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작년 9월, 아마존이 투자한 미국 로봇 개발사 Agility Robotics가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생산공장(Robo Fab)을 만들었다. 오리곤주 세일럼시에 위치하며, 연간 최대1만대의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그리고 테슬라는 옵티머스 Gen 2를 발표하며, 2026년에는 상용화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고. NVIDIA Omniverse와 NVIDIA GPU를 활용하는 피규어 02 또한 BMW공장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과거에는 휴머노이드를 사람이 직접 조작해야 했으나, AI 발전 덕분에 자율 기능이 강화되며 휴머노이드의 발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러듯 휴머노이드는 다양한 대기업에서도 지원 및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왜 이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개발에 뛰어드는 것일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주요한 목표는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고, 반복되는 작업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가 있다. 산업용 로봇이나 기존 기계가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굳이 휴머노이드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고정된 로봇이나 기계는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객 주문에 맞춰 제품을
【 청년일보 】 오는 8일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오랫동안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인텔(Intel)이 25년 만에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이하 다우 지수)에서 퇴출된다. 그 대신, AI 붐을 타고 비약적으로 성장한 엔비디아(Nvidia)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다우 지수는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에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30개의 우량 기업의 주식 종목을 바탕으로 계산된 지수로,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인텔은 과거 PC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TSMC와 더불어 반도체 제조 경쟁사들에 주도권을 뺏기고, 2017년에 ChatGPT를 만든 OpenAI 투자 기회를 놓치는 등 AI 붐에 편승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겪고 있다. 구글과 메타 등은 매년 생성형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점차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반면, 인텔은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직원 15% 해고를 포함한 대규모 인사조정을 통해 100억달러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3분기
【 청년일보 】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유관기관별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울산시 울주군에서 펼쳐졌다. 울주군은 15일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에 있는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울주군청소년복지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을 포함해 청소년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소속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 및 부모 교육, 안심 약국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9개 시설이 입주해 종합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의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 광명시가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광명시는 무료 맞춤형 재무 상담 프로그램인 '돈워리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8세부터 39세 이하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2명의 전문 재무 컨설턴트가 청년들의 재무 설계, 부채 관리, 저축 및 투자 계획 수립 등 개별 상황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재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이달 27일과 12월 18일 오후 1~7시 청년경제자립 특화공간인 '청춘곳간'에서 1인당 2회, 회당 최대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청춘곳간 인스타그램에서 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들이 재무 관리 역량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춘곳간이 광명시 청년들의 경제 자립을 돕는 허브 기관이 되도록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로봇대회, 해커톤, 드론 축구대회, AI 아이디어 대회 등 과학 기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7일 광운대학교와 성북청소년센터에서 '제3회 K청소년미래과학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3천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전남 완도군이 뽑혔다. 완도군은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2025년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바다를 품은 완도'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완도의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이해하는 청소년 다큐 촬영단, 섬마을 청소년·주민들과 함께하는 섬마을 탐방, 버스킹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인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한 전남 곡성군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은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특히 통계를 활용해 청년 농업인 정착 유도의 성과를 거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 통계를 통해 군민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연구 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로 내실 있는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과 대학이 손을 잡았다. 한국마사회는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 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 및 약물 분석 연구 고도화 등 금지 약물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생애주기별 청년 맞춤 지원을 하기 위해 경기 광명시가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광명시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청년기본계획이 청년 역량 강화와 주거 안정, 경제적 자립 등 단편적인 지원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2차 기본계획은 청년의 삶 전반을 고려한 중·장기정책을 수립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현황분석과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신규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신규 정책사업은 제3청년동 조성, 취업 레벨업 특강, 청년 마인드링크 사업, 이직·직무 컨설팅 지원 사업, 주거안심 중개 서비스, 예비 아빠를 위한 육아 교육, 일·가정 양립 보육지원, 고립·은둔청년 지원 종합 패키지 등이다. 시는 용역이 끝나면 관계 부서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다음 달 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광명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층의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해 전북 군산시가 지원에 나선다. 군산시는 내달 3일까지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청년으로, 어업활동 종사 경력이 3년 이하인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실거주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연차에 따라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90만원 등 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정착 지원금은 수산업 경영비 및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 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경영에 해양레저관광업이 추가될 전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군산시청에 직접 방문해서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원 시 어업진흥과장은 "청년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기구와 대학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국제구호 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한양대학교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컬렉티브 임팩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컬렉티브 임팩트'는 다양한 기관이 모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델을 뜻한다. 기업·공공기관·지자체 사회공헌 담당자, 소셜섹터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가 소셜 임팩트를 만드는 방식'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각양각색의 파트너십 사례가 공유됐다. 현대건설은 기업 특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H-네이처가든'을 소개했다. 이는 한국월드비전, 현대건설, 강원도가 손잡고 국내 주택단지와 공공부지에 멸종위기 및 특산·자생 식물을 심는 사업이다. 전북 부안군은 갯벌을 활용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 탄소 흡수원) 조성과 관련 상품 개발, 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산림 황폐화 해결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한국월드비전은 한화생명과 함께 기업의 사회 공헌 전략에 맞춰 임직원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한 사례를 선보였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1일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하모니스홀에서 청년지원기관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2024 청년소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지능 청년,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재단이 축적한 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민간과 공공의 청년지원기관이 모여 현장의 사례와 고민을 나누고 청년정책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포럼 현장에는 '청년소파(청년과 함께하는 소중한 파트너) 포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앙정부·공공기관·비영리 조직·청년센터·민간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을 지원하는 50여개 기관 120명의 종사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청년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로 살아가도 괜찮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년이해와 청년정책의 기능을 조망하는 '키노트 스피치' ▲청년지원 현장의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 ▲'취약청년 지원 실무자를 위한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