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세 속 고점 부담에도 2,650대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2%) 오른 2,654.5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0.30포인트(0.01%) 내린 2,653.76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가 강해지는 듯했으나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천17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천206억원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7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3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간밤 뉴욕증시 흐름에 연동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1.83%), 운송장비(0.65%), 운송·창고(0.61%), 정보통신(IT)서비스(0.49%) 등은 강세였고, 보험(-2.97%), 증권(-1.23%), 의료·정밀(-0.52%) 등은 약세였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18%)가 이틀째 내렸지만 장 초반보다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고평가 우려에 전날 급락했던 HD현대중공업(-1.47%), 삼성중공업(-1
【 청년일보 】 오는 3월 31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된다. 지난 2023년 11월 공매도 금지를 발표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주가 지수 하락 우려와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31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된다. 지난 2023년 11월 공매도 금지를 발표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판 뒤, 해당 주식의 주가가 하락하면 낮은 가격에 사서 상환하는 투자 방식이다. 이처럼 주가 하락을 예측한 일종의 시세 차익을 활용한 투자기법인 만큼, 주가가 급등한 종목에 공매도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이 빌린 주식이 없는 상황에서 매도 주문을 하는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적발, 2023년 11월 6일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공매도를 금지했다. 이후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 구축 등 제도개선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판단, 공매도 금지 기간을 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초부터 대규모 공매도 거래법인에 등록번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기관과 외국인의 무차입 불법 공매도를 막
【 청년일보 】 정부의 중국산 철강 후판에 최대 38%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추진 소식에 장 초반 철강 관련주가 급등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10.94% 오른 9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제철(4.89%), POSCO홀딩스(5.03%)를 포함한 국내 후판 3사의 주가가 모두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포스코스틸리온(20.09%), 문배철강(18.44%), 넥스틸(6.51%), 동양철관(6.15%), 부국철강(8.50%), 하이스틸(2.26%), 세아제강(3.95%) 등 철강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오르는 모습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후판에 대한 예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덤핑 사실과 덤핑 수입으로 인한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예비판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이뤄질 본조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잠정 덤핑 방지 관세 27.91%~38.02%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결정으로 국내 후판 3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후판 3사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50대에서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7.92포인트(0.30%) 내린 2,646.4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0.30포인트(0.01%) 내린 2,653.76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0포인트(0.38%) 오른 771.12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4.6원 내린 1,433.3원 이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가 월마트의 부진한 실적 전망과 악화한 경기선행 지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반면, 안전 자산으로 분류된 금은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20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94포인트(-1.01%) 내린 44,176.6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60포인트(-0.43%) 내린 6,11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3.89포인트(-0.47%) 내린 19,962.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월마트가 개장에 앞서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6% 이상 빠졌다. 월마트의 분기 매출(1천805억5천만달러)과 주당순이익(0.66달러) 성적표 모두 나쁘지 않았으나, 애널리스트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 전망을 내놓으면서 '팔자' 행렬이 이어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월마트는 올해 회계연도에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5~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라고 CNBC는 보도했다. 이에 월마트 주가는 6.53% 급락했고, 코스트코홀세일(-2.61%), 타겟(-2.62%), 아마존(-1.65%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거래 영향으로 8거래일 만에 내려 2,650대에서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7.46포인트(0.65%) 내린 2,654.0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9.80포인트(0.37%) 내린 2,661.72로 출발한 후 점차 하락세가 강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712억원, 1천2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루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개인은 2천973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연기금은 이날도 734억원 순매수하며 34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지난 7거래일간 150포인트 이상 쉬지 않고 급등한 이후 단기 차익실현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2.66%), 통신(2.09%), 오락·문화(1.62%), 금속(1.56%) 등이 올랐고 기계·장비(-2.35%), 건설(-2.05%), 일반서비스(-2.29%) 등이 내렸다. 종목별로 보면 최근 급등했던 조선주는 밸류에이션 부담 우려까지 제기되자 HD현대중공업(-11.96%), 한화오션(-6.78%), 삼성중공업(-7.74%) 등 전반적으로 크게 하
【 청년일보 】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등 콘텐츠 주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44분 기준 CJ ENM은 전장 대비 11.03% 오른 6만2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19.52% 오른 4만9천850원에 거래 중이다. 두 회사는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던 이민호 공효진 주연의 500억 대작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시청률 1%대로 사실상 폭망하면서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한한령 해제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콘텐츠 기업으로 기대를 모으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가요기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하이브, JYP Ent. 등도 일제히 강세다. 그룹 블랙핑크 완전체의 월드투어 플랜이 발표된 와이지엔터가 13%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전날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해제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2017년 한한령을 내린 지 8년 만이다. 이에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 관련 기대감이 커졌고, 곧장 엔터주 강세로 이어졌다. 한한령 해제 가능성은 종종 기대를 모았으나 실행되지 않았다.
