돼 지역에선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2.8km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용산~상봉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나머지는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마석~가평~춘천을 잇는 연장선(약 55.7km)을 추진하면서, 노선의 양 끝단인 춘천과 인천이 새로운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장선은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며 본선과 함께 2030년 동시 개통이 목표지만 행정 절차와 공사 기간을 고려하면 실제 개통은 2031년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GTX-B가 완공되면 수도권 교통
【 청년일보 】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Dr.BR)'이 지난 '100원 핫딜' 이벤트에 이어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닥터비알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이달 21일과 22일 양일 간 대표 제품인 '멀티비타민 이뮨'을 오전 10시부터 소진시까지 특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날은 1천원, 둘째날은 2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닥터비알 멀티비타민 이뮨'은 유럽산 프리미엄 비타민·미네랄 등 필수 성분 11종을 담은 올인원 비타민 제품이다. 액상형으로 만들어져 1일 한 포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이벤트는 각 회차별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ID당 1개만 구매 가능) 지난 8월 진행된 '100월 핫딜 이벤트'는 1시간 내에 종료된 바 있어 이번 이벤트 역시 참여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은 1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보람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닥터비알 100원 핫딜 이벤트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정 수량 특가로 고객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합리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1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거실·주방·침실 등 집을 테마로 구현된 전시공간에서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연결된 다양한 전자제품이 가족 구성원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AI 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학습 공간으로 꾸며진 '갤럭시 AI 클래스'에서 '갤럭시 Z 폴드7·Z플립7'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생성형 편집, 제미나이 라이브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상업 공간으로 구현된 전시에서는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 솔루션 ▲더 무빙스타일 ▲스페이셜 사이니지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폭넓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일상에 밀접한 공간 속 AI혁신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면서 "모바일부
【 청년일보 】 HD현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HD현대는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가 포럼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APEC CEO 서밋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과 기술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AI), 탈탄소 솔루션, 제조혁신 등 조선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HD현대의 기술을 소개하고,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미국선급(ABS), 지멘스, 페르소나 AI 등의 주요 인사들도 포럼 연사로 참여한다.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 전력 에너지 소외 이웃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사무소와 충주 본사, 전국 지사 등에서 전사적으로 진행된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제출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이다. 직원, 가족과 함께 일상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 랜턴 기부 봉사는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 및 청소년의 야간 학습과 밤길 보행, 야생동물 대피 등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해 최대 12시간 사용 가능한 친환경 조명기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봉사활동 진행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봉사활동의 취지와 필요성, 태양광 랜턴으로 변화된 삶 사례 등을 공유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태양광 랜턴은 NGO단체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너겟 라이트는 약정기간을 최대 3년까지 설정할 수 있었던 기존 요금제에 비해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하면서 월 이용료를 최대 6천6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IPTV 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너겟 라이트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라는 이름으로 신혼부부 및 결혼 예정 부부 대상으로 판매했던 프로모션 요금제였다. 그러나 고객센터에 가입 대상이 아닌 고객까지 문의가 있었고,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혜택 그대로 신혼부부 대상이 아닌 전 고객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 너겟 라이트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5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상품 기존 대비 월 4천400원 저렴한 2만3천100원 ▲500M 상품 기존 대비 월 6천600원 저렴한 2만7천500원 ▲1G 상품 기존 대비 월 6천600원 저렴한 3만3천원 등이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위해 '기가 W
【 청년일보 】 린나이코리아의 울트라파인버블(UFB) 보일러가 올해 3분기 판매량이 동년 1분기 대비 500%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하며 국내 보일러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기존 난방 및 온수 공급 장치에 머물던 보일러의 역할을 '물을 통한 생활 품질 개선 통합 가전'으로 혁신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판매 급증의 핵심에는 직경 1마이크로미터($mu m$) 미만의 초미세 기포를 리터당 약 176억 개 이상 생성하는 독자적인 UFB 기술이 있다. 이 초미세 기포는 모공보다 작아 미세한 틈새에 침투하며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소멸 시 발생하는 OH 라디칼을 통해 세정 및 살균 효과를 극대화한다. 파인버블산업협회(FBIA)의 인증 결과에 따르면, UFB 온수는 대장균 39% 저감, 핑크 물때 원인균 66% 감소, 기름때 세정 효과 23% 개선 등의 탁월한 위생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보일러가 미용 가전의 영역까지 침투했다는 것이다. UFB 온수는 피부 각질층 수분 함유율을 114% 향상시키고, 피부 세정력 30% 향상, 모발 광택 33% 증가, 모발 탄력 38% 개선 등의 효과를 나타내며,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온수를 넘어선 '건강
