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3.09포인트(0.88%) 내린 2,610.3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75포인트(1.02%) 내린 2,606.70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5천948억원, 94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천42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8.02포인트(1.04%) 내린 765.7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379억원, 93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483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원 오른 1,362.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2.46%(3천100원) 오른 12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6거래일 연속 우상향 중인데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중이다. 특히 오늘은 개장 후 장중 12만9천7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이 같은 현상은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미국에 출시한 뇌전증(腦電症·간질)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성장세가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 "2025년부터 엑스코프리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예상되며 2nd 파이프라인 도입은 이르면 연 내 늦어도 내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보유한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도입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천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로 돌아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엑스코프리 매
【 청년일보 】 3분기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평가액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10일 기준 270개사로, 주식 평가액은 138조2천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 말(6월 28일) 283개사, 152조5천209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3개사, 14조3천114억원 감소한 것이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이 14조원 넘게 줄어든 것은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급감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은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의 지분 7.68%를 보유 중이다. 2분기와 3분기의 보유 지분율은 차이가 없지만 주가가 27.73% 내리면서 평가액도 덩달아 감소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8만1천500원에서 5만8천900원으로 하락했다. 주식 평가액은 37조3천790억원에서 27조138억원으로 10조3천652억원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주가도 같은 기간 23만6천500원에서 18만6천700원으로 21.06% 하락하면서 주식 평가액도 3조6천202억원 줄었다 한편 국민연금의 주식 평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6일 하락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26.27포인트(1.00%) 하락한 2,607.1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26.75포인트(1.02%) 내린 2,606.70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6.14포인트(0.79%) 하락한 767.6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3.2원 오른 1,364.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분 7.8%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어느 쪽에 힘을 싣어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고려아연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5년 간 고려아연 정기주총에 참석해 총 53건의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의 92.5%(49건)는 '찬성'으로 고려아연 경영진 방침에 대부분 동의했다.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의안은 4건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3건은 이사 선임 안건이었고, 나머지 1건은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이었다. 특히 국민연금이 반대한 의안 중에는 현재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는 장형진 영풍 고문에 대한 이사 선임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민연금은 반대 사유로 "장형진 후보는 과도한 겸임으로 충실의무 수행이 어려운 자에 해당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활동에 관한 내부 기준에 따른 결정이었다. 국민연금은 올해 3월 주총에서도 고려아연 경영진 편에 섰다. 지난 3월 주총에서 고려아연과 장 고문 등 양측은 2건의 안건을 놓고 표 대결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10.16포인트(0.39%) 오른 2,633.4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08포인트(0.35%) 오른 2,632.37으로 개장 후 상승폭을 넓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799억원, 22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천46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3.55포인트(0.46%) 오른 773.8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9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억원, 34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4원 오른 1,361.3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불법 무차입 공매도로 약 220억원을 챙긴 글로벌 투자은행과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서울남부지검 불법공매도수사팀(팀장 금융조사1부 김수홍 부장검사)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글로벌 투자은행 A 법인, 외국계 자산운용사 B 법인과 소속 트레이더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무차입 공매도로 총 218억9천61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무차입 공매도는 미리 주식을 빌려두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매도를 한 뒤 결제일이 오기 전 매도한 증권을 빌려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자본시장법 180조는 소유하지 않은 주식으로 공매도를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먼저 A 법인은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5월 11일까지 보유하지 않은 183억2천261만원 상당의 국내 주식 57만3천884주를 2만5천219회에 걸쳐 무차입 공매도했다. 이 회사는 무차입 공매도를 한 다음 날 국내 보관은행으로부터 잔고가 부족해 주식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지받고도 이를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B 법인 소속 트레이더는 지난 2019년 10월 18일 오전 SK하이닉스의 미공개 주식을 블록딜(장외
【 청년일보 】 고려아연이 장중 4%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8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려아연은 장초반 4.79% 급등하며 83만1천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전날 고려아연 공매매수가 종료된 가운데 영풍·MBK파트너스는 지분 5.34%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반을 차지할 수 있는 6.9%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83만원에서 89만원까지 높였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들이 오는 17일 주당 83만 원에 청약 지분을 모두 매입하면 총지분은 38.47%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지분 구조는 17일부터 MBK·영풍 38.47%, 최윤범 회장 및 우호지분 33.9% 등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완주하는 만큼 여전히 주식을 89만원에 팔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 이후 영풍·MBK파트너스와 최 회장이 주주총회 등을 통해 다툼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주가가 단기간에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 2,620대 안팎에서 등락 중이다. 15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10%) 내린 2,620.66이다. 지수는 전 장보다 9.08포인트(0.35%) 오른 2,632.37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06억원, 2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377억원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중심으로 일부 상승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2.03%), 삼성바이오로직스(2.41%), 셀트리온(1.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66%), LG에너지솔루션(3.33%), 현대차(0.2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날 강세를 보였던 KB금융(2.16%), 신한지주(0.69%) 등 금융주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6%) 내린 769.7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1포인트(0.40%) 오른 773.37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8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억원, 848억원 순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5일 상승 출발하며 2,6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5.59포인트(0.21%) 상승한 2,628.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9.08포인트(0.35%) 오른 2,632.37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3.78포인트(0.49%) 상승한 774.04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1.1원 오른 1,357.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대표적인 트로피에셋(Trophy Asset, 기념비적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강남 오피스 빌딩 '더에셋(구 삼성물산 서초사옥)'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이 약 2천억원의 수익을 거두게 됐다. '더에셋'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지난 2018년 코크렙43호 리츠를 설립해 삼성물산으로부터 매입한 연면적 81,117㎡(약24,538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교차점에 있으면서 강남역과 직접 연결됐다는 점에서 트로피에셋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더에셋' 매각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최대투자자인 주택도시기금도 우수한 투자성과를 거뒀다. 주택도시기금은 코크렙43호 리츠의 최대 주주다. 국토부로부터 여유자금 운용을 위탁받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18년 약 50%의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이 코크렙43호 리츠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 7월 코크렙43호 리츠는 만기를 1년여 앞두고 더에셋 매각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총 2회에 걸친 입찰과 숏리스트 개별협상을 통해 삼성SRA자산운용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당시 삼성SRA자산운용은 반환조건 없는 200억 원의 이행보증금 일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8포인트(1.02%) 오른 2,623.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72포인트(0.22%) 오른 2,602.63으로 개장 후 상승폭을 넓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3천43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1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09%) 내린 770.2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44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71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4원 오른 1,355.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