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한층 편리해진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중심의 직관적 사용자경험(UX)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투자자의 거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혜택 홈’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과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투자 관련 프로모션, 수수료 우대, 특판 상품 등 주제별 혜택 정보를 한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놓치기 쉬운 금융 혜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그때 판 주식, 지금은?’ 기능은 이미 매도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도 당시 가격과 현재가를 비교해 투자 결과를 복기할 수 있으며, 과거 보유 종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발행어음, 채권, RP 상품 관련 화면도 상품 조회, 투자, 잔고 확인 절차가 간소화됐으며, 필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또한 MTS의 전체 메뉴 구조가 고객 이용 목적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검색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AI 서비스 프로바이더 어워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SOCIO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정보통신기술(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 민간 기구다. AI 서비스 프로바이더 어워드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혁신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선도적 AI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기여도를 높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특히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클라이언트 퍼스트'(고객 우선)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금융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은 오는 14일 여의도 본사 앞에서 '2025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독감 유행, 한파 등으로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당일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 버스가 본사 앞에 배치돼 임직원과 인근 지역 주민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NH농협캐피탈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금융권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높일 계획이라고 SK증권은 전했다. SK증권 관계자는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에 임직원들이 보여주는 나눔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아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 및 미래에셋증권이 IMA(종합금융투자계좌) 사업 인가를 받았다. 키움증권에도 발행어음 사업 인가가 부여됐다. 13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증권선물위원회는 IMA 및 발행어음 사업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두 곳은 발행어음과 신규 상품인 IMA를 통해 자기자본의 300%까지 자금을 조달, 운용할 수 있다. 1호 티켓을 따게 된 두 회사는 향후 35조7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말 기준 별도 자기자본은 10조4천억원으로, 같은 시기 발행어음 조달 규모는 8조3천억원에 불과하다. 새로운 허들인 300%를 적용할 경우, 22조9천억원의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도 10조5천억원대의 자기자본을 보유했으며, 3분기 말 기준 발행어음 조달액은 18조7천억원이다. 기존 발행어음 한도(200%)를 거의 채운 셈인데, IMA 사업 인가로 향후 12조8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올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IMA 사업이 증권사의 운용 능력을 시험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본다. 이미 각 증권사는 IMA 상품 구조 및 이름, 판매 채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개시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82p(0.55%) 내린 4,127.57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15p(0.24%) 내린 904.36에 개장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469.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피가 급등한 최근 한 달간 안정적 수익률을 지향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10일∼11월 12일)간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ETF 종목 10개 중 8개는 안정형 ETF였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과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등 이른바 파킹형 ETF 상품이 각각 2·8위를 차지했다. 개미들은 이들 두 상품을 최근 한 달간 약 1천300억원, 300억원씩 순매도했다. 파킹형 ETF는 채권과 우량 기업어음(CP)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증시 방향이 불명확할 때 단기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4위)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5위),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10위) 등 배당주 투자 ETF 상품도 순매도 상위권에 상당수 포함됐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6위)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9위) 등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락장에서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 전망에 대해 13일 "글로벌 지역에 따라 전기차·하이브리드·내연기관차의 수요가 다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럽은 유럽연합의 CO₂ 배출량 규제 때문에 BEV(순수전기차)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판매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충전의 불편함이 적은 PHEV가 수요 증가세가 높다"며 "미국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세제 혜택의 종료 뒤 전기차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이브리드차가 전기차 수요 공백을 채우며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전기차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은 PHEV도 판매가 줄며 순수 전기차 시대로 진입하고 있고 내연기관차의 세계 판매 비중은 올해 67.1%를 기록해 2030년엔 50%를 유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까지 모두 잘 만드는 회사가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기 유리한 환경이라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그룹이 저가형 모델인 기아 EV3와 현대 캐스퍼 EV 등을 통해 유럽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 청년일보 】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6년 만에 용퇴를 결정했다. 후임으로는 진승욱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내년 3월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임한 오익근 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임한 오익근 현 대표는 ‘라임자산운용 사태’ 후 조직을 수습하고,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부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전략지원부문장,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오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까지임에 따라,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자사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골프 레슨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Premier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자리로, 프라이빗 골프 레슨을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 Premier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의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됐으며, KPGA 및 GTOUR에서 활약 중인 김홍택, 이정웅, 이용희, 안예인, 조윤정, 윤규미, 안서인, 오세희 프로 등 총 8명의 프로선수가 참여해 고객들과 하루 동안 골프 레슨과 게임을 함께했다. 참석 고객들은 드라이버·아이언·웨지 등 클럽별 집중 레슨과 팀별 그룹 레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였으며, 팀 단위 18홀 스트로크 대회를 통해 프로선수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고객 초청을 넘어, 신한 Premier 브랜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수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신한 Premier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12일 부산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천100여 명이 참여한 '제3회 KRX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어르신 탁구대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부산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 및 부산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1일 서울 파크 하얏트에서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해 주최한 정기 행사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가 ‘인구변화로 보는 미래사회의 기회와 부(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의 깊이 있는 연주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GWM은 고액자산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금융투자 솔루션과 가업승계 및 절세 전략, 부동산 관련 맞춤 자문을 제공하며,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전문가 초청 런치 컨퍼런스’도 정기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와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은 미술품 구매 및 교육(에이트 스페이스·가나아트), 골프(JNGK골프아카데미), 신차 구매 및 시승(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 성혼 프로그램(가연 결혼정보), 맞춤형 여행 컨시어지(하나투어 제우스), 유학·
【 청년일보 】 토스증권은 1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시그널'은 뉴스와 공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시장 변동의 이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산업 분야의 가격 변동의 원인을 핵심 요약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토스증권은 이번 서비스에 뉴스 분류, 번역, 리즈닝(Reasoning) 등 자체 개발한 세 가지 AI 기술을 적용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뉴스 분류 모델을 통해 수천 건의 뉴스와 공시 중 시장에 영향을 준 정보를 선별하며, 금융 전문 용어와 수치 처리에 특화된 자체 번역 모델로 해외 뉴스 및 공시 정보를 해석해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 적용된 리즈닝 기술은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AI가 비교·검증해 주가 변동의 원인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기술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가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정보 탐색의 피로를 줄이고, 시장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투자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