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플레이온(PLAION)과 '붉은사막(Crimson Desert)' 패키지의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레이온은 '킹덤컴: 딜리버런스(Kingdom Come: Deliverance)', '데드 아일랜드(Dead Island)', '세인츠 로우(Saints Row)' 등 인기 게임 IP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PC 및 콘솔 게임을 배급 및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34개 국가 및 지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플레이온이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노하우를 활용해 붉은사막의 패키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국가별 유통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등이 참석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 고객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 사례를 확인했다. 이날 KT는 공공·제조 분야의 업무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과 기업별 맞춤형 AX 전략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그 사례로, 'KT 클라우드플렉스'와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KT 클라우드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아마존웹서비스(AWS)', 'KT 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월 구독 형태로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자사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글로벌 통합 서버 '가네샤'를 개설했다. 27일 컴투스에 따르면, '가네샤' 서버는 '아이모'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번체)를 동시에 지원하는 최초의 글로벌 통합 서버로, 세계 각국의 유저가 언어 장벽 없이 하나의 서버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국가의 유저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해당 서버에는 같은 진영 내에서도 특정 유저와 전투할 수 있는 '적대' 기능이 적용됐다. 적대 리스트는 최대 100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PvP 허용 지역에서 전투할 수 있다. 빠른 성장을 돕는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내달 28일까지 경험치와 아이템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되고, 같은 달 25일까지 영웅 등급 무기, 스킬북, 기원석 등을 얻을 수 있는 '의문의 상인'과 게임을 처음 즐기는 모험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보모험가 특별지원' 등 신규 서버 한정 이벤트도 실시된다. 신규 펫 '꼬맹이 여우'와 '레틸라', 코스튬 '포효의 숨결', 물약 재료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최고의 물약 재료는 어디에' 등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컴투스는 이
【 청년일보 】 웹젠의 신작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 알투오리진)'이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서고 있다. 27일 웹젠에 따르면, 'R2 ORIGIN'은 지난 20일 티저홈페이지에 이어 브랜드사이트를 개설하고 예비 게임회원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브랜드사이트에서는 R2 ORIGIN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실제 게임과 동일한 그래픽으로 선보인 R2 ORIGIN의 대표 클래스가 큰 호평을 받았고, 함께 공개된 세계관과 콘텐츠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요 콘텐츠로는 유저 간 전투와 보스 경쟁을 동시에 즐기는 카오스 던전 외에도 극복의 탑, 영혼석 던전, 명성 등 R2 ORIGIN만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예고됐다. 'R2 ORIGIN'은 출시 전 이용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사이트 공개와 함께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로 예비 게임회원들에게 다가간다. 우선 원하는 캐릭터의 이름으로 R2 ORIGIN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식 커
【 청년일보 】 넵튠은 27일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에 자사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KLAT)'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랫 도입을 통해 SSG닷컴은 배송변경, 주문취소, 이벤트 안내 등 고객들의 단순 문의 건에 대해 실시간으로 처리해왔던 채팅 상담 서비스를 이전 대비 50% 가량 저렴한 비용에 고객 대응 속도와 품질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넵튠은 SSG닷컴의 기술 파트너로 협력, 향후 SSG닷컴에서 추진하는 채팅 관련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방향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랫은 출시 5년 만에 2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한 채팅 SaaS 솔루션으로 ▲기업 맞춤형 인프라 구축 ▲사용량 기반 과금 ▲메시지 저장 용량 및 기간 무제한 제공 등을 기반으로 KT알파, 한화시스템, 롯데이노베이트, 스포티비 등 대형 고객사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장원주 SSG닷컴 데이터 담당은 "클랫을 통해 비용 체계를 개선하고 국내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형 넵튠 클랫 총괄팀장은 "운영 효율이나 비용 절감 측면에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낮 12시 정식출시 이후 약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초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MMORPG의 장르적인 특성상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가 적음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넷마블은 '뱀피르'의 정식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게임 플레이만으로 영웅 형상, 영웅 무기, 영웅 탈것 등 풀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위대한 시작! 영웅의 서약' 이벤트를 비롯해 7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30만 골드'와 '형상 소환권 II' 11개를 지급하는 '뱀피르 출시 기념! 출석 이벤트'와 21일간 출석 가능한 '데일리 출석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한편,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 중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대규모 고객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SKT 제재안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과징금 규모와 제재 수위가 최종 확정될 수 있으나, 보완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결론이 다음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 22일 발생한 유출 사고 직후 조사를 착수해 대부분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 SKT에 처분 사전통지를 발송했다. 