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는 28일 2026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LG 트윈스를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는 주전 라인업의 안정성과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투타 양면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선발진 전원이 두 자릿수 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마운드와 빈틈없는 타선은 144경기 장기전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LG의 대항마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첫손에 꼽힌다. 삼성은 마운드 내 부상 이탈이라는 변수가 존재하나, 전반적인 전력 안정성 면에서 상위권 진입이 유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와 함께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선발 마운드의 높이가, 한화는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투수진의 적응 여부가 시즌 초반 연착륙의 관건으로 지목된다. 중위권 판도의 핵심 변수는 SSG 랜더스의 '가을 DNA'다. SSG는 전신인 SK 시절을 포함해 통산 5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2007, 2008, 2010, 2018, 2022년)을 달성하며 단기전에 최적화된 저력을 증명해 왔다. 야구
【 청년일보 】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가 정규리그 2위 현대건설과 3위 GS칼텍스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양 팀은 3월 26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3전 2승제의 승부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자를 가린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 3승 3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만큼 1차전 기선 제압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을 꺾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중심에는 역대 최초 3년 연속 1천득점을 돌파한 외국인 공격수 실바가 있다. 실바는 지난 준플레이오프에서도 42득점, 공격 성공률 59.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GS칼텍스는 실바를 필두로 유소연 등 국내진의 공격 분담이 조화를 이룰 경우 승산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안방인 수원에서 1, 3차전을 치르는 대진상 이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릎 통증에서 회복 중인 주포 카리와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가 측면을 지원하고,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중앙 높이를 책임진다. 특히 국가대표 세터 김다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김연견의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바의 파급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 청년일보 】 SSG 랜더스가 주력 타자들의 화력과 국가대표 투수진의 안정감을 앞세워 시범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미 시범경기 1위를 확정한 롯데를 상대로 거둔 이번 승리는 개막을 앞둔 팀 사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타선에서는 고명준과 최정의 장타력이 돋보였다. 고명준은 4회말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6회말에도 솔로 아치를 그리며 연타석 홈런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팀의 중심인 최정이 7회말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비거리 125m의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 공장' 랜더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베니지아노가 5이닝 동안 3피안타 1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버틴 뒤, 불펜진이 뒷문을 완벽히 잠그며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8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노경은과 조병현의 복귀 투구는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직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 두 선수는 시
【 청년일보 】 왼쪽 팔꿈치 부상을 딛고 돌아온 LG 트윈스 좌완 손주영이 시범경기 복귀전에서 실전 감각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손주영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2026 WBC 중도 하차 이후 치른 첫 등판에서 당초 예정했던 2이닝조차 소화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와 부활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는 시작부터 매끄럽지 못했다. 1회초 선두 타자 이주형에게 안타를 허용한 손주영은 곧바로 안치홍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내주며 흔들렸다. 2회초에도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 뒤, 1사 1, 3루 상황에서 발생한 견제구 실책으로 허무하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손주영은 최고 시속 147㎞의 직구와 포크볼 등을 섞어 42개의 공을 던졌으나, 부상 이전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운영 체계의 결함까지 겹쳐 현장 분위기는 더욱 어수선했다. 1회초 시작과 동시에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2사 후 임지열 타석부터는 심판이 직접 투구 판
【 청년일보 】 프로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김해FC 2008이 성적 부진과 내부 잡음으로 고전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에게 폭언을 가한 손병철 김해FC 단장의 행위와 관련해 해당 구단에 제재금 1천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1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 경기 종료 후 발생했다. 연맹은 구단 임직원이 심판을 모욕하는 언동을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상벌 규정에 따라 이번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K3리그 우승 이후 야심 차게 K리그2에 입성했으나, 개막 후 4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문 상황에서 구단 운영진의 부적절한 처신까지 더해진 형국이다. 사태가 확산하자 김해FC 서포터즈 '구신'은 입장문을 통해 구단의 책임 있는 운영과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안은 선수단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명예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구단의 각성을 요구했다. 이에 김해FC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정제되지 못한 언행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부심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영화관에서 프로야구 개막의 감동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CGV는 오는 28일 시작되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전 시리즈 중 주요 네 경기를 전국 지점에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계 일정은 28일 kt wiz 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 경기를 시작으로, 29일에는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kt와 LG의 맞대결은 정면뿐 아니라 양옆 벽면까지 영상을 확장해 현장감을 극대화한 '스크린X' 특별관에서 상영되어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CGV는 이번 개막전을 기점으로 정규 시즌 동안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두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하며 야구 중계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해 스포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024-2025 정규리그 종료와 함께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린다. 