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투어가 테마 여행 사업 강화를 통한 2040 소비자 공략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204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테마 여행 상품 기획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업계 1위'를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기존 5060 세대에서 2030 세대로 보다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기 위해 러닝, F1 결합 테마 상품, 2030세대 전용 '밍글링 투어'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존 단체 패키지 여행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5060 소비자들을 넘어 2040세대 소비자들을 사로 잡기 위한 매력적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등 협력도 활발히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여행 업계가 기존 패키지 여행 상품이 아닌 테마 여행 상품에 집중하는 이유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의 근본적인 변화가 거론된다. 특히 2040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존의 '가격 중심'에서 '가치 중심'으로 여행의 최우선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이에 따라, 이와 같은 여행의 목표를 보다 손쉽게 추구할 수 있는 개별자유여행(이하 FIT) 시장이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이 지난해 전 세계적인 전력기기 호황에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 상승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설 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최대 7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책임준공 약정이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9천685억원, 영업이익 7천4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93%, 78.84%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향상의 배경에 대해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 지속으로 미국, 유럽, 중동 위주의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효성중공업의 전력기기 등 중공업 부문은 2025년 매출액 4조1천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천3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3천678억원 대비 100.63% 증가했다. 1년 사이 영업이익이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건설 부문은 매출액 1조7천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475억원보다 1.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효성 중공업은 "건설 부문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과감한 '원복'과 '혁신'을 동시에 택했다. 최근 제기된 콘텐츠 운영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시스템을 이전 방식으로 되돌리는 한편, UI 커스텀과 스티그마 확장 등 게임의 체질을 바꾸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아이온2 업데이트 프리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18일 업데이트의 상세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 "내 입맛대로 바꾸는 화면"…UI 커스텀 및 편의 기능 대폭 강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용자 개개인의 플레이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는 'HUD(기본 게임 화면) 편집 기능'의 도입이다. 그동안 많은 이용자가 요청해온 PC 스타일의 UI 편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화면 내 각종 버튼과 정보창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하거나 불필요한 요소를 가릴 수 있게 된다. 김남준 개발PD는 "완벽한 기능을 위해 시간을 더 들이기보다 1차 버전을 우선 선보여 이용자들이 빠르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자신의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인기 낚시 유튜버 ‘낚시TV 핼다람’과 함께 선보인 대마도 낚시 테마 상품이 출시 하루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낚시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1박 2일 낚시 테마 여행으로 5월 8일 단 하루, 부산에서 고속 카페리선인 ‘쓰시마링크호’를 이용해 일본 대마도로 이동한다. 부산과 대마도를 연결하는 '쓰시마링크호'는 전장 약 52.4m, 전폭 약 11.8m 규모의 고속 카페리로 총톤수 668톤, 최대 속도 약 40노트를 자랑한다. 약 425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선박으로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약 1시간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게 대마도를 방문할 수 있다. 여행 첫날에는 대마도 히타카츠항 도착 후 낚시 포인트로 이동해 약 4~5시간 동안 프리미엄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참돔, 쏨뱅이, 다금바리 등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으며 4~6명 규모의 소형 선박으로 진행돼 보다 집중도 높은 낚시 경험을 제공한다. 낚시 이후에는 숙소로 이동해 특식 BBQ 식사를 즐기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숙박은 대마도 현지 펜션에서 진행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자유
【 청년일보 】 정부가 엔비디아 등 특정 기업에 쏠린 글로벌 인공지능(AI) 자원 권력에 대응하기 위해 '토종 AI 반도체' 육성에 사활을 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 및 주요 AI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5년간 5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AI 시장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막대한 전력 소모와 운용 비용이 산업 확대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저전력·저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집중 육성해 엔비디아 GPU를 대체하고, 중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부총리 겸임)은 "글로벌 AI 생태계 승부를 위해 국산 NPU를 확산시키는 투트랙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며 AI 반도체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조성하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내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금융위는 올해 약 10조원의 장기 인내자본 투입을 시작으로 5년간 총 50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현대차·기아의 자체적인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설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품질·안전 철학에 기반해 SDV 차량을 개발 중인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 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레벨 4 로보택시까지 확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 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엔비디아와의 협업 확대는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에 가속도를 내기 위한 현대차그룹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NVIDIA DRIVE HYPERION)’을 도입해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새롭게 구축한다. 