【 청년일보 】 KB증권은 대학생과 KB증권 PB(Private Banker)가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 역량을 겨루는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월가를 향한 흑백 마스터 경연대회’는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KB증권의 PB(Private Banker) 4명으로 구성된 ‘백프로’ 팀과 대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흑프로’ 팀이 1:1로 맞붙어, 펀더멘탈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 아이디어와 모멘텀 전략을 발표한다. KB증권 애널리스트 3인이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분석력, 타당성, 발표 구성 및 전달력 등을 평가하고 고객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고의 해외주식 ‘Star Player’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이 지급되며 참가자들은 실전 투자 전략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접할 기회를 얻는다. 지난 13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및 대진표 추첨이 진행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흑백 마스터 예고편’으로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60대에서 약세로 출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32포인트(0.35%) 내린 2,662.2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9.80포인트(0.37%) 내린 2,661.72로 출발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3포인트(0.33%) 오른 780.80 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3.1원 오른 1,441.6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670대로 올라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4.71포인트(1.7%) 오른 2,671.5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67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해 9월 26일(2,671.57)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7%) 오른 2,633.91로 출발한 후 상승 폭을 빠르게 키웠다. 장 한때 2% 넘게 뛰어 2,680.70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천809억원, 3천927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1조2천227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연기금(국가 포함)은 693억원 순매수해 역대 최장인 33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현물 시장에도 유입되며 코스피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22%), 금속(2.51%), 운송장비(2.04%), 통신(1.49%) 등이 강세였고, 건설(-0.89%), 제약(-0.91%), 보험(-0.7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보면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의 지난 1년 수익률은 35.88%로 총 41개 퇴직연금 사업자의 315개 상품 중 가장 높았다. 이 상품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6개월 수익률 역시 각각 4.94%, 13.43%, 13.65%로 모든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다양한 대내외 변수로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과를 낸 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중위험 상품 부문에서도 가장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디폴트옵션중위험포트폴리오2'의 4분기 기준 1년 수익률은 20.89%로 중위험 상품군 중 가장 높다. 두 상품은 공통적으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계열회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금 선진국인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를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한 벤치마킹 펀드로, 고위험 상품은 성장형 펀드를 100% 비중으로 편입했고, 중위험 상품은 안정형 펀드와 성장형 펀드를 각각 7:3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기업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를 오는 2월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기업, 운용사, 금융기관 및 사모ᆞ벤처 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주식인수ᆞ매각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어 국내 기업과 기관 투자자의 해외 비상장사 투자 기회 확보 및 보유하고 있는 해외 비상장 주식의 원활한 거래 또한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비상장 주식 투자는 확대된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은 국내와 달리 비상장 주식도 세컨더리 시장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경우 투자금 회수를 위한 유동성과 자본 회전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투자자들이 Anthropic, xAI, Figure AI, Perplexity AI 등과 같은 글로벌 대형 유니콘 기업에 투자를 원할 경우 해당 회사의 구주 물량 확보 및 투자 주선 등의 인수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