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일본 해운사 MOL(Mitsui O.S.K. Lines, Ltd.)과 1만2천 세제곱미터(㎥)급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선박 2척은 길이 150m, 너비 28m, 높이 15m 규모다.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총 4척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올해 초 첫 번째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다. 액화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다. 친환경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운항 중 오염물질 배출을 줄였다. 북해 등 극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내빙(Ice Class)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선수·선미 추진기(Side thruster)를 장착해 항만 접안 및 이안 시 조종 성능을 강화했다. 이 선박들은 향후 쉘(Shell), 토탈에너지(Total Energy), 에퀴노르(E
【 청년일보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CJ그룹이 후원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과 스노보드 샛별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세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김민선은 밀라노에서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메달 계보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시즌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차 월드컵을 17위로 시작한 뒤 대회마다 순위를 끌어올렸고, 12월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 83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시즌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에 도달했다는 신호다. CJ는 2023년부터 김민선 개인뿐 아니라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을 공식 후원해왔다. 그 결과 빙속 대표팀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 3, 은 5, 동 4개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김민선은 "CJ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밀라노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펀드 업무처리지침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후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매년 747억원씩, 5년간 3천737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모(母)펀드가 민간 투자를 확보해 프로젝트펀드와 블라인드펀드 형태로 여러 자(子)펀드를 거느리는 구조다. 자펀드 규모는 1천494억원 이상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전기·수소 모빌리티 충전시설 구축·운영사업, 충전시설에 세차·카페 등을 합친 '복합형 충전소'나 '양방향 충·방전(V2G) 기술'을 활용하는 충전소 등 충전시설을 활용한 신·융합 사업, 노후 충전시설 개선과 안전 강화 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사는 내달 공모로 선정된다. 환경부는 펀드 조성으로 전기·수소 모빌리티 충전시설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지난 29일 '2026년 경제 전망' 행사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관계 발전을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재계 인사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장인 박현남 도이치은행 한국대표의 환영사로 시작으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이승헌 전 한국은행 부총재,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GTAI) 한국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박현남 회장은 "경제적 상호의존이 심화되고 전략적 협력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한-독 파트너십은 안정과 기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양국 기업들은 혁신과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GCCI는 앞으로도 한독 경제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회원사들이 글로벌 도전 과제를 협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미트 대사는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국가 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일과 한국이 구축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은 설 명절과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2월 한 달간 '설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외식 수요가 집중되는 설 연휴와 주말 등 이른바 '빨간날'에 창고43을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2월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졸업과 입학 등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가 많은 만큼, 더 많은 고객에게 한우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설 연휴를 포함해 2월 한 달간 모든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해당 기간 매장을 방문해 일정 금액 이상 식사 결제한 고객에게는 창고43의 시그니처 메뉴인 '창고스페셜' 바우처 1매를 증정한다. 바우처로 제공되는 '창고스페셜'은 안심과 등심이 조화를 이룬 창고43의 대표 메뉴다. 창고43의 전 매장은 독립된 공간인 '프라이빗 룸'을 완비하고 있다. 여기에 취향에 맞는 주류를 별도의 비용 없이 가져와 즐길 수 있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서비스도 마련됐다. 고병환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본부장은 "설 명절과 졸업 등 축하할 일이 많은 2월에 창고43을 찾아주시는 고객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에 탑재된 삼성 헬스의 주요 기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1호로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자율신고 및 성능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그동안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만 국한됐던 기존 의료기기의 사용 범주를 넘어,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헬스 제품까지 최초로 제도화한 사례이다. 이를 통해, 식약처는 신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 공개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거짓·과대광고로부터 벗어나 투명하게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식약처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제도화 움직임에 적극 동참해, 갤럭시 워치에서 제공하는 심박수·혈중 산소·걸음 수 등 삼성 헬스의 주요 기능을 국내 최초로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신고제 등록을 마쳤다. 삼성 헬스는 수면, 활동, 식이, 마음건강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추적하고 AI 기반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건강 관리 서비스로,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등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돼 더욱
