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실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장려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대전에서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8∼20일 대전 본원에서 '제2회 실패학회'를 개최하고 전시와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실패학회 2주 동안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거절'을 주제로 KAIST 구성원들이 퇴짜를 맞거나 불합격했던 경험을 공유하는 전시회가 진행된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서 유감입니다'(We regret to inform you)라는 제목으로 반려·불합격 인증 사진과 함께 실패의 경험을 담은 구성원들의 에세이가 상설 전시된다. KAIST 실패연구소가 주관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8일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실패의 과학 : 다른 시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권정태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연사로 참여하는 실패 세미나가 열린다. 13일에는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망한 과제 자랑 대회'가 부스 박람회 형태로 진행된다. 실패연구소 설립 3주년을 맞아 전 국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전과 실패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설
【 청년일보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총 4회에 걸쳐 '2024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집합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일 청년재단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의 네트워킹 강화 및 역량교육을 통해 청년서비스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종사자들의 성장을 돕고 소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 연수는 센터장 그룹(책임자) 1회, 팀장 그룹(중간관리자) 1회, 매니저 그룹(실무자) 2회로 나누어 인사이트 특강, 미니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센터장 그룹 연수에서는 센터의 총책임자로서 갖춰야할 리더의 태도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 수 있는 리더십 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팀장 그룹에서는 중간관리자로서 성과를 높이기 위한 텍스트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협업툴 사용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매니저 그룹은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누군가가 잘 되길 바라고 돕는 마음인 다정함의 힘에 대해 공감하고, 청년지원매니저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 직급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네트
【 청년일보 】 5일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지난 9월 1~30일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3~4학년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생 10명 중 6명꼴인 59.6%의 응답자가 취업 준비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분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꼽은 이들이 전체의 77.9%(복수응답 허용)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면접 준비(35.2%), 직무지식 공부(29.2%) 등 순이었다.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은 여전히 대부분 구직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응답자의 82.4%는 '올해 취업이 어렵다고 느낀다'고 밝혔고,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어렵다는 응답 역시 59.2%에 달했다. 취업 기업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70.2%(복수응답 허용)가 연봉을 꼽았다. 이는 지난해 조사(49.3%)와 비교해 20.9%포인트 늘어난 수치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어 적성에 맞는 직무(52.6%), 조직문화(33.6%), 근무지역(30.2%) 등이 뒤를 이었다.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절반 가까운 49.6%의 응답자가 삼성을 꼽았다. 이는 지난해(33.8%)와 비교해 15.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위는 네이버(2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 하반기 중점취업 지원 기간 프로그램과 연계한 직무설명회관을 운영하는 취업박람회가 나사렛대에서 열렸다. 나사렛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5일 교내 잔디 광장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2024 JOB아라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경제진흥원(공공기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KB오토텍(중견기업), 'Shilla HM'(대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 우수기업을 초청해 직무 및 채용설명회를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디바이스이엔지(반도체 제조 장비), ㈜크레버스, 삼성스카이병원, 천안리턴병원 등 지역 내 20여개의 우수 기관(기업)을 초청해 기업(기관) 정보관과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소개 부스도 운영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82개 학교 1만8천여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대축제가 정부 주도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2024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유튜버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창업기업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형 연설로 들려주고 비즈쿨 캠프 참여팀이 제작한 시제품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과 IR(기업설명)을 통해 순위를 가르는 비즈쿨 캠프 결선 평가 등도 열린다. 행사 기간 전시관과 부대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교류의 장을 펼쳤다. 경남 창원시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시 산하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밖에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대·경남대 등 5개 지역 대학 등이 행사 개최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창업자, 중소·중견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홍보관 운영을 비롯한 기술창업 벤처투자설명(IR) 경진대회,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이뤄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사무행정원, 돌봄전담사 등 11개 직종 총 333명에 달하는 인재 채용을 경남도교육청이 진행한다.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부터 근무할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2007년 3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시험 공고일 전날부터 최종 면접시험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남이면 지역별 구분 없이 채용 예정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조리사·조리실무사는 창원시 의창·성산구,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 창원시 진해구로 구분해서 채용한다. 또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성화고 졸업자 구분 모집으로 조리실무사 5명을 뽑을 예정이다. 응시 원서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하기가 어려운 응시자는 5일부터 7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 방문하면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차 시험(필기시험)은 12월 7일, 2차 시험(면접시험)은 내년 1월 11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발령 예정일은 3월 1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 공고문에 나와 있으며 문의 사항은 도교
【 청년일보 】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돕고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공간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내년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에 새로 입주할 2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약 390㎡ 규모다. 구는 이번에 10명(팀)의 청년예술가를 선정해 개인(팀)별 창작 공방 1실과 함께 공동작업실, 전시실, 작가라운지 등의 공용공간을 지원한다. 입주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센터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시각예술가 또는 팀이다. 회화, 공예, 디자인, 애니메이션, 건축, 의상, 사진,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과 상생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직업상담지원 서비스인 '잡케어(JobCare)'를 휴대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를 5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시를 맞아 잡케어의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 다양한 휴대기기별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모바일 화면을 자동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2022년 개시 후 올해 9월까지 38만명이 넘는 국민이 이용한 잡케어 서비스는 고용24 홈페이지나 고용24앱에서 로그인한 후 잡케어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고용24 잡케어 이용안내 동영상과 사용자 매뉴얼을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장이 정부 주최로 열린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98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교육청별 예선, 전국 예선을 거쳐 최종 65개 동아리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동아리는 이번 행사에서 동아리관(부스)을 운영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교육부는 동아리관 운영 심사 결과와 별도로 진행된 온라인 발표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체험 교육 활성화 공개 토론회(포럼), 창업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체험관과 청소년 참여프로그램도 마련돼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은주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이 대회가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도전 정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기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장애 학생이 학교 졸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 커리어 징검다리 코칭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는 장애 학생들의 재활과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과 기관, 돌봄 및 의료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장애 지원기관 및 단체도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위해 직업 실기 자격취득 과정, 발달 장애인 훈련센터 직업 체험 프로그램, 통합형 직업 교육 거점학교 등을 운영해왔다.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 있다가 18세(보호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 지원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나선다. 성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자립청년 지원사업'을 추가하고 이달부터 모금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정부는 보호가 끝난 18~22세에 자립수당을, 지방자치단체별로도 자립정착금을 지원하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실정"이라며 "이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지자체가 미리 정해놓은 사업 중에서 기부자가 기부금이 쓰이길 원하는 사업을 택해 기부하는 제도다. 구는 이 기부금으로 정부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인 22세가 되는 해부터 1년간 월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2025년에 22세가 되는 청년 13명을 시작으로 총 33명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모금 목표액을 7천800만원으로 설정했다. 기부자는 1인당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시 연말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부터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