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체당이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당으로, 소량만으로도 강한 단맛을 내면서도 열량이 매우 낮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처음에는 체중관리를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일반 음료보다 제로 음료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대체당은 일반 간식보다 칼로리와 당류도 훨씬 적으며 맛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설탕이 들어간 일반 음식보다 건강해 보인다. 하지만, 대체당으로 만들어진 제로 음료가 부작용이 없을 것인가? 대체당은 천연 감미료, 인공 감미료, 천연당 그리고 당 알코올로 분류할 수 있다.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대표적 천연 감미료의 일종인 스테비아는 설탕의 300~900배의 단맛을 내지만 열량은 없으며, 가루형태로 많이 판매된다. 인공 감미료에 해당하는 아스파담은 설탕의 단맛의 200배에 달하며, 1g 당 열량은 4㎉이다. 천연 당이란 정제되지 않은 자연상태의 당으로 식품에 존재하는 당의 성분을 추출한 것이다. 대표적인 천연 당인 알룰로스의 당도는 설탕의 70% 수준이며, 98%이상은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된다. 당알코올은 자일리톨, 에리스리톨, 소르비톨 등이 존재하며, 1g 당 0.5~3
【 청년일보 】 요즘 뉴스 중 한 꼭지는 '청년'에 대한 이야기가 반드시 언급되는 듯 하다. 주제야 다양하지만 그 중 '고용 및 일자리'에 대한 부분은 어느 언론사 막론하고 매번 다뤄진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그 내용들이 부정적이라는 게 아쉬운 점이라면 아쉬운 점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소위 '쉬는 청년'에 대해 전국적으로 조용한 난리다. 통계청에서 발간한 '7월 고용동향'에 언급된 이들 인구 수는 44만3천명이라고 한다. 통계가 이렇다는 거지 응답하지 않거나 어중간한 위치에 놓여있는 청년들까지 합치면 감히 2~3배는 예측된다.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지난해 연말부터 직업상담사 2급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재취업준비를 하면서 관련 제도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이 컸다. '비경제활동인구', '취업자 및 실업자', '근로기준법' 등 사회복지 전공과목에도 나오는 인숙한 단어들도 오랜만에 보면서 말이다. 약 3개월가량 공부했는데 우수한 강사님 덕에 나름 기본 지식은 갖추게 됐다. 그러면서 하나 드는 생각이 있다.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으나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쉬는 청년이라 이야기 하
【 청년일보 】 한때 열풍이 불었던 탕후루의 시대가 지나가고, 이제는 두바이 초콜릿이 디저트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카페뿐 아니라 대형 백화점에서도 팝업 행사를 통해 초콜릿 하나에 2만 원이라는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며, 그 인기는 점점 더 확산 중이다. 두바이 초콜릿이 기존 초콜릿과 다른 점은 바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첨가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더한 것이다. 이러한 독특한 맛과 풍부한 식감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두바이 초콜릿의 유행은 아랍에미리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에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영상을 본 2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두바이 초콜릿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디토 소비(특정 인물이나 콘텐츠의 제안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 현상이 강화되며 인기를 더해갔다. 두바이 초콜릿은 고가의 원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다. 한 조각당 9천 원에서 1만 원대에 형성돼 있어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특별한 디저트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높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던킨도너츠, 배스
【 청년일보 】 2010년대 후반, Transformer 기반 Attention 메커니즘을 활용한 언어모델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다양한 거대 언어모델(LLM)이 등장했다. 2020년 OpenAI가 GPT-3를 출시한 이후,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이 촉발됐으며, LLM은 기존의 보조 도구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됐다. 이를 통해 산업과 공공 서비스 전반에 혁신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ChatGPT의 등장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LLM은 번역, 요약, 질의응답과 같은 언어적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서비스에 통합되거나, 새로운 혁신적 서비스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외부 도구와 연동해 더 복잡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자율 에이전트는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목받고 있으며, AutoGPT와 같은 자율 에이전트가 등장하고 있다. LLM은 산업공학 분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LLM은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강력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으며, 생산 계획, 물류 최적화,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LLM을 활용하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예측과 최적화
【 청년일보 】 법원행정처는 8일 ▲ 내년부터 법원 9급 공무원을 뽑을 때 지역별로 나눠 선발하고 ▲ 최소 5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공지하고 전보 제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법원공무원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새 제도에 따라 내년부터는 법원 사무 직렬을 뽑을 때 전국 단위와 지역구분 모집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지역은 춘천지법, 대전·청주지법, 대구지법, 부산·울산·창원지법, 광주·전주지법, 제주지법 관내 등 6개로 나뉜다. 지역구분 모집으로 합격한 사람은 임용일부터 5년 이내에 다른 지역으로 전보가 금지된다. 지역 법원에는 지역구분 모집으로 선발된 공무원을 우선 배치하고 부족한 인원은 전국 단위로 선발된 공무원으로 보충한다.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기사무·전산·사서 직렬 등은 현행과 같이 전국단위로 선발한다. 앞서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정책자문위원회는 지방 소재 법원에 장기간 근속할 공무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별 구분 모집 제도를 도입할 것을 지난달 17일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안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소통을 위해 경기 군포시가 공간 지원에 나선다. 군포시는 청년공간 '플라잉'(Flying)의 무료 대관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잉의 1층 공유주방은 시민 누구나 예약할 수 있으며 2~3층 다목적홀, 세미나실, 스터디룸 등은 청년이 우선 예약 대상이다. 무료 대관 예약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예약 링크는 플라잉 블로그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료 대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플라잉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219억원을 투입해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천356㎡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달 1일 개관한 뒤 한 달간 무료 대관을 진행했다. 