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과 업무 협력,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 관련 교육 및 취·창업 발전을 위해 경영자단체와 대학이 손을 잡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5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광운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과 '지속가능 사회와 인문사회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급속한 기술 발전과 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성장과 공생을 위해 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책무"라며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고 인재 양성에 있어 글로벌 최고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광운대 사업단장은 "경총의 지속가능 기업과 사회를 잇는 선도적 역할과 사업단의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융합 교육 역량이 결합할 때 청년에게는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 12개월간 사업장 임차료의 50% 지원(월 최대 80만원) ▲ 전문가 맞춤 컨설팅 ▲ 마케팅 지원 ▲ 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이 이뤄지는 청년 창업자를 울산시 남구가 찾는다. 남구는 12월 20일까지 내년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 40개 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청년 중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남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창업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일할 청년을 경기 평택시가 찾는다. 평택시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각 60명이며,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된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과 중도 포기자, 졸업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 1기(2025.1.2.~1.24.) ▲ 2기(2025.2.3.~2.28.)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1천280원(1일 7만8천960원)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양천구는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취업 준비와 진로 선택에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그간 대학생에게만 주어지던 구정 체험의 기회를 19~29세 미취업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일반과 특화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총 20명인 일반 분야는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 구청 등에서 행정업무를 돕는 '행정' ▲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 관내 초등·중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학습 멘토' 등 3가지 부문에 걸쳐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급여는 근무기간에 모두 출근할 경우 약 151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하려면 12월 3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세종시가 주택 공급에 나선다. 세종시는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를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매입해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 규모로, 냉장고·에어컨·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차상위계층 등 1순위는 월 5만∼10만원이고 2·3순위는 월 7만∼17만원이다. 이번 모집은 총 25가구로,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을 통해 10년까지 살 수 있고, 입주 후 결혼하면 재계약 횟수를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시청 주택과로 내면 된다. 시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내년 3월 4일 입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2017년 조치원 신안1(15가구·전용면적 18∼20㎡) 매입 임대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신안2(17가구·24∼31㎡), 서창(11가구·23∼32㎡), 금암(18가구·17∼22㎡)
【 청년일보 】 1·2기로 나눠 100명(특별 50명·일반 50명)씩 총 200명의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충북 충주시가 찾는다. 충주시는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인 대학 재·휴학생 및 2025년 대학 입학 예정자가 대상이다. 1기 참여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일까지, 2기 참여자는 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 4시간씩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받은 뒤 전자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 내달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38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해 구축한 청년 사회안전망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세계센트럴시티와 함께 개최하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페스티벌'에서 그간의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취약 청년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8개 기관이 참여한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를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출범하고, 취약 청년 발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기관 간 1천300여 건의 연계를 통해 2천여 명의 청년에게 청년 자립을 지원 중이다. 청년 사회안전망 우수사례 발표 기관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신세계센트럴시티 총 3곳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사회안전망 내 교육, 안전, 주거, 사회참여, 일자리 5개 분야에 걸쳐 27개 기관과 협력해 2천62명의 취약 청년에게 정책 지원을 펼치며 거둔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나의 작은 숲'을 운
【 청년일보 】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가 끝났다.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기상청은 9월 전국 평균 기온이 24.7도라 밝혔다. 평년보다 4.2도 높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9월 평균 기온을 기록했다. 역사상 가장 더운 가을이었단 것이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3년간 지속된 ‘트리플 딥(Triple Deep) 라니냐’ 때부터 이 무더위가 예견되었다 한다. 라니냐는 동태평양의 표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0.5 이상 낮은 상태로 9~12개월 정도 지속되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이례적으로 3년이나 이어졌으며 21세기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영향으로 작년 5월에 시작된 엘니뇨는 ‘슈퍼 엘니뇨’로 우리를 찾아왔다.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표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0.5도 이상 높은 현상을 의미하고 온도가 2.0도 이상이면 슈퍼 엘니뇨라 부른다. 이로써 지구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를 넘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었다. 올해 5월 다시 라니냐가 시작되었지만, 앞으로 엘니뇨가 더 빈번해질 것이란 예측이 존재하여 안심할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10·20대 청년층의 임근 근로 일자리의 신규 채용이 최근 7년 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45만4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만6천개(-8.6%)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8년 이후 최저치다. 특히, 기존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가 소폭 증가(3천개)한 것과 대조적으로, 신규 채용 감소는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 규모에도 영향을 미쳤다. 20대 이하 임금 근로 일자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4천개 감소한 305만9천 개로, 이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산업별로도 청년 신규 채용 일자리 감소세가 뚜렷했다. 제조업는 지난해 2분기 27만8천개에서 올해 25만6천개로 8% 감소했고, 이어 건설업 9만9천개 → 8만9천개(-10%), 도소매업 22만1천개 → 20만6천개(-6.8%, 역대 최저), 숙박 및 음식점업 22만7천개 → 21만7천개(-4.4%)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큰 타격을 받았던 도소매업의 신규 채용은 당시보다도 낮아졌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로 분류되는 산
【 청년일보 】 디지털 기술과 소셜 미디어의 확산은 청년들의 건강 관리 방식을 더욱 개인화시키고 실시간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병원이나 의료 전문가를 통해 이루어지던 건강 관리가 이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혁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청년층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청년들이 자신의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마트폰 앱, 웨어러블 기기, 온라인 헬스케어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정신 건강 문제는 청년들이 자주 겪는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접근은 더욱 의미가 크며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는 청년들이 자신의 건강을 자기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며, 건강 목표 설정과 성과 추적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정보의 신뢰성이나 프라이버시와 같은 문제들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청년들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데 있어 비판
【 청년일보 】 급성심장정지(sudden caridac arrest)란 심장의 활동에 심각한 저하가 있거나 멈춘 상태로, 대부분 즉각적인 의식소실이나 허탈 상태 등이 유발되고 즉시 치료되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하게 된다. '급성심장정지조사(2023년 12월 공표)'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건수 기준 병원 밖에서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3만5천18명(인구 10만명당 68.3명)으로, 역대 가장 높다. 이 중 남자가(63.9%)가 여자(36.1%)보다 많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70세 이상의 발생이 전체의 53.9%를 차지하였다. 대부분 아동의 심정지는 질식에 의한 심정지인 것과 달리, 성인의 심정지는 대부분 심실세동(심장의 박동에 의해서 심실의 각 부분이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부정맥)에 의한 심정지이므로 심폐소생술 못지않게 자동심장충격기(AED, 자동 제세동기) 사용이 중요하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제세동이 필요한 심장정지를 구분해 주며, 제세동이 필요한 심실세동(부정맥)이 발생한 환자에게 극히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장에 통과시켜 심실세동을 종료시키고 심장이 다시 정상적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됐다. 이에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관련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품부터 할인까지 다양한 수험생 프로모션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관광지 무료입장에 통신혜택까지"...지자체·통신업계, 수험생 모시기 '각양각색' (中) "이제는 불태울 시간"…유통家, 수능생 대상 혜택 '풍성' (下) "수험생 잡아라"…유통업계, 오프라인 프로모션 '총력' 【 청년일보 】 지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올해도 어김없이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및 통신업계가 다채로운 혜택을 제시하며 수험생 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일부 지자체들은 수험생 본인은 물론, 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가족까지 챙기는 세심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가볍게 떠나볼까"…각 지자체, 각종 관광상품 무료·할인 혜택 2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 관광지들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부터 파격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수능이 끝난 후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까운 제주도로 떠나봄직 하다. 제주도는 수험생 가족의 여행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