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1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OSCO(오스코) 전시홀·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다.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국 우수시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해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롯데온은 이번 박람회 슬로건인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맞춰 롯데온 온누리스토어 홍보 부스로 참여한다. 현장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온 플랫폼을 알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온만의 온누리스토어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셀러 모집도 진행한다. 박람회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한 롯데온만의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롯데온 앱 설치 후 온누리스토어 찜하기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상품으로는 디지털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식품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 및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해 수상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엠블럼, 키 컬러, 신메뉴 등 리뉴얼된 브랜드의 입체적인 모습을 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컬러 굿즈’와 ‘NBB DAY’, ‘신메뉴 경험’ 등 고객이 브랜드에 친밀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실제 소비자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했다. ‘대표 메뉴 시식’, ‘브랜드 행사’ 등 생생한 고객 참여 순간을 영상에 담아 브랜드의 변화된 가치와 철학을 전달했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상의
【 청년일보 】 롯데마트∙슈퍼는 인기 사케 ‘스모’를 1.8L 대용량으로 기획, 지난 16일부터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해 1만 7천9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모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주류다. 실제로 올해 누계 기준 롯데마트 일본술 상품군 내 판매량 5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모(1.8L)’는 기존 900ml 제품 대비 용량을 두 배로 늘린 동시에, 100ml당 단위 가격을 약 10% 낮춰 가성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포장지를 기존 하늘색에서 보라색으로 리뉴얼해 가시성을 높였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객들의 주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대용량 사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케와 같은 가성비 주류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주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대한민국 건설 역사와 3기 신도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Maker’s Studio'(메이커스 스튜디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민이 주인공인 영화(대한민국)를 만든다'는 주제로 기획됐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토지·주택, 도시정책 발전 과정을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역사존, 게임존, 미디어룸, 라운지 등 네 종류로 구분된다. 역사존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인쇄물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국민주택(1950~60년대), 마포아파트 동호추첨(1962년), 자유로 기공식(1990년) 등 세 가지 시대적 배경을 구현한 세트장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게임존에서는 3기 신도시의 지구별 특화 정보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밸런스 게임과 GTX와 속도를 겨루는 자전거 추격 게임 등 재미있는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미디어룸에서는 교통과 육아 편의시설을 갖춘 3기 신도시의 모습을 4면 고화질 미디어아트로 선보이며, 라운지에서는 관람 인증을 거친 방문객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팝업스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아른험(Arnhem) 지역에 유럽 R&D 센터를 오픈하고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유럽 R&D 센터는 미래 전력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 글로벌 연구거점이다. 전력시장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확장으로 전력 인프라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럽은 친환경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력 시장의 중심지이다. 높은 기술 기준과 엄격한 환경 규제를 바탕으로 미래형 전력 인프라와 디지털 전력망 혁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신설된 연구소는 SF₆(육불화황 가스) 규제가 본격화되는 유럽 시장에 대응해 친환경 가스절연개폐 차단기인 SF₆-Free GIS 개발에 집중한다. 향후에는 HVDC(초고압 직류 송전)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 전력기술 및 토탈 그리드 솔루션까지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덜란드 아른험 지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설비 시험 인증기관인 KEMA가 위치한 곳이다. 효성중공업은 시험 데이터를 신속히 확보하고 제품 개발에 즉시 반영하는 선순환 연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조현준
【 청년일보 】 KT는 17일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한 데이터의 전수 조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과 대상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9월 10일까지 이뤄진 모든 통신과금대행 결제내역 약 1억 5천만 건이다. 소액결제 8천 4백만 건과 DCB(Direct Carrier Billing) 결제 6천 3백만 건이 모두 포함됐으며, ARS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SMS), PASS 인증을 통해 일어난 결제까지 전체를 망라했다. KT는 전체 휴대폰과 기지국 간 4조 300억 건에 달하는 접속 기록을 전수 조사해 불법 펨토셀을 탐지한 뒤 불법 펨토셀 ID 접속 이력과 전체 결제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불법 펨토셀 ID는 기존 4개에서 16개가 추가 발견돼 총 20개로 확인됐고, 해당 펨토셀 ID 접속 이력이 있는 고객 수는 추가로 2천200여 명이 파악돼 총 2만 2천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확인된 불법 펨토셀 ID 16개 중에서는 1개의 ID에서만 무단 소액결제 의심 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무단 소액결제 피해 고객은 기존 362명에서 6명이 추가된 368명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고객 6명의 소액결