하은호 시장은 "플라잉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늘봄지원실 인력 등 지휘‧감독,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발굴·적용 역할을 맡는 인재 발굴에 대전시가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시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정할 늘봄지원실장 45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위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 관리자인 늘봄지원실장은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2년 동안 근무하고, 임기 종료 후 다시 교사로 복귀한다. 교직 경력 7년 이상 초등 및 특수교사(유‧초‧중등)를 대상으로 초등 43명, 특수 2명을 각각 선발한다. 오는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1차 전형(서류평가)과 2차 전형(역량평가, 심층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내년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양시가 채용에 나선다. 고양시는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243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의 미취업 상태의 등록 장애인으로, 서류접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백석 업무 빌딩(일산동구 중앙로 1020)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서류 접수 시 필수서류와 개인별 선택서류,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장애인 일자리 유형별로 선발인원은 전일제 73명, 시간제 42명, 복지 일자리 128명 등 총 243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등에서 장애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춘 업무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 채용공고 및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사혁신처와 전북자치도, 전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취업 한마당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펼쳐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도청 공연장과 대회의실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피어나 공직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취업! 어서 가자 나도 공무원!'의 약자로, 우정사업본부, 경찰청, 소방청 등 9개 중앙행정기관과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 등 총 28개 기관이 설명회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선 국가직 및 지역인재 임용시험, 지방직 공무원·도 산하 공공기관 채용, 교육행정직·실업계고 임용시험에 대한 2025년 채용 계획과 제도 변화를 안내했다. 면접 요령 등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공직자 채용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관별 상담 부스에선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합격자 멘토링을 통해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줬다. 김관영 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했고 또 다른 백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도내 인재들이 공직에 등용돼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파수꾼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취업·생활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제도 시행에 나선다. 인천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18세가 돼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품 자립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거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삼성전자 등과 '삼성희망디딤돌 인천센터' 설치 협약을 맺고 건물 매입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자립생활관 16실과 자립체험관 4실을 갖추게 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영종·논현지역에 자립준비청년 전용 오피스텔 15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 지원 분야에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을 체결해 주거시설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준비 단계부터 취업 후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법률, 부동산, 신용, 의료 등 전문 분야 상담과 멘토-멘티 간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하는 자립수당을 올해부터 월 5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했다. 자립수당은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5년간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예산은
【 청년일보 】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안산시가 나선다. 안산시는 오는 21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일대일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20여개 기업은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에게도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등 6개의 취업상담관과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5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민근 시장은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에게 채용 기회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채용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내·외국인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에서는 5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900여명의 구직자 중 312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맞춤형 청년 정책 정보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는 도도한콜라보는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뉴팀즈와 함께 지난 6일 청년 문제 해결 및 지속적인 청년정책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에게도 필요한 커리어 성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열고닫기는 지난 3월부터 구직 의욕을 상실한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왔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서대문구청과 뉴팀즈가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커리어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열고닫기는 웹 현수막과 뉴스레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커리어 개발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청년 이슈를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달 '2024 청년포럼 기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년 중심의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 노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