사전통지서에는 위반 사실, 적용 법령, 예정된 처분 내용 등이 담겼다. 관건은 과징금 규모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3% 이내에서 부과할 수 있다. 지난해 SKT 무선통신 매출(12조7천700억원)을 기준으로 하면 과징금 상한은 3천억원 중반대에 달한다. 다만 피해자 구제 노력과 재발 방지 대책이 반영될 경우 실제 부과액은 1천억원 안팎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위가 부과한 최대 과징금은 2022년 구글(692억원)과 메타(308억원)에 각각 부과한 총 1천억원이다. 이는 맞춤형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트 신작 '미니언100'에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저승사자로 변신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내달 23일까지 신규 전투 콘텐츠인 협력전에 참가하면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저승사자 복장의 소환사를 만날 수 있다. 협력전은 5명의 유저가 매칭돼 보스 몬스터를 함께 처지하는 콘텐츠로, 다른 유저들과 랭킹 경쟁을 하는 재미도 있다. '미니언100'의 모든 소환사 6종과 소환사별 미니언이 저승사자 룩으로 등장하고, 컬래버 캐릭터인 잔망루피도 전통 갓을 쓰고 합류해 기존 귀여움과는 또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협력전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저승 테마로 조성되며, 누적 플레이 횟수에 따라 저승사자의 상징인 갓과 도포 스킨을 제공한다. 해당 스킨은 이벤트 종료 후에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저승사자가 보스로 등장하는 포탈도 추가했다. 접속만으로도 저승사자, 호랑이, 까치 초상화를 지급하고, 갓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저승사자 프레임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성장과 전략을 확장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픽 장비를 분해해 재료를 모아 능력치를 강화하는
【 청년일보 】 넥슨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야구부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의 '레이', '스미레(아르바이트)' 등 2종이다. 먼저, 야구부의 4번 타자 '레이'는 진동 타입의 딜러로, 'EX 스킬' 사용 시 원형 범위 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제공한다. '스미레(아르바이트)'는 관통 타입의 서포터로, 약점 파악 효과가 적용된 상대를 피격할 때마다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는 'EX 스킬'을 구사해 아군과 함께 집중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2종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스토리 'Pray-Ball! ~노려라! 만루 홈런~'도 업데이트했다. 이번 스토리에서는 야구팀 '코기 브레이브스'의 사건을 해결하고 첫 승리를 거두기 위한 '레이', '스미레(아르바이트)'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스토리 및 퀘스트는 완료 시 이벤트 포인트와 함께 '응원용 막대풍선', '스포츠 드링크' 등 특별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상점에서 '활동 보고서', '장비 강화석' 등 다양한 성장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고난도 전투로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던전 '백청빙옥'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스 '빙천룡'이 등장하는 신규 던전은 협동 전략이 중요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이 보스의 스킬을 역이용해 디버프를 해제하고 이동 제한에 걸린 아군을 구출하는 등 파티 플레이를 통해 생존과 공략을 이어가야한다. 전투가 진행되면 안전 지대인 '서리 폭풍의 눈'을 중심으로 두 조로 나뉘어 던전 곳곳의 오브젝트를 제거해야 한다. 이를 통해 '냉옥 결정체'를 파괴할 수 있는 버프를 획득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결정체를 격파하면 보스를 제압할 수 있어 팀워크와 상황 판단력이 핵심이 되는 전투 구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신화 등급의 장비 파츠 '허리띠'와 '장갑'이 추가됐으며, 고대 난이도 백청빙옥과 천유궁에서 장비 승급에 필요한 도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고대 수호 신령 4종(▲에르나의 심복 류나 ▲섭정 제스 ▲특임대 리카 ▲7금위 테아)을 선보이고, 파티 효율 및 무공 효율 개선을 위한 16종의 직업 밸런스가 개편돼 더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신화 등급 무공패 3종을 함께 추가하는 등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진행하는 기부 챌린지 '러브온탑'과 연계해 실시한 'FUNding'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FUNding은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의 총칭이다.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러브온탑 기부 챌린지'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이번 FUNding 캠페인은 스타와 팬들이 즐겁고 보람차게 기부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 지원 단체 '바보의나눔'과 콘텐츠 기획 제작사이자 희망파트너 '비타콘'이 스타들의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희망스튜디오가 팬들이 응원하며 함께 할 수 있는 FUNding 캠페인을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 열어 동참했다. 희망파트너란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즐거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기업 및 게임 IP를 말한다. 바보의나눔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러브온탑'에서 지난 3월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6개월간 스타들이 참여하는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그룹 비투비를 시작으로 TNX, 정동원, 박경림, 강다니엘, 엔플라잉, 박지현 등 열 팀의 스타가 출연해 장난감 총으로 컵을 쓰러뜨려 기부금을 쌓아가는 미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콘진원은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를 통해 총 513건, 1억4천만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하며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콘진원은 올해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수를 지난해 13개사에서 16개사로 확대했다. 특히, 처음으로 게임스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 참여를 지원해 유럽 현지 이용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기업 간 거래(B2B) 한국공동관에는 ▲룸톤 ▲모들스튜디오 ▲비커즈어스 ▲지니소프트 ▲애드버게임코리아 ▲네오제이피엘 ▲그레이클로버 ▲주식회사 페퍼스톤즈 ▲나누컴퍼니 ▲주식회사 비펙스 ▲주식회사 공감오래콘텐츠 등 총 11개 중소 게임 개발사가 참여했다.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부문 한국공동관에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스튜디오비비비 ▲스튜디오두달 ▲라이터스게임즈 ▲하이퍼센트 등 총 5개 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대표작을 선보였다. 콘진원은 참가사의 수출 성과 확대를 위해 바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