이번 시장에는 남녀부 약 36명의 선수가 공시될 예정이며, 챔피언결정전 종료 사흘 후부터 공식 협상이 시작된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의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의 행보가 핵심이다. 그는 올 시즌 국내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성된 기량을 증명했다. 원소속구단인 현대캐피탈은 잔류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지만, 전력 보강을 꾀하는 타 구단들의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다만 A등급 선수 영입 시 발생하는 보상금과 보상 선수 규정이 실제 이적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허수봉이 남자부 보수총액 최고액을 경신할지가 주요 지표로 꼽힌다. 여자부에서는 정관장의 미들 블로커 정호영이 영입 후보군 중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세트당 블로킹 4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대표급 높이를 갖춘 정호영은 베테랑 양효진의 은퇴가 예정된 현대건설 등 전력 공백이 있는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자원이다. 이 외에도 세터 김다인, 리베로 문정원 등 각 포지션의 주력 선수들이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된다. 다만 여자부의 경우 2026-2027시즌부터 개인 연봉 상한액이 축소
【 청년일보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 '포스트 김광현' 찾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23일 인천 롯데전을 앞두고 5선발 보직을 확정하기 위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음을 시사했다. 당초 김광현을 축으로 선발진을 구상했으나, 지난달 캠프 중 발생한 어깨 부상과 수술로 인해 시즌 운영 계획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현재 5선발 후보군은 신인 김민준을 필두로 전영준과 최민준으로 압축된 상태다. 김민준은 지난 LG전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전영준과 최민준 역시 차례로 시험대에 오르며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분투 중이다. 이 감독은 "일주일에 두 번 등판해야 하는 변수까지 고려해 다양한 자원을 면밀히 살피는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사령탑은 전력에서 이탈한 베테랑에 대한 신뢰와 재회 의지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김광현의 강한 책임감을 언급하며 "충분히 마운드로 돌아올 선수"라고 격려했다. 이어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했을 때 김광현과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선수단이 버텨줄 것을 당부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청년일보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통산 8승 고지에 올랐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김효주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함과 동시에, 신인 시절인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타이틀을 되찾았다. 이번 우승은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라운드까지 2위에 5타 앞서며 여유 있게 출발했으나, 최종일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전반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코르다가 공동 선두까지 치고 올라오며 승부는 안개 속으로 빠졌다. 그러나 김효주는 후반 11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를 탈환한 뒤, 13번 홀과 17번 홀에서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파를 지켜내며 위기를 관리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벙커에 두 차례 빠지는 등 고전했으나, 김효주는 침착하게 보기로 홀을 마무리하며 코르다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
【 청년일보 】 SSG 랜더스의 투수 김광현이 건강한 몸으로 마운드에 복귀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SSG 구단은 22일 김광현이 왼쪽 어깨 후방 부위의 골극 제거를 위해 이달 말 일본 나고야 소재 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통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여 향후 개장할 청라 돔구장 시대에도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겠다는 선수의 장기적인 구상이 반영된 결과다. 김광현은 이날 개인 SNS를 통해 구단과 팬들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금이라도 더 오래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수술을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이탈로 동료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철저한 재활을 거쳐 반드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부상 공백을 넘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보여준 강력한 로열티로 평가받는다. 이에 화답하듯 SSG 선수단은 시범경기부터 모자에 김광현의 등번호인 '29'를 새기고 경기에 나서며 에이스의 쾌유를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부상 공백을 넘어, 프랜차이즈 스타와 팀 동료들 사이에 형성된 강력한 로열티와 '원팀 정신'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동안 김광현은 마운드 밖에서도 지속적인 선행을
【 청년일보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의 준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김혜성을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이동시킨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26일 개막하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로스터 합류가 최종 무산되었다. 김혜성은 이번 시범경기 9차례 출전해 타율 0.407, 1홈런, 6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공·수·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구단은 표면적인 타율보다 타석에서의 세부 지표에 주목했다. 27타수 동안 삼진 8개를 당한 반면 볼넷은 1개에 그친 점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지 언론은 "다저스가 김혜성의 스윙 메커니즘 교정과 선구안 개선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주전 2루수 경쟁자인 알렉스 프릴랜드는 0.116의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11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 역량을 입증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며, 프릴랜드는 기록 이면의 타석 관리 능력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던 도미니카공화국의 좌완 투수 크리스토페르 산체스가 소속팀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3일(한국시간) 산체스와 6년간 총액 1억700만달러(약 1천612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적용되며, 2033년에는 구단 실행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다. 2021년 데뷔한 산체스는 2024시즌 11승을 거두며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5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의 성적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리그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산체스의 급격한 성장을 반영하여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파격적인 장기 보유 결정을 내렸다. 산체스는 WBC 8강전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위력적인 구위를 뽐낸 바 있다. 당시 그는 5회까지 탈삼진 8개를 곁들이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한국 타선을 봉쇄했다. 한국 대표팀은 산체스의 공략에 난조를 보이며 결국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과 리그에서의 성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