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Petmily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KT의 대표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축제, 캠핑,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꾸준한 고객 호응 속에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테마로 기획됐다. '펫밀리데이'는 5월 18일, 국내 최대 반려견 테마파크인 춘천 '강아지 숲'에서 열리며,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AI 기반 펫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펫 건강 클래스도 마련돼 반려견과의 교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응모는 이날부터 5월 8일까지 KT닷컴 초대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KT의 펫상품 3종(펫케어, 펫보험, 펫상조)에 대한 할인 혜택이 문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5월 13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 청년일보 】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의 PC게임 '이터널 리턴'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e스포츠 종목 중 '전문 종목'으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일반 종목 첫 등재 이후 2년 만의 승격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진행하는 e스포츠 종목 선정에는 '전략', '시범', '일반', '전문'과 같이 총 네 가지 분류가 존재한다. 이 중 '전문 종목'은 종목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직업 선수가 활동할 수 있는 장기적인 리그 구조가 구축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고 인정된 종목을 의미한다. 종목 선정 결과 공고에 따르면 현재 전문 종목으로 등록된 게임은 이터널 리턴을 포함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 발로란트 총 6개 게임이다. 이번 e스포츠 종목 선정 유지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내년 종목 선정 결과 공고일까지이다. '이터널 리턴'은 3인씩 8팀, 총 24명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마지막 한 팀만 승리할 수 있다는 긴장감과 교전이 쉴 새 없이 벌어지는 빠른 게임 템포 등을 강점으로 한다. 매 대회마다 수많은 팬들이 경기를 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는 것으
【 청년일보 】 웹 브라우저 오페라 GX(Opera GX)는 스트리트뷰 기반 인기 게임 지오게서(GeoGuess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 2025'의 공식 브라우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6천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보유한 지오게서는 구글 스트리트뷰 기반 무작위 장소를 탐험한 후 제한 시간 안에 자신의 위치를 추측하는 온라인 지리 게임이다. 시각적 단서를 활용해 위치를 유추하고 추측의 정확도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탐험과 지리적 지식, 직관을 결합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페라 GX는 올 여름 개최되는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 2025'의 공식 경기용 브라우저로 사용되며, 모든 선수들은 오페라 GX를 통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스톡홀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24명의 결승 진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트위치와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30만명에 달하는 온라인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대회 전 과정에 걸쳐 오페라 GX는 대표 기능인 'GX 컨트롤'을 통해 CPU, RAM, 네트워크 대역폭을 세밀하게 조정하며 브라우저 기반 게임 환경에서도 플레이어들의
【 청년일보 】 SKT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 2천600여 곳에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SKT는 현재 약 100만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약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SKT 가입자 2천300만명과 이 회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187만명을 합해 교체 대상자가 모두 2천500만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재고 부족에 따른 혼란이 예상된다.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은 주변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SKT는 출국자가 제일 많은 인천공항 로밍센터는 인력을 50% 더 늘려 유심교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T월드 매장에서 오래 대기하지 않도록 온라인 예약 신청도 받는다. SKT 측은 "고객들이 일시에 매장에 몰릴 경우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을 당부했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희망 대리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신청 순서대로 유심을 교체해준다. SKT는 유심을 교체하기 전까지 먼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것도 당부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해 개발된
【 청년일보 】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한국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딥시크는 28일(현지시간) 처리방침을 개정하며 한국어 버전을 추가하고, 일부 개인정보 정책도 수정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지난 23일 제9회 전체회의에서 '딥시크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한 지 불과 닷새 만이다. 개인정보위 점검 결과에 따르면, 딥시크는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하면서 이용자 동의를 받지 않았고, 처리방침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국내 이용자들이 채팅창에 입력한 프롬프트 정보를 중국 바이트댄스의 자회사 볼케이노로 전송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대해 ▲국외 이전 시 이용자 동의 확보 및 법적 근거 마련 ▲프롬프트 정보 즉각 파기 ▲한국어 처리방침 공개 등을 시정 권고한 바 있다. 딥시크는 이번 개정된 처리방침에서 한국 이용자를 위한 별도 부속 규정을 신설하고 '한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 개인정보를 처리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이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내 3개사, 미국 내 1개사 등 총 4곳으로 이전한다고 밝히면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대규모 조직 개편과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 조치를 단행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형 신작 5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재도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본사 인력을 약 5천명에서 3천100여명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 1천여명은 자회사로 이동했으며, 800명 이상이 희망퇴직을 선택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1천500억원에 달하는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천781억원, 영업손실 1천92억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상장 이후 첫 적자를 기록했다. 기존 게임 매출의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인건비 부담이 엔씨소프트의 수익성 악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번 구조조정은 재무 건전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아이온2 ▲LLL ▲택탄(TACTAN)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즈 등의 신작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온2'와 오픈월드 슈팅 게임 'L
【 청년일보 】 국내 무선통신 1위 사업자인 SKT가 최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한 가운데, 현재까지 원인에 대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다행히 금융사고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SKT 측 공식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보보호 투자액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영상 SKT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들은 일주일 뒤인 25일 서울 을지로 SKT 사옥에서 '고객 정보보호 조치 강화 설명회'를 열어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사과 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침해 사고 발생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 등 관계 당국과 함께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내용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
【 청년일보 】 SKT는 해킹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된 사건과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것"이라면서 "피해가 발생하면 회사가 100%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27일 '유심보호서비스로 해킹 피해 막겠습니다. 믿고 가입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SKT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회사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총 554만명(27일 18시 기준)의 고객이 가입했다. 이는 SKT 전체 가입자(2천300만명)의 약 24%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회사는 향후 해당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심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시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가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다른 기기에서 가입자 명의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라며, 유심 교체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더불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강화 조치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해외 로밍 시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 청년일보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유심 교체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27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긴급 지시를 통해 "과기부를 중심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조속히 국민 불편 해소에 전력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는 날로 증대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현 정보보호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SKT는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으며, 지난 25일엔 고객 정보보호 조치 강화 설명회를 열고 2천300만명에 달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상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IPTV 서비스 지니 TV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유아·어린이 전용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13편을 무료 제공하는 '5월엔, 지니 TV 키즈랜드!' 테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다른 무료 콘텐츠를 공개하며 1주차에는 '사랑의 하츄핑', 2주차에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 3주차에는 '브레드이발소'와 '엄마 까투리', 4주차에는 '고고 다이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6명, 1인 2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7명, 1인 2매) ▲롯데월드 이용권(100명, 1인 2매) 등을 증정한다. KT 지니 TV는 '5월은 가족과 함께'를 테마로 가정의 달 특집관을 마련했다. 특집관에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로비', '퇴마록' 등 최신 영화 10여 편을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콘텐츠를 담았다. 해당 기간 내
【 청년일보 】 KT는 지난 3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에 대해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재난 발생 직후 일평균 200여 명의 복구인력을 투입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통신시설이 정상화됐다. 통신시설 복구 이후에도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시행 중이며,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고객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황경희 KT 대구/경북 NW운용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에 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성하고 보다 정교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는 글로벌 아동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가상 공간에서 한국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차원(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는 160만명에 이른다. 특히 키즈토피아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월간 키즈토피아 접속 고객 중 약 60%는 해외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고객 증가에 맞춰 키즈토피아를 통해 한국 고유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키즈토피아는 동물원, 공룡, 숲 등에 이어 갯벌 체험도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갯벌'을 키즈토피아 내 가상 공간으로 구현했다. 키즈토피아 내 '갯벌'에서는 아바타가 12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거나 퀴즈를 풀며 학습할 수 있다. '민꽃게', '갈고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