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증권은 자사 고객센터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4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S-CQI는 전문가 모니터링 평가와 실제 고객 만족도 조사를 함께 반영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이를 통해 KB증권은 2025년도 한국능률협회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업계 최고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신설된 ‘AX컨택센터혁신상’ 챗봇 부문도 수상하며, 상담 품질은 물론 디지털 혁신까지 인정받았다. 이 상은 AI 컨택센터(AICC)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과 상담 효율을 높인 기업에 주어지며, KB증권은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증권 업무와 시장·자산 정보를 아우르는 맞춤형 챗봇을 구현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KB증권 고객센터의 디지털 기반 상담 혁신은 챗봇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AI컨택센터(AICC)를 통해 음성 인식·텍스트 분석(STT/TA), 실시간 상담 모니터링 등을 도입하고, 상담지식관리시스템(KMS) 고도화, FCC 시스템 구축으로 클라우드·데이터·AI가 결합된 맞춤형 상담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KB금융그룹 계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신탁 관련 업무 실무자를 위한 '부동산신탁 실무' 집합 과정 교육 수강생을 오는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정은 부동산 분야에 대한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업무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부동산신탁 관련 시장 현황, 신탁업무, 부동산 개발사업, 부동산금융 및 신탁 활용 등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부동산신탁, 개발, 금융 등에 대한 사례연구(Case Study)와 업종별 최근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국내외 부동산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내 AI 전문가 그룹 ‘AI 프론티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I 프론티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응해 임직원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과 영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선발된 구성원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부문별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내 AI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 영업부문은 고객 접점 디지털화, 지원부문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중심으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하고, 단계별 교육을 통해 임직원 AI 역량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성과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한 부서별 우수 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우수 부점에는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채권 민감도 계산 엔진 ▲ERP 자동화 ▲체크리스트 본인 확인 절차 ▲리포트 분석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실무에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이와 함께 디지털 창구 운영, 문서 중앙화 시스템 구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거주하는 중∙고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홍성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제도를 변경했는데, 각 지자체별 10명씩의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첫번째로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 학생에게 전달했으며, 두번째로 충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남 홍성군이 세번째 지역이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8곳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마련되었다”라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NH투자증권의 장학금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주가가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 오른 8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 8만5천800원을 기록하며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하는 한편 이날 정규장 시작 전인 '프리장'에서 9만1천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앞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반도체 산업에 슈퍼사이클이 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반도체 겨울론’을 폈던 모건스탠리는 “올해 겨울은 따뜻할 전망”이라며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상승으로 장을 개시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60% 오른 3,489.46에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2% 상승한 877.18에 장을 개시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내린 1,391.2원에 장을 개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23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엔비디아 대상 메모리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반도체(DS)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20조8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해 2021년 하반기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내년 엔비디아 '루빈'에 탑재될 HBM4(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에서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유리한 입지 구축이 예상되는데, 이는 공급사들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구현해 엔비디아의 물량 확대와 스펙 상향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BM4 신규 공급 가능성 확대는 글로벌 HBM 시장에서 강력한 레퍼런스(실적)로 작용해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업체들의 HBM 공급 물량도 동시에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 실적과 주가 사이클은 과거 대비 다를 것"이라며 "내년 HBM(고대역폭 메모리) 신규 증설을 제외하면 범용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가 제한적인 상태에서 메모리 수
【 청년일보 】 정치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올해 들어 교환사채(EB) 발행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교환사채 발행액은 3조54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발행액이 1조2천583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발행 건수도 올해 76건으로, 전년 42건과 비교하면 많이 늘어났다. 이는 새 정부 들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본격화한 영향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환사채는 발행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또는 타사주로 교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로, 기업 입장에서 보면 자사주를 기반으로 발행할 경우 자금 조달은 물론, 자사주 보유 비중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교환사채 발행이 자사주 의무 소각 입법화 전에 자사주 보유 비중을 낮추려는 기업이 취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증시 강세 등에 힘입어 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814억원, 2천6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7천658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이후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이어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압력을 받는 흐름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진 점도 증시를 밀어 올렸다. 특히 반도체주의 경우 오는 23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실적 공개를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12단 제품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급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IT 모멘텀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HBM3E 12단 제품이 엔비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 미디어 플랫폼 The Asset이 주최하는 '2025 G3 채권 부문'에서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SOUTH KOREA)와 ▲TOP INVESTMENT HOUSES IN G3 BONDS FOR 2025 (SOUTH KOREA) 두 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 했다고 22일 밝혔다. The Asset은 3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금융 미디어 플랫폼으로,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Fixed Income Survey를 시행하며 채권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을 평가하고 있다. 먼저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SOUTH KOREA) 부문 Highly Commended(우수상)에는 신한투자증권 황성훈 글로벌채권구조화운용부장이 선정됐다. 황 부장은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성과를 창출했으며,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주요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TOP INVESTMENT HOUSES IN G3 BONDS FOR 2025 (SOUTH KOREA) 부문에서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은행, 한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 분야 관련 종사자를 위한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금융투자회사 자산운용 업무 및 연기금 등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대체투자 분야별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방안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 목표는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관련 대출 관련 사례분석을 통하여 리스크 점검 요소, 프로세스 및 체크리스트를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2025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맞아 이달 26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감수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의 가치를 전사적인 조직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부가 주관하며 전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개편된 금융소비자보호 포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무 콘텐츠를 활용해 임직원의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CEO 레터 발송 ▲금융소비자보호 강령 실천 서약 ▲금융소비자보호 자가점검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금융거래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올바른 금융상품 거래를 위해 기억해야 할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하며,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송지훈 NH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