하이페리온은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센서, 카메라 등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 청년일보 】 오는 20일(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출시를 앞둔 펄어비스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정식 발매 전부터 스팀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 매출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무료 게임을 제외한 유료 패키지 기준으로는 사실상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정식 출시 이전 '사전 판매' 단계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붉은사막'은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스팀 인기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지역을 가리지 않는 수요를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사전 판매 성과가 출시 초기 흥행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표 역시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붉은사막'은 스팀 위시리스트 3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예약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게임 행사와 시연을 통해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에 대한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지난 16일 T팩토리 성수에서 고객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고객자문단과 안완기 고객신뢰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한명진 SKT MNO CIC장, 윤재웅 Product & Brand 본부장,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SKT는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고객자문단의 역할을 고객과 회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했다. 또 신제품 출시 후 시장 반응 모니터링 등을 위해 운영되는 통상적인 고객자문단과 달리, 고객이 겪는 불편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설루션을 제시하고자 자문단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자문단은 SKT 임직원들과 함께 상품∙서비스, 마케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현장 기반 피드백 체계’를 구축해 개선안 도출을 직접적으로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회사의 고객 신뢰 강화 활동에 대한 의견과 고객 반응을 여과 없이 회사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고객자문단은 SKT와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오는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 및 저장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역량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디 올 뉴 넥쏘는 최고출력 150kW를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돼 0km/h부터 100km/h까지 7.8초의 가속성능을 확보했다.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으로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다양한 지능형 능동안전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으며, 실내외 V2L, 100W C타입 충전 포트,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돼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올해 상반기 중 일본 출시 예정인 모델의 경우, 정전과 지진이 빈번한 지리적 상황을 고려해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친족 회사 20곳을 계열사 명단에서 빠뜨린 채 지정자료를 제출한 혐의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HDC의 동일인 정몽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HDC 측은 실질적인 경영권이 분리된 독립 기업들에 대한 단순 누락일 뿐 부당한 동기는 없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동생과 외삼촌 일가가 지배하는 총 20개 계열사를 소속회사 현황에서 누락했다. 조사 결과 이들 중 일부 회사는 최장 19년 동안이나 명단에서 빠져 있었으며, 누락된 회사들의 자산 총액은 매년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정 회장이 누락 사실을 충분히 인지했을 것으로 보고 고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회장의 매제인 김종엽 인트란스해운 대표가 누락 친족회사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HDC 계열사 임원직을 17년간 겸임하다가, 누락 사실 확인 직후 돌연 사임한 점을 핵심적인 은폐 정황으로 꼽았다. 또한 에스제이지세종 등 외삼촌 일가 회사가 HDC랩스 및 HDC아이서비스와 장기간 건물관리 용역 거래를 지속해온 점도 인지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됐다. 이
【 청년일보 】 현대엘리베이터가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무재해를 향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7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2026년 현대엘리베이터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해 생산·설치·연구개발(R&D) 각 부문 임직원과 노동조합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결의대회는 산업재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노사 대표의 산재 예방 결의문 낭독, 안전 실천 당부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한편, 전 사업장별 무재해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현장 수칙 준수를 시각화한 '3GO·3OUT' 안전 실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천해야 할 행동 지침을 담은 '3GO' 박스와, 현장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할 위험 요소를 상징하는 '3OUT' 상자를 제작해, 실천의지를 다지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후, 현장 사례 중심의 사고 예방 대책과 안전관리 기준을 공유하는 등 특별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안전은 기업 경영에 있어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기본이자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현지 기준)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 'GTC 2026(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을 직접 찾아, 글로벌 AI 생태계 내 SK하이닉스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최 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AI 기술 무대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SK하이닉스의 AI 인프라·메모리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이 빛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키노트 현장을 찾았다. 키노트에서는 GPU 기반 가속 컴퓨팅과 AI 팩토리부터 오픈소스 AI 모델, 에이전틱 시스템, 피지컬 AI에 이르기까지 AI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이 총망라됐다. 특히 올해 양산을 앞둔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세부 사양 공개와 함께, 차세대 아키텍처인 '파인만'도 공개됐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실리콘밸리에서 황 CEO와 치맥 회동을 가진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GTC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파트너십을 이어갔다. 앞선 미팅에서는 SK하이닉스의 6세대 제품인 HBM4를 포함해 다양한 AI 반도체 협력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