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증권은 아동양육시설 개선에 도움의 손길을 보탠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강원 지역 아동들에게 1억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5일과 12일에 걸쳐 각각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자혜원’, ‘기독삼애원’에서 국내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이번 국내 무지개교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아동 참여 중심의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 지역을 2곳으로 늘렸고, 그 중 한 곳은 올 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한 경북 의성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자혜원’은 설립된 지 70여년이 지나 시설의 노후화가 심했고 이에 KB
【 청년일보 】 코스피가 AI 관련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 등에 따라 하락으로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1.59포인트(3.79%) 하락한 3,853.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장 중 3838.46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7,078억원, 3,54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3조1,03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급락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투매 현상이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3.15%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10.87% 급락했다. AMD(-7.84%), 팔란티어(-5.85%), 인텔(-4.24%), 퀄컴(-3.93%) 등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리사 쿡 이사가 '고평가된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한 발언도 AI 관련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를 자극하며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의 증시 변동성 확대로 옵션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시 제기된 ‘인공지능(AI) 거품론’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8% 하락한 52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4.47% 내린 9만6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엔비디아의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미수금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의 수익성 문제가 제기됐다. 고객인 이들의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향후 엔비디아의 매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리사 쿡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최근 크게 오른 금융자산에 대해 가격 하락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점도 AI 고평가 우려를 키웠다. 그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 조지타운대 강연에서 “고평가된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게 현재 내가 가진 인상”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0일 3.15%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49포인트(2.75%) 내린 867.45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472.4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며 1,470원을 넘어섰다. 21일(한국 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60원 오른 1,47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8일(1,479.00원) 이후 7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67.90원 대비로는 4.30원 높아졌다. 엔 약세 속 1,469원 수준으로 뉴욕장에 들어온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고용보고서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 9월 실업률은 4.4%로 전달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비농업 고용이 11만9천명 증가하면서 시장의 전망치(5만명)를 웃돌았지만, 시장은 실업률이 올랐다는 점에 더 주목했다. 조지 카트람본 DWS 아메리카 픽스드 인컴 헤드는 "실업률이 더 중요하며 이것은 노동 균형 논쟁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날 채권 가격이 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와 맞물려 장중 1,466.30원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가 장중 빠르게 하락 반전하자 오름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새벽 1시가 넘어가면서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이하 금투협회장) 인선이 막을 올렸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이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후보로 나섰다. 차기 금투협회장 후보로서 밝힌 포부와 함께 후보자들이 그동안 거쳐온 길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 - 서유석 후보 ②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 - 이현승 후보 ③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 - 황성엽 후보 【 청년일보 】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관료 출신으로 증권·자산운용사 등을 거친 그는 규제환경 개선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디지털 자산시장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관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만큼 보유한 네트워크를 비롯해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선거 결과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회원사의 동반자이자 대변자 될 것"...증권·자산운용사서 16년 경력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는 차기 금투협회장 후보로 공식 출마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출마의 변을 통해 "금융투자협회의 존재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온라인 환전 서비스로 알려진 환테크 서비스 스위치원 모바일 앱에서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은 스위치원과 제휴를 통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스위치원 모바일 앱 내에서 편리한 환전부터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스위치원 앱에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스위치원에 연결된 신한투자증권 화면을 통해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환전 수수료를 절약하고 소액으로도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스위치원의 편리한 환전 서비스와 신한투자증권의 소수점 투자 서비스가 결합하면서 고객은 환전 비용을 절약하고 글로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 제휴를 통해 고객 중심의 투자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위치원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개인 고객 대상 외환 서비스에서 글로벌 자산 투자로 연결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20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자리로 기관투자가급의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대응전략 및 2026년 증시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거액 자산가들의 관심도가 높은 절세전략을 위한 세무 이슈도 점검해 볼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나정환 연구위원이 ‘26년 주식시장 및 핵심 투자 종목’, 구혜영 연구위원이 ‘26년 국내 및 해외 채권 투자전략’, 유정희 세무사가 ‘세무이슈 및 절세전략’ 등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강연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에서 운영중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있어,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문 맞춤형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B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투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이미 업계에서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미래세대를 위한 김장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증권업 최초 창립 76주년을 기념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사회 활동 동참을 이끌고자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김장김치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총 6천848건의 응원 메시지가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김장나눔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 두레교회에서 교보증권 임직원 100여 명은 총 1.5톤 상당의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영등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상록보육원, 행복한 집 등 28곳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교보증권 서성철 부사장은 “작은 응원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임직원들의 손길과 만나 더 큰 온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20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소망의 집’(경기도 김포시 소재)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60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2005년부터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매년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금투협 직원들은 소망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시설 외부 청소 등 시설 이용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은 “지속성은 사회공헌의 핵심이며, 소망의 집과의 21년째 동행은 ‘필요한 곳에 꾸준히’라는 원칙의 결과”라며 “오늘 전달한 후원금과 생필품이 시설 이용자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금투협은 ‘소외계층 학용품 지원’,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금투센터 기부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로 전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92%(75.34포인트) 오른 4,004.85에 장을 마쳤다.지수 상승은 엔비디아가 'AI 거품론'을 일축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한 570억1천만 달러(약 83조4천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EPS(주당순이익),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한 이후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413억원, 기관은 7천6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3천91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4.25%), SK하이닉스(1.60%), LG에너지솔루션(0.80%), 삼성전자우(3.56%), HD현대중공업(1.57%), 두산에너빌리티(4.44%), 한화에어로스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금융 분야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업 및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해 제1회 ‘2025 탄소금융 인사이트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배출권 제도 및 시장 동향, 세션 2에서는 기업 대응 전략 및 추진 사례, 세션 3에서는 배출권 파생상품의 이해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11개사) 23명, 배출권 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탄소규제 적용 대상 일반기업(34개사)의 유관 부서 49명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의 실천이라는 취지 아래 모든 자료를 페이퍼리스 형태로 제공했으며 폐자동차 시트를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배출권거래제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배출권거래제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탄소경영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