【 청년일보 】 롯데벤처스와 롯데벤처스 재팬은 한·일 양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5 엘캠프 재팬(L-CAMP JAPAN) 3기' 현지 프로그램을 20일부터 사흘간 도쿄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며 K-스타트업센터 도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다. 엘캠프 재팬은 '1세대 글로벌 창업가'인 신격호 창업주의 글로벌 개척 정신을 계승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23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 롯데 CVC(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가 양국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부터는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스타트업도 선발하고 있다. 롯데벤처스는 지난 8월부터 모집, 심사 단계를 거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콘텐츠,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 한국 9곳, 일본 2곳을 선발했다. 심사 단계에서는 양국의 롯데벤처스 소속 심사역이 참여해 일본 스타트업에서 관심이 높은 콘텐츠 제작, 푸드테크 분야 선발은 물론, 현지 성장 가능성과 실질적인 사업화 계획을 갖춘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그램 첫날 20일에는 선발된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투자자
【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WBA Industry Awards’(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의 공공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Best Wi-Fi for Social Impact)’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의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은 지하 전력설비 통로인 전력구 내부에 무선 네트워크 기반 통신망을 구축한 시스템으로 재난·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전력설비 현장을 신속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기술은 통신 음영지역인 지하 밀폐 공간에서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하며, 저비용 고효율의 통신 인프라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전력설비 안전관리와 작업자 보호를 강화하고, 무선통신망을 국가 재난안전망(PS-LTE)과 연계하여 경찰, 소방과의 비상대응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해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이며, AT&T, 인텔, 구글, 애플 등 다
【 청년일보 】 GS건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제적 품질 관리 시스템인 '하자 예방 플랫폼'을 통해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의 조사에서 '하자 판정 0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자 예방 플랫폼'은 CS 관련 본사 유관 부서와 현장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이다. 그동안 축적된 시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공 매뉴얼, 공정별 하자 예방 가이드, 주요 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현장 직원들이 시공 단계부터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GS건설은 하자 예방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원인 분석, 설계 및 시공 기준 수립, 선제적 예방에 이르는 하자 예방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심위가 10월 발표한 하반기 하자판정 조사에서 0건을 기록했고, 최근 1년간 하자 판정 '0'건을 달성했다. 현장에서는 이 플랫폼을 이용해 유사 하자의 재발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하자 발생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별 하자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을 통해 공사 과정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들 대상 건강보험 진료비가 최근 5년 사이 70% 가까이 늘어 지난해 1조6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첵이 요구되는 가운데 동 기간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 지원금은 지난해 12조1천658억원으로 56.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내외국인 진료비와 급여비를 명확히 구분해 관리함으로써 국민이 낸 세금과 건강보험료가 공정하게 쓰이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은 1조5천928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9천482억1천만원 대비 68%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진료비(1~8월)는 1조1천281억원이며, 같은 기간 외국인 환자 수는 415만6천10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늘었다.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원급 의료기관(치과·한방병원 포함)에서의 외국인 진료비는 9천464억1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 늘었다. 지난해 기준 병원급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외국인 진료비는 내과 진료비가 2천984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과가 1천4
【 청년일보 】 LG전자는 조주완 CEO가 산업통상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조 CEO는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입사 후 지난 37여 년간 근무하며 LG전자와 국내 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CEO를 맡아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장 사업에서는 기술 경쟁력 제고에 힘써 글로벌 완성차 상위 10개 업체 중 8곳을 고객사로 두며 100조원의 수주잔고 확보, 미래성장을 위한 LG전자의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공로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단순히 1등 가전 기업에 머무르지 않고, 홈, 커머셜, 모빌리티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목표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가전구독, 웹OS 등 No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