【 청년일보 】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혹한기 취약계층 종합 구호활동에 난방 용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빙그레는 혹한기 재난위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약자, 어린이 등 혹한기 취약계층 대상을 보호하기 위해 난방 텐트 약 4천매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주, 천안, 논산, 김해, 남양주, 경기 광주, 서울 등 각 지역 재난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번 난방 용품 후원은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진행하는 종합구호활동의 일환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마련됐다. 종합구호활동에는 후원 물품 전달을 포함해 정서 지원, 건강 상태 등 재난취약계층을 점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총 3억원의 후원금 중 일부 금액은 지난 8월에 개최된 RCY 전국캠프에 지원됐고, 이번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물품 전달에도 후원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어려움을 겪고 계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의 석유화학·섬유 계열사 태광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를 올해의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태광산업은 ▲ESG와 안전 경영 고도화 ▲공정거래 자율준수(CP) 내재화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 경영 추진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주요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유태호 대표는 지난 29일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2026년 승진자 교육'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절실하다"면서 "올해는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전환의 해"라고 밝혔다. 이어 "ESG 경영을 고도화 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수준을 높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한층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은 기업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현장 중심의 판단을 존중하는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 경영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이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태광산업은 최근 대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수·합병(M&A)과 증설 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엑스레이 마이크로CT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를 비파괴 정량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원병묵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팀과 송채연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사가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소재 및 분석 분야 학술지 'Small Methods' 지난 22일 자 백커버 논문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메이크업 제품의 발림성, 커버력, 지속력 등 핵심 사용감 평가는 주로 육안이나 경험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주관 개입 가능성이 있고, 실제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 구조 변화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엑스레이 마이크로 CT(X-ray Microtomography) 이미징 기술을 화장품 분야에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기반으로 '화장막(cosmetic film)'의 두께·균일도·내부 구조를 3차원 비파괴 정밀 분석하는 ‘화장막 구조 3D 정량 분석 기술(INNERLAY™)’을 개발했다. 수천 번의 실험과 구조 분석을 통해 연구진은 ▲성분 조합에 따른 화장막 형성 메커니즘 ▲메이크업 균일도 차이 ▲건조 과정에서의 구조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A4 종이 크기 수준의 13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디지털 사이니지로, 디지털 잉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현저히 낮은 전력이 소모되는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특히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때는 전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 출시한 QHD(2560x1440) 해상도의 32형 모델에 더해, 13형 크기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13형 크기의 제품에는 1600x1200 해상도와 4:3 화면비가 적용됐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으로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8.6mm, 배터리 포함한 무게는 0.9kg에 불과하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며, 충전 타입의 착탈식 배터리와 거치용 스탠드·천장걸이용 브래킷도 제공해 벽이나 천장 레일 와이어에도 걸 수 있고 테이블 형태로도 설치가 가능해 다양한 상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13형 '삼성 컬러 이페이퍼'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의 바이오 레진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다. 이 소재는 레
【 청년일보 】 병원을 찾을 때마다 같은 치료를 받았음에도 비용이 제각각이라 당황한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비 때문이다. 이런 불확실성이 올해부터는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정부가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와 정보 공개를 대폭 강화하기로 하면서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6년 업무 추진 계획'을 통해 비급여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핵심은 비급여 진료비의 투명성을 높여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 이용 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있다. 우선 관리 대상 비급여 항목이 크게 늘어난다. 건보공단은 의료 현장의 수용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보고 대상 비급여 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2023년 594개였던 항목은 2024년 1천68개, 2025년 1천251개로 증가했고, 2026년에는 1천411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사실상 주요 비급여 진료 대부분이 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되는 셈이다. 정확한 통계를 확보하기 위한 조사 기반도 강화된다. 건강보험 진료비 실태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표본기관 수를 기존 연간 100개 수준에
【 청년일보 】 지난해 산업생산 증가율이 5년 만에 최소폭을 나타냈다. 30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2020년=100)는 114.2로 전년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2·3 비상계엄 후 이어진 혼란의 여파로 지난해 상반기 경제 전반이 동력을 상실한 가운데 산업생산은 2024년(1.5%)보다 상승 폭을 줄였다. 광공업은 비금속광물, 1차 금속 등에서 산업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기타운송장비 등에서 늘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1.9% 증가했다. 교육 등에서 감소했고 보건·사회복지, 도소매 등에서 늘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0.5% 상승했다. 국내에 공급되는 설비투자재 투자액을 보여주는 설비투자지수는 1.7% 상승했다.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지표인 건설기성(불변)은 건축(-17.3%) 및 토목(-13.0%)에서 모두 공사실적이 모두 줄어 16.2%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계절조정)은 전월보다 1.5%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0.9% 늘었다. 의복, 음식료품 등의 판매 증가가 소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