【 청년일보 】 집단에너지설비 운전시스템의 자동화를 통해 세종 지역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열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들과 협력에 나섰다.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본부장 김현주)는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지역난방공사 플랜트기술처와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지역난방공사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집단에너지설비 자동 운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집단에너지 공급의 핵심인 열병합발전소의 운전을 자동화함으로써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민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공공기관은 남부발전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열병합 모드 자동발전제어(AGC)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 지역 집단에너지설비는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와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등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과 열을 지역난방공사의 대규모 온수 저장시설인 축열조와 열수송관을 거쳐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운전 자동화 시스템’은 이 전체 과정을 첨단 제어시설로 자동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발전소 운전자가 직접 제어했지만, ‘운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입주민 주거 서비스 ‘H 컬처클럽’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휴식·건강·생활편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플랫폼과 결합해 제공하는 것은 업계에서 최초다. H 컬처클럽은 아파트 커뮤니티의 고급화, 대형화 추세에 맞춰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 품질, 운영 안정성 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한 현대건설의 새로운 주거 서비스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전문업체와 협력해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예술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도서관에서는 아파트 단지 최초로 정기적인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북콘서트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화관에서는 신작 영화 관람 행사를 열고, 피트니스에서는 맞춤형 운동처방, 개인PT, 필라테스, 요가 등 입주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이돌봄, 헬스케어 서비스와 함께 간단한 집 수리, 가구 조립, 청소, 차량 세차, 경정비, 펫 케어 등 생활편의
【 청년일보 】 HD현대그룹이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17일 HD현대에 따르면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단행됐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HD현대를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내년 3월 주총을 끝으로 HD현대 대표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됐으며,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된다. HD현대중공업 금석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이상균 부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에 내정됐으며, 경영지원 및 재경, 자산, 동반성장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HD현대중공업으로 통합되는 HD현대미포의 김형관 사장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정기선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기존 김성준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해 HD현대마린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을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한민국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아시아퍼시픽 컵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국내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글로벌 장수 흥행 IP가 된 '서머너즈 워'인 만큼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고 있으며, 경기 관람 외에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 본선에는 다수의 강자들이 출전한다. 작년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KELIANBAO와 지역 컵 우승자이자 동남아시아의 대표주자 PU, 올해 상반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ZZI-SOONG, 국내 전통의 강자 SCHOLES, 일본 대표팀 MVP를 받은 ETOWARU, 2023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 등이 월드 파이널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동아시아 예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FRANK와 신예 TC의 활약에도 귀추
【 청년일보 】 전세계 우수 인력과 자본이 집중된 미국 실리콘밸리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재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AI 지원 전략에 대해 한·미 전문가들이 논의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국회입법조사처는 17일 상의회관에서 '한-미 혁신생태계 및 AI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경제연구소인 The Bay Council Economic Institute의 션 란돌프 시니어 디렉터는 "지난해 전세계 벤처투자액 중 AI분야가 37%를 차지해 폭발적으로 성장중이며, 특히 미국 내 AI 투자의 76%가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집중됐다"면서 "지난해 전세계 AI 투자 유치액 기준 상위 5위를 기록한 기업들도 모두 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션 란돌프 시니어 디렉터,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성욱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규엽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 최동현 쿼타랩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실리콘밸리 등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161개사 중 64개사(40%), 펜타콘 기업(기업가치 50억달러 이상
【 청년일보 】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현지시각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UNFAO가 제작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음식을 나누는 모습으로 기아 문제 해결에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활동이다. 2011년부터 15년 간 LG 희망스크린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의 공익 영상을 상영한 시간은 약 350시간